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일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소년 유해 업소와 유해 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4일 삼산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 환경 합동점검은 6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울산 흥사단, 울산YWCA, (사)울산청소년선도지도회, (사)한국청소년지도자울산연맹, (사)마이코즈, (사)한국BBS울산광역시연맹]과 14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경찰 등 60여 명이 조를 편성해 삼산동 일대를 순회하며, 청소년유해업소 점검 활동과 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점검은 고위험·다중이용시설인 노래연습장과 PC방, 오락실,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법 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와‘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미부착 업소 대상으로 스티커 부착 등 계도 활동도 펼쳤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내 청소년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