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북도, 추석맞이‘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 운영

한가위 맞아 납세자 고충 해결을 위해 2일부터 시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일부터 각종 세금 고충을 겪는 납세자와 귀향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을 시행한다.

 

이번 ‘추석맞이 납세자 고충 해결의 날’은 포항, 경주, 상주, 영양 4개 시군에서 도와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마을 세무사 등이 도민을 찾아가 일상생활에서 겪는 세금 고충의 해결을 위해 밀착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세무 상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납세자 권익보호제도 안내와 홍보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해당 시군의 납세자보호관 또는 마을 세무사에게 유선으로 미리 상담 일정을 확인할 것을 권고하며, 현장 상담이 불가능한 경우는 유선상 상담을 요청해도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납세자 누구나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위법·부당한 처분 등에 대해 권리를 요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영천시 및 제62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서비스’를 운영해 도민의 세금 고충을 경청하고 해결하는 데 힘써왔고 포스터, 홍보 물품 등을 제작·배부함으로써 도민 누구나 납세자 권익 제고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북 도민의 납세자 맞춤형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찾아가는 세무 상담을 확대하는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