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지역사회와 교육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제3기 교육거버넌스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거버넌스위원회 당연직 3명, 공무원 위원 5명, 도의회 추천 위원 3명, 공개모집 위원 11명, 외부 위촉위원 18명 등 4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7일까지 공개위원 11명 모집한다.
공개모집 위원은 14개 시·군의 인구 구성 비율에 따라 선정할 예정으로 전주 3명, 익산 2명, 군산 2명, 정읍고창·남원임실순창·김제부안·완주 진안 무주 장수 각각 1명씩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15일 전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임기는 2024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이다.
교육거버넌스 위원으로 위촉되면 교육복지 개선에 관한 사항 , 기관·민간단체별 또는 교육분야 사업별 관련 업무 제도 개선, 기관·민간단체와 연계한 교육협력 관계의 제도화 등의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교육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소통하고, 상호 협력적 관계 형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교육거버넌스위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