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청 주차장에서 2024 동구 교육 박람회 ‘동구 어드벤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 어드벤처’는 오전 10시부터 시작으로 축사, 교육 발전 유공자 표창식 개막 퍼포먼스, 개막공연 등의 내용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특히 탐험 모자를 쓰고 돋보기를 들었을 때 ‘동구 교육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라는 문구가 한눈에 보이는 이색적인 개막 퍼포먼스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동구 중고등학교 10개 교(남목중학교, 명덕여자중학교, 방어진중학교, 일산중학교, 화진중학교, 화암중학교, 대송고등학교, 문현고등학교, 생활과학고등학교, 화암고등학교)가 참여해 각 학교별 자치활동 및 동아리 활동을 홍보했으며, 이외에도 남목청소년문화의집,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도서관, 마을교사 동아리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풍성하게 운영됐다.
특히 동구의 전설을 배경으로 한 ‘동구 모험존’의 경우 동구 마을 교사와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직접 주도적으로 운영하여 주민과 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흙, 바다, 나무를 테마로 한 놀이 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 어드벤처’ 행사를 시작으로 학생을 포함한 주민들이 교육을 통해 ‘꿈과 잠재력’이라는 더 큰 보물을 발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