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관내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한 ‘여름나기 여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와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앞서 13개 동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해 433세대에 선풍기와 여름이불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720세대에 대자리와 여름 실내복, 여름꾸러미 세트(모기퇴치제, 쿨스카프, 제습제 등 6종)를 지원하게 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 고위험 1인 가구, 취약 가구 등 폭염에 취약한 돌봄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면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1인 가구 전수조사와 쪽방촌 지원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복지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 한 달간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자원순환 생활실험(리빙랩)’에 나선 덕분에 불법투기 처리 비용을 98% 절감하는 효과를 톡톡히 거뒀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산수2동을 중심으로 자원순환 통합플랫폼 ‘동구라미 온(ON)’을 활용한 성과이다. 이 기간동안 주민 60여 명은 ‘쓰레기 해결단’과 ‘거점 배출 이용’ 2팀으로 나눠 마을 내 불법투기와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쓰레기 해결단’은 주민이 쓰레기를 직접 신고·해결하고, ‘거점 배출팀’은 신규 개발한 인공지능(AI) 종량제 배출함 장비를 이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차 도착 정보 등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모든 활동은 자원순환 활동 포인트(현금)로 전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 한 달 동안 발생한 300여 건의 불법투기를 구청에서 관여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해결했으며 비용을 98% 절감하는 획기적인 효과도 거뒀기 때문이다. 주요 성과로는 길거리에 무심코 버려진 휴지 조각조차도 사라져 ‘깨끗하고 쾌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E.T(East Tigers) 야구단’ 연습장을 방문해 단원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결성된 ‘E.T 야구단’은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특별한 야구단이다. 이날 방문에는 걸그룹 드림노트(Dream Note) 소속 멤버인 라라도 함께 했다. 드림노트는 2018년 데뷔한 6인조 걸그룹으로, 지난해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광주에서 태어난 멤버 라라는 전남여자고등학교 출신으로 지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날 E.T 야구단의 구단주인 임택 구청장은 선수들과 캐치볼을 하며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드림노트 멤버 라라도 선수단의 꿈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활동 중단위기에 놓인 E.T 야구단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전용 실내 야구장 건립 등 선수들의 내일을 위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E.T 야구단 선수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 대표 주민 인문 거점 공간인 동구 인문학당에서 24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1950년대 후반부터 현재까지의 문고본(文庫本)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문고본’ 기획전이 열린다. 국가별 출판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문고본은 대중에게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값이 싸고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자그마하게 만든 책이다. 독일의 ‘레클람 문고’는 1867년 발간을 시작해 1만 호를 훌쩍 넘겼다. 프랑스의 ‘크세즈 문고’는 4천 권, 일본의 ‘이와나미 문고’는 5천 권 규모의 시리즈를 출간할 만큼 출판 선진국들은 자국을 대표하는 문고본 시리즈를 소장 중이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60여 종의 문고본 3천5백여 권을 만나볼 수 있다. 7080 기성세대에는 추억을 회상하며 과거로 돌아가는 경험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운 문화를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주목할 점은 1970년 당시 출판사의 스타일과 유행했던 트렌드 등이다. 1970년대는 출판사들이 앞다퉈 문고본을 출간한 시기다. 정음·을유·박영·서문·삼중당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지역 문화예술인의 무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관람객에게 추억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60개 내외 단체다. 각 단체(개인)당 1개 작품만 지원할 수 있고, 대표자가 동일한 단체는 중복 지원을 할 수 없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서 활동하는 공연예술 단체와 개인으로 공고일 기준 광주 소재로 고유번호증,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은 예술 단체이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인 공연예술단체(인)이다. 작품의 경우 장르는 무관하나 야외에서 시연 가능하고 10~40분 이내로 구성된 공연 작품이어야 한다. 공연 시 관련 부대시설 및 기술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서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과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상생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 44개소와 민관 거버넌스 협약을 체결하고 워킹그룹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구 예술작가회 ▲예술의거리 상인회 ▲놀이요 점빵 ▲래용 ▲교육문화공동체결 ▲조이댄스 아카데미 ▲DDF ▲예술공간 집 등 기존 협약단체 38개소에 신규 6개소가 더해진 44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단체들은 미로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의 수요와 현황에 맞는 문화생산력 증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연구 창작과 신규 콘텐츠 발굴, 외부 공모 추진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 미로센터 2층 미로라운지에서는 네트워크 행사도 진행됐다. 다양한 워킹그룹들이 환경의 변화에도 지역 사회 내에서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토크 프로그램 ‘짜맞춤’을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워킹그룹과 함께 다양한 계층‧세대·장르별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사회복지사업’ 2차 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정신질환자 주거 독립을 위한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2021 부터 2025)에 발맞춰 수탁기관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 주관으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를 통한 자립 생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장기 입원 중인 정신질환자 가운데 일정한 도움을 통해 자립 생활이 가능한 자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대상자·가족·지역사회기관이 함께하는 주거 독립 계획수립 ▲자립생활 프로그램 운영 ▲주거환경 조성 ▲자립생활 모니터링 등이다. 동구는 지난해 아산사회복지재단 공모 선정으로 1차 년도에는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올해 2차 년도 사업 선정으로 지역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동구보건소·아산사회복지재단·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 다양한 기관과 함께 협업해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자립생활을 위한 훈련, 이사, 지역사회 정착까지의 과정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열리는 동안 충장로 4가 ‘혼수의 거리’에서 특별한 결혼식 프로그램인 ‘인생 최고의 대로’에 참여할 웨딩 커플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장축제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인생 최고의 대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결혼식이다. 결혼 준비의 메카로 불리는 충장로 혼수의 거리에서 진행되며 임택 구청장이 축사를 맡는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과 신부의 러브스토리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축제 관람객이 곧 하객이 되는 이색 결혼식이라는 점이다. 모집 대상은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 한국에 정착하여 살고 있는 다문화 가정, 새터민 부부, 특별한 결혼식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고 싶은 커플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2쌍의 웨딩 커플로 드레스와 턱시도, 현장 사진 촬영, 퍼포먼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는 8월 4일까지이며,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누리집에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한마음터)가 자체 개발한 중·장년과 노인 대상 인식 개선 교육 ‘안녕해U?’가 최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 심사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구가 자체 개발한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인 ‘안녕해U?’는 신체, 정서(감정), 사회의 영역으로 구성된 6가지의 정신건강을 챙기는 수칙을 바탕으로 이뤄지며, 주민과 유관기관에 적극 제공·활용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마음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학교나 공공기관 등에서는 자살 예방 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한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삶을 끝까지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8년 청년기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요즘 어때?’를 개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확산·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전문강사진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충장로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4 충장 라온페스타’가 매회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시작한 ‘충장 라온페스타’는 ‘다달이 달달한 즐거움’을 주제로 7080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MZ세대는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충장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직접 축제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꾸려 나간다는 점이 의미가 남다르다. 이달 20일부터는 충장로 우체국 등 충장로 일대를 ‘케이팝 충장 버스킹 존(ZONE)으로 만들어 누구나 공연을 펼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남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는 플리마켓과 체험 부스, 경품행사도 펼쳐진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경연 페스티벌인 ‘케이팝(K-POP) 충장스타’가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총 10팀이 6월 예선전에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그 결과 6월 충장스타 김가윤(7), 인기상 김효주(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의 1부를 장식할 ‘불 내려온다’에 참가할 전국의 개인과 단체를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 공모 경연 퍼레이드 ‘불 내려온다’는 총 상금 2천5백만 원의 규모로 전문예술단체뿐 아니라 가족·연인 등 남녀노소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규모는 20개 단체 내외로 각 단체는 1개의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오는 8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으며 동구청 및 충장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공식 누리집 및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 대표 볼거리인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여타 축제들과 차별화된 킬러 콘텐츠가 될 것”이라면서 “전국의 와 열정이 넘치는 개인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6일까지 닷새간 진행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돌발성 호우가 내리는 ‘도깨비 장마’와 다가올 태풍 피해에 대비해 구민들의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자연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보상이 지급될 수 있도록 빠른 피해 복구와 생계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재난관리 보험제도이다. 풍수해 보험의 대상 재해는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다. 가입 대상은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및 소상공인의 시설물(상가·공장) 소유자·임차인 등으로 가입 기간은 1년이며 보험료의 70%~92%를 정부 및 지자체가 지원한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붕괴위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한다면 일반지역 대비 더 많은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 계층의 경우 보험료를 전액 지원 받을 수 있다. 풍수해·지진 재해 보험 약관에 따르면 보험계약일 현재 이미 진행 중인 재해로 인한 손해는 보상받을 수 없고, 신규 가입도 일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역사 문화탐방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 ▲우주여행 어린이 천문대 체험 ▲어린이 직업 체험 화순 키즈라라 견학 ▲찾아가는 독서교실 ▲1박2일 카라반 힐링 캠프 ▲드림가족 원예교실 ▲쿠킹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눈여겨 볼 점은 국립중앙박물관 등 국내 역사 문화탐방으로, 이 프로그램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후원받아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 지원되는 첫 사례로, 국내 여행을 통해 역시 및 문화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8월 북구 패밀리 랜드에서 진행될 ‘1박2일 카라반 힐링 캠프’는 신규 32세대 135명의 가족이 세대별 희망 날짜에 맞춰 참여할 예정으로 가족 간 심신 회복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례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과 협업해 간이식 환자 재발 방지 프로그램인 ‘My Liver 수호대’를 개발·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 ‘My Liver 수호대’는 알콜성 간질환으로 이식을 준비 중이거나 이식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월 1기를 시작으로 현재 6기까지 운영 중이다. 지난 1년여 간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알코올 문제(AUDIT-K) 73.8% 감소 ▲우울(CES-D) 11.5% 감소 ▲병식(HAIS) 417.5% 증가 ▲변화 단계(RTCQ) 25% 증가 등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이는 프로그램을 통해 음주 문제를 인식하고, 단주를 위한 변화를 시도했다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현재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간이식 전 소화기 내과 외래환자와 ‘My Liver 수호대’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조 모임까지 확대·운영하며,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관계기관과도 논의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My Liver 수호대’를 통해 음주 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가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D-80일을 맞은 가운데 올해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대동 축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축제 공식 누리집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직관적인 디자인과 방문객이 다량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구성으로 제작됐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축제 일정과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및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축제 개최 기간 동안 진행될 각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는 2차 전국 공모를 진행하고 있고, ‘판.판.판.’ 역시 지역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단체를 모집 중이다. ‘인생 최고의 대로’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커플을 공모 중이다. 앞서 D-100일을 기점으로 공개된 축제 포스터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거리의 추억을 상징하며, 축제가 열릴 장소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어 기대감과 형형색색의 즐거움으로 물들어가는 거리를 강조했다. ‘파이어아트 퍼레이드’를 위해 관내 13개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