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9일 ㈜언코리(대표 김해철·양문수)로부터 운동화 150족(9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신발은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 바자회에서 판매되어 그 수익금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문수 대표는“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지역주민분들의 발이 저희 운동화를 신고 편안했으면 한다”며“판매수익금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해철·양문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언코리는 사상구에 소재한 부산 대표 신발 제조 기업으로 2019년 국제첨단신발 기능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