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행정에 새바람

규제 관행 혁신, 경제 활성화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오는 7월 30일까지 추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마포구가 마포구정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달 말까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는다.

 

적극행정은 ▲규제·관행 혁신 ▲경제 활성화 ▲선제적 창의적 대응 등 구민 편익 측면에서 큰 성과를 달성한 행정 사례를 말한다.

 

구는 마포구민과 전 부서에 적극행정 사례를 추천받아 1, 2차 내부 심사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8월 우수사례 5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우수사례 추진 공무원에 대하여는 포상 휴가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평가항목은 ▲주민체감도(40%) ▲담당자 적극성·창의성·전문성(30%) ▲과제 중요도·난이도(20%) ▲확산 가능성(10%)이다.

 

특히 올해는 2차 심사 과정에 전 직원 투표제를 도입, 일선 행정을 담당하는 직원 의견을 반영해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

 

마포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추천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7월 30일까지 인사혁신처 온라인 추천 창구 ‘적극행정 온’ 또는 마포구 누리집 ‘적극행정공무원 주민 추천’ 게시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총 7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장기전세주택 운영기준 마련 ▲마포구 민원통합시스템 구축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 문화누리카드 사용 확대 ▲레드로드 감성테마길 조성 ▲마포사용설명서 제작 ▲소각제로가게 설치 ▲마포 리마인드 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정, 마포구 적극행정을 이끄는 촉매제가 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 편익 증진을 가져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조직 내·외부로 전파하고 우수공무원을 격려함으로써 더 새롭고 혁신적인 행정 추진에 나서려고 한다”라면서 “마포구민의 많은 참여로 더욱 의미 있는 선발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