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장기공원 내 방치된 분묘에 대한 대구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한다. 이영애 의원은 “1965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장기공원의 전체 면적은 472,537㎡에 달하며 도시 숲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개발에서 제외된 채 보존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예고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현재 장기공원 내 성서공동묘지에는 유연분묘 1,485기와 무연분묘 452기 등 총 1,937기의 분묘가 있고 면적은 89,395㎡로 약 2만 7천 평에 달한다. 장기공원 전체 면적의 20%에 달하는 성서공동묘지의 이전 등 분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공원 조성은 사실상 무의미하다고 이 의원은 보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장기공원의 경우 장기배수지 설치 공사에 따라 분묘 개장 및 보상 절차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관련 부서가 협력해 적극적으로 장기공원 개발을 위한 노력과 행동을 보여줘야 한다”라며, “성서공동묘지 이전 및 분묘 문제를 해결해 숲속 쉼터와 시민 편의시설을 갖춘 장기공원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이성오 의원(수성구3)은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대구시의 저출생 정책 전담 부서 신설과 대구형 저출생 대응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지난해 우리나라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대구시 역시 저출생 추세가 심각해 ‘2023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대구시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다섯 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성오 의원은 대구시가 현 상황을 중대한 국가적 위기상황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보고 대구형 저출생 지원 대책을 비롯해 대구시의 전방위적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9일 열린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중장기 인구 전략을 총괄할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해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우리 대구시도 정부 정책 기조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전 부서를 아우를 수 있는 부시장 직속의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출산정책 전반을 원점에서부터 재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 후 안건 모두 최종 ‘원안 가결’했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 양일간의 심사에서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2023회계연도 대구시·교육청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총 3건의 안건을 현미경 검증을 통해 최종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결산 심사에서는 지난해 세수결손의 어려움 속에서도 살림살이를 내실 있게 꾸려나간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의 노고를 격려하면서도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았는지에 대해 세밀히 검증했다. 결산안과 함께 제출된 2024년도 대구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은 올해 대구시교육청의 첫 추경안으로, 당초예산보다 1,947억 4,400만 원 증액된 4조 2,798억 1,400만 원 규모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연말 세수 결손 이후 전년 대비 예산 규모가 축소되는 등 예년에 비해 대구시교육청의 세입 여건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21일 11: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와 늘봄학교 자원봉사자 인력풀 제공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퇴직공무원들이 은퇴 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 기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퇴직공무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늘봄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공직 생활을 통해 전문성과 봉사 의식을 갖춘 퇴직공무원들로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구성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활용해 늘봄학교 학생 관리, 등․하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보조 등 2학기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늘봄학교 운영 지원 협력을 통해 퇴직공무원의 교육 분야 사회 기여 활동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9일 ㈜에이아이씨유와 AI 딥러닝 활용 질환 예측 기술의 공동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황은아 AICU 대표, 정성문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과 스마트 헬스 제품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0억 원/5년)’ 전담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품화를 촉진하고 있다. AICU는 분변 사진을 통한 염증성 장질환 모니터링 예측 시스템과 보행동영상을 통한 퇴행성 뇌질환 모니터링 예측시스템을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양 기관의 협력이 AI 활용 질병 예측 기술 개발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AI 활용 신약 개발 및 질병 진단 분야에 있어 케이메디허브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6월 20일 지역 문화예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 예술인의 교류 및 협력,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 교류, 문화예술에 기반한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 호랑가시나무창작소는 2014년 정식 레지던시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11년 차를 맞이한 민간 레지던시로 국내를 넘어 매년 다양한 해외 입주작가들이 입주를 하고 있는 광주의 대표적 레지던시다. 또한 창작소는 1904년 서양 선교사들이 조성한 양림동 일대의 사택을 리노베이션해 전시 공간 ‘아트폴리곤’과 작가들이 거주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공간은 제13회, 14회 광주 비엔날레 메인 전시장으로도 활용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7월 수창청춘맨숀과 대구예술발전소에서 대구예술발전소, 달천예술창작공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4개 기관의 레지던시 연합 교류전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관련 사업들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7기 청년 예술가 비올리스트 전지윤 독주회가 오는 7월 9일 공간울림에서 개최된다.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섬세하면서 탁월한 연주자로 꼽히는 비올리스트 전지윤은 경북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실기 우수 장학생, 미국 신시내티 음악대학 수석 졸업, 한국음협, 영산음악콩쿠르, 부산 국제음악제 실내악 1위 입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올해 문예진흥원 7기 청년예술가로 선정된 전지윤은 2년 동안 그녀만의 전문적이고 성숙한 음악 세계를 지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의 부제는 ‘낭만의 시대를 넘어서’로 비올리스트 전지윤은 낭만파 시대의 작품을 연주하며 끊임없는 곡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그녀만의 음악적 해석을 선사한다. 특히, 영국 작곡가 Bowen, Coates의 숨겨진 비올라 소품곡을 연주하며 비올라의 서정적인 음색에 마치 바이올린 같은 세밀한 기교를 더한다. 비올리스트 전지윤은 “귀국 후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 7기로 활동하며 고전부터 현대 작곡가까지 작품의 폭을 넓혀 음악적 전문성과 대중적 감동을 모두 전할 수 있는 비올리스트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대구시립합창단, 광주시립합창단, 대구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펼치는 대구시립합창단 제170회 정기연주회 칼 젠킨스의 ‘평화를 위한 기원’이 오는 27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열린다. 원곡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The Armed Man: A Mass for Peace)’는 영국 작곡가 칼 젠킨스(Karl Jenkins)의 작품으로 1999년 유럽에 위치해 있었던 유고슬라비아 연방에 속한 두 지역 간의 갈등이 전쟁으로 번진 20세기 최악의 유혈 사태였던 ‘코소보 사태’의 참상이 모티브가 돼 기획되고 창작된 작품이다. 프로그램은 총 13곡으로 구성돼 있다. 라틴어로 된 가톨릭 전통의 전례음악 사이사이에 이슬람교의 기도의 부름, 인도 태생 영국 문호의 반전의 시, 원폭 피폭으로 10여 년간 고통 속에 요절한 일본인의 반전의 절규, 기원전부터 인도에 내려오는 힌두교의 산스크리트 서사시, 반전 문인들의 글이 담겨 있다. 장엄하고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와 타악기군의 화려한 리듬의 행진들이 특징인 이번 공연에는 광주시립합창단과 대구시립교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주재로 올해 두 번째 파워풀 대구 청렴간부회의를 개최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실시한 ‘2024년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최상급인 2등급을 달성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올해도 감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등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청 내의 청렴 취약 분야를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3일까지 13일간 외부고객 1,021명, 내부 직원 2,406명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측정 용역을 실시했다.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40점으로 지난해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 대비 0.01점이 향상,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민권익위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 전망도 밝게 했다. 이번 자체 청렴도 측정 결과는 하반기 부서별 청렴노력도 평가(청렴 올림픽)를 통해 ‘2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동부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6월 21일부터 9월 27일까지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대구동부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대구 동구에 위치한 동대구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서, 전문강사, 작가가 진행하는 도서관 활용수업, 주제가 있는 그림책 함께 읽기, 샌드아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나와 주변 사람과의 관계 맺음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나, 너, 우리’를 주제로 이에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했으며, 참여하는 어린이에게는 매 수업 시간에 활용한 그림책을 지원한다. 오선화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을 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저경력 특수교사의 학교 적응력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7월 5일까지 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관내 교직경력 5년 이하의 특수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특수교사를 위한 자기성장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 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코로나19로 원활한 상호작용이 어려웠던 상황으로 인한 저경력 특수교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공감․소통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특수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학교에서 사랑받고 존중받는 교사 되기, 소통과 공감을 잘하는 특수교사 되기, 학급경영의 노하우, 유능한 교사 되기, 학생중심 개별화교육계획(IEP)의 운영, 학생중심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내 경력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다양한 교직 경험과 문제해결 사례 등을 함께 나누며 연수 참석자들에게 실제적이고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에서 대면하는 어려움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과 토의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특수교육전문가로 구성된 수업지원단이 소규모 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가 6월 21일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기존 수도 자카르타의 인구 밀집과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를 누산타라로 이전 중이다. 이번 방문은 새로운 수도인 누산타라의 교육정책 수립과 관련하여 대구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수집하고 스마트스쿨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대구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산티 암바루크미 인도네시아 교육문화기술부 유아 및 지역사회 교육 국장, 수위토 누산타라 신수도청 기본 서비스 국장, 아말리 아피트리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교육 담당관 등 17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 신수도청 관계자는 교실 수업을 혁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정책과 관련하여 교육과정 기반 학생 SW-AI 교육, 현장 밀착형 교원 역량 강화 지원, 선제적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기반 조성 등 3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대구 교육의 친환경 및 디지털 교육정책과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북 영천 돼지농장에서 발생(6.15.)한데 이어 군위군의 야생멧돼지에서도 ASF가 검출(6.19.)됨에 따라 양돈 농가 질병 유입 차단을 위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돼지에서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병원성에 따라 유병률과 치사율이 달라지기는 하나 급성형의 경우 치사율이 100%에 달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2019년 9월 17일 국내에서 최초 발생된 이후 현재까지 가축질병 위기단계 ‘심각’ 상태를 유지 중이며 이에 따라 대구시에서도 가축질병방역대책 본부를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대구광역시 돼지사육 현황은 50호 11만 2천 두이며, 군위군이 43호 10만 4천두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금번 군위군 야생멧돼지 ASF 검출에 따라 인근 지역 돼지농장 12개소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했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하여 가축·차량에 대한 이동통제·소독 실시와 함께 사육 중인 돼지에 대한 정밀, 임상검사 추진으로 돼지농장 내로 야생멧돼지의 ASF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것을 차단할 계획이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6월 20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천, 금호강 등 하천 정비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의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 제정 관련 추진현황’ 보고 후, “세종특별자치시법, 강원·전북특별자치도법, 서울시행정특례법률 등 관련 법령을 꼼꼼하게 비교분석해 통합법률안 마련에 만전을 기하라”며 “경상북도와 매주 합동 검토회의를 개최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라”고 당부했다. 도시주택국에 대해서는 “지난 연말로 임시사용허가가 끝난 군위의 A골프장이 현재 무허가로 계속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해당부서에서는 현재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불법행위가 계속될 경우 허가취소까지 검토하라”고 강조했다. 행정국의 ‘행안부 주관 공유재산 총조사 실시’ 보고 후, “이번 기회에 대구시의 공유재산을 전수조사하여 활용도가 없는 재산은 매각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감사위원회의 ‘2024년 자체청렴도 측정 결과 보고’ 보고 후, “청렴도는 외부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오후 3시 30분 포항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에서 제1차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8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대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대구의 혁명적 변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국가 디지털혁신지구 조성과 로봇․모빌리티 중심의 산업재편 등 과감한 정부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가장 발빠르게 수성알파시티와 대구국가산단(2단계), 금호워터폴리스 등 3개 지구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를 신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는 물론 신규 투자 유치에도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별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성알파시티는 ICT/SW 기업 243개사, 상주인원 4,525명, 기업지원 인프라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