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청년정책 ... 청년활력도시로 거듭나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 실질적인 도움 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청년이 강한 남구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들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청년활력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청년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의 4개 분야, 46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했으며, 올해도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 4개 분야50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에 있다.

 

청년을 위한 남구의 정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울산 남구의 청년 정책 ... 각종 수상으로 이어져

 

남구는 지난해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남구는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수립해 추진했다.

 

특히,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청년정책은 청년들에게 실질인 도움을 주면서 대한민국의 청년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지방자치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그리고, 남구의 청년을 향한 노력들은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수상으로 이어졌다.

 

◆ 울산 지역 최초 ‘청년친화헌정대상’ 2년 연속 수상

 

남구는 올해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소통대상’을 수상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2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청년들과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 올해도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한 ‘청년희망정책’ 추진

 

남구를 선택한 청년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기 위해 올해도 역점적으로 추진할 청년희망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한다.

 

청년창업점포임차료와 청년창업가 입주공간,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하고, 면접정장대여사업 확대와 청년인턴일자리사업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월세임차료 지원, 내일저축계좌, 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지원, 청년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신혼부부에게 건강검진 및 산전기초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청년의 67%가 불안하거나 걱정이 있으며, 3%의 청년은 심각한 심리적 소진상태에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문심리상담 치료를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의 성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교육을 확대하고, 남구형 청년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유망한 예비창업가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취업역량을 키워 줄 취업스터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직단념청년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도 규모를 90명으로 확대했다.

 

또한, 인재양성을 위해 4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해 울산과학대학교·춘해보건대학교와 남구가 컨소시움을 체결하고, 보건의료와 실버케어 등 50여 개의 직업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 번째로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도시를 만들고자 한다.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퓰리처기자단의 활동을 확대하고,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과 청년테마특강을 신규로 운영중에 있으며, 청년들이 함께 모여 네크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남구일자리종합센터 1층에 공유공간을 마련해서 남구청년일자리카페도 문화프로그램과 소통 기능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이 선호하는 공연 문화를 위해 장생포문화창고를 중심으로 MZ세대를 위한 인디공연, 힐링인문학 강연 개최와 고래바다여행선 선상EDM 파티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신중년-MZ멘토링, MZ세대와 함께는 신(新)새마을운동, 예비군 건강생활실천교육, 1사 1청년 채용사업, 소상공인 경영주치의(컨설팅) 사업 등으로 청년들이 살기 좋은 ‘청년친화도시’ 남구를 더욱더 견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는 앞으로도 청년이 살기 좋은 환경과 혁신·성장 동력을 갖춘 ‘청년친화도시’남구를 조성하기 위해 청년이 스스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서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