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소통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표창이다.

 

이날 행사는 청년기본법에 지정되어 있는 ‘청년의 날’을 기념해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올해 남구는 청년과의 소통·참여에 높은 점수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울산 남구는‘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의 4개 분야 50개의 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 문화‧교육 분야는 청년 테마특강 운영,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 ▲ 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가 육성교육 및 청년 창업경진대회 등 15개 사업 ▲ 참여‧권리 분야는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확대, 청년퓰리처기자단 운영 등 6개 사업 ▲ 복지·경제 분야는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 청년내일저축 계좌 사업 등 15개 사업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2년 연속 청년친화헌정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청년의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 청년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수립해 청년이 머무르고 살기 좋은 울산 남구가 되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