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주군이 2025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30일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추가 반영을 요청하고 지역 숙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염태영 의원(국토위)과 윤준병 의원(예결위), 안호영 의원(환노위원장), 박정 예결위원장, 이성윤 의원(법사위), 허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조배숙 의원(법사위), 김윤덕 위원(문체위) 등 국회의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국제태권도사관학교(태권도 종합수련센터) 설립(‘23~’27년, 총사업비 450억 원)을 비롯해 △법무부 외국인 출국 지원센터 신축(‘25~’29년, 총사업비 452억 원) △무주군 폐기물매립시설 확장 사업비(3단계_‘25~’27년, 총사업비 43억 원)추가 증액을 건의했다.
또 △후도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25~26년, 총사업비 31억 원)을 비롯해 △덕유산IC 병목지점 회전교차로 설치(’25~‘26년, 총사업비 20억 원) 관련해서도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 안성~적상 병목구간의 4차로 확장 사업은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계획(‘26~’30년, 총사업비 450억 원)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에 추가 국비를 요청하는 사업들은 모두 무주군의 현안들로 무주다운 무주를 만드는 기반이자 군민 행복을 일구는 동력”이라며 “관련 사업비가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