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도봉구, 중‧장년층 맞춤 특화교육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과정' 운영

자격 취득과정 외에도 화물 운송 운반 관리 이론 및 실무교육 등도 진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도봉구가 50대 이상 중‧장년층 특화교육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한다.

 

지게차운전기능사는 건설기계 조종면허 중 하나로, 매년 취득률이 높고 건설·제조업체나 운송업체 등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국가기술자격증이다.

 

특히, 자격 취득을 위한 응시 자격에도 특별한 제한이 없고 관련 취업시장의 진입 문턱도 낮아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층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자격증으로 꼽히고 있다.

 

교육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에서 10월 5일~11월 24일 주말마다 진행되며, 3톤 미만의 지게차 운전을 위한 자격 취득과정 외에도 관련 산업으로의 취업 지원을 위한 화물 운송, 운반 관리 이론 및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9월 30일까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 누리집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북부기술교육원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 취득과정이 중·장년층이 취업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장년층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