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1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1청사 현관에서 ‘음주운전 NO! NO!’, ‘청렴은 의무, 실천은 의지’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운전 및 음주와 관련된 사회적 폐해에 대해 홍보하고 음주운전 근절 의지 다짐을 위한 것이다.
이날 통영시 공보감사실과 보건소 건강증진과가 협력해 음주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체험, 알코올 패치를 활용한 음주위험 체질검사 등 체험형 위주의 캠페인으로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천영기 시장은 캠페인에 참여한 후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통영시 공직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음주운전 없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는 공무원 음주운절 캠페인을 비롯해 부서별 음주운전 페널티 부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청내 방송 주 2회, 전 직원에 대한 음주운전 예방자 발송 월 2회, 청렴 자가학습을 통한 음주운전 근절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와 같은 대책의 성과로 2024년 현재까지 음주운전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