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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024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성 평등사회 실현 다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와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김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연순) 주관으로,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여성과 남성의 평등하고 차별 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센세이션 브라스’의 금관악기 합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모범을 보인 유공자 19명에게 표창 수여와 결의 낭독, 퍼포먼스로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홀로아리랑’을 편곡한‘김제아리랑’을 회원들과 함께 제창하며, 성평등이 실현되고 살기 좋은 김제시를 널리 알리고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서로가 존중해주는 사회’라는 주제로 ‘김제 만경 출신이며, 前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신 원행스님’의 특강과 창작국악팀 더늠공작소의 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송연순 김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김제시, 최고의 행복도시 김제시로 나아가는 중심에 여성단체가 함께 하겠다.”며, 시민들의 한 마음 한 뜻으로 참여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성주 시장은 “시민 모두가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누리며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성평등한 사회를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기에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의지를 복돋아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