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화천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약 이행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지난 10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지난 1월부터 90여 일간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 자료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소통, 일치도 등을 평가했다. 최문순 군수는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에서 5개 항목 합산 총점 83점을 넘어 최고 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공약에 필요한 재정 역시 정부 공모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부분 확보가 마무리된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화천군은 출범 이후 작년 말까지 교육 및 보육, 농업, 복지, 정주여건 건설, 경제 및 일자리 등 총 5개 핵심 전략 분야에서 46개의 공약 중 14개를 완료했고, 나며지 32개의 공약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화천군은 특히 최우선 정책 분야인 교육 및 보육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국의 사이클 동호인 5,000여명이 화천의 명품 DMZ 코스를 신나게 내달렸다. 2024 화천 DMZ 랠리가 지난 12일 화천군 일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국내 마스터즈 계측 대회에서는 보기 드물게 5,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새벽부터 속속 출발지인 화천생활체육공원으로 집결해 이내 드넓은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몸을 푼 참가자들은 출발 그룹별로 운동장을 출발해 퍼레이드 구간을 거쳐 청소년수련관에서부터 본격적인 기록과의 싸움에 돌입했다. 북한강변을 질주한 참가자들은 순식간에 해산령을 정복하고, 평화의 댐을 경유해 한묵령을 넘었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주최 측의 안전관리와 교통통제 덕분에 대회는 무사히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한묵령 내리막 구간이 미계측 구간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에도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참가자 전원에게 화천에서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화천사랑상품권이 사전에 지급됐다. 이렇게 배부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화천군청 공무원들이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김영구(59) 상하수도사업소장, 최봉근 상수도 시설담당(44), 안태규(37) 주무관 등 3명은 최근 환경부가 주관한 상수도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 1급 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등 일반 수도사업자가 수도법에 따라 상수도의 안전성 확보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관망시설 운영 관리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있다. 김영구 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은 상수도 업무 특성 상 수많은 야근과 특근 등 불규칙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각종 평가와 교육을 적극적으로 이수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 화천군 역시 이들을 위해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응원했다. 이들의 노력 덕분에 화천군은 1급 상수도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추가 증원 없이 향후 안전한 수돗물 구축 체계 구축을 위한 전문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영구 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화천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행정과 기술 전문성 강화, 공직자 역량 증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