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동아리 4팀이 지난 9일 황산공원에서 열린 제18회 양산청소년한마음축제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음악, 퍼포먼스, 동아리존 부문 등 여러 분야에서 총 4개의 상을 수상하며 청소년들의 열정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축제는 총 18개 팀이 무대 부문에, 8개 팀이 동아리존 부문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으며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밴드 동아리‘더넥스트’는 뛰어난 연주와 팀워크로 많은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음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고,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중·고등 댄스 동아리 ‘홀릭’이 뛰어난 안무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연습을 통해 놀라운 무대를 선보인 초등 댄스 동아리‘쿵’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리존 부문에서는 봉사 동아리 ‘해피투게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피투게더’는 귤을 활용한 부스를 운영해 귤 영양소 게임, 귤 낚시, 귤 주스 통 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제철 과일인 귤의 영양소와 건강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소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동아리 활동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고, 소속감이 더욱 커졌다. 무엇보다도 친구들과 함께 노력하며 보낸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친구들이 이러한 기회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즐겁고 의미 있는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화적 경험을 통해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