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15일 진천 스토리창작크러스터에서 시․군 관광부서장 등 공무원, 충북연구원 등 관계자들과 함께 ‘2024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총 50여명의 시․군 관광과장, 개발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도와 시․군간 연계협력사업 추진방향 논의‘를 주제로 관광개발 정책설명, 충북 신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사업 공유를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오송역 선하부지 활용 방안 모색, 인구소멸 극복을 위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 신설, 백두대간권 발전종합계획 변경, 2025년 계획공모형 공모 대응, 충북 신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 사업 공유 등 다양한 주제의 직무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그중 신광역관광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차기 광역관광개발을 수립하는 중요정책으로 도는 호수․가람을 활용하는 관광개발사업을 적극발굴하여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등 대규모 국비 확보 전략으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자체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첫 철도 선하부지 공간을 활용하는 시범사업이 추진 중에 있는데 차후, 휴게공간 내 필요한 관광 안내 및 정보제공, 회의․휴게실 등 공간배치 활용 방안 대책 수립을 위해 시․군이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인수 충청북도 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관광개발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충북 관광 활성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행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도는 변화하는 관광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