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군산시는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일~21일 이틀 동안 ‘2024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마다 추진해온 나눔 사업으로, 올해도 군산시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다.
행사에는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희망틔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등 12개 자원봉사 단체와 개인 봉사자 120여 명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행사가 끝난 후 봉사자가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읍·면·동 주민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20세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전달됐다.
황진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됐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