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Lunch Time(런치 타임) 상담 한 그릇 사업’행사 성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은영)는 17일 신정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Lunch Time(런치 타임) 상담 한 그릇’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현대중공업이 주관한 ‘2024년 현대중공업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 남구 5개 학교(신정중, 신일중, 야음초, 삼산초, 신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됐으며, 각 학교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여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5개교에서 참여한 학생 총 1,750명 가운데 1,61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만족도 92%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은영 센터장은 “상담 전문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내면의 고민을 표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개인 상담 연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들의 마음 상태 점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