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회를 대표해 이태훈 위원장(괴산)과 노금식 부위원장(음성2)은 6일 장애인생활·이용시설인 ‘괴산 나눔의집’과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생활필수품을 전달한 후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 위원장은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되고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세심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노 부위원장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도의회에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도민과 함께 발맞춰 나가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누고 도민을 섬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이주정책과 외국인 정책 관련 간담회를 갖고 고려인 등 재외동포 지원시설을 견학했다. 현장방문 및 간담회에는 이상식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5명과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장, 제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간담회에서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려인 이주 및 정책 지원사업과 충북도의 고려인 주민 지원 정책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중앙아시아 3국의 고려인 이주 및 이주 고려인 지원 정책 탐구를 위해 실시하는 공무국외출장과 연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위원회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 사업추진 경과 및 기대효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이주 고려인들과의 간담회에서는 고려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센터에 입주한 고려인 거주시설 등을 둘러봤다. 위원회는 오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 방문해 고려인 관련 지원 정책을 탐구하고, 정책의 실효성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 중인 4~5일 회의를 열어 2024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1.6%인 579억 5,455만 7,000원이 증액된 3조 7,952억 7,315만 8,000원 규모다. 교육위는 회의를 통해 학생스마트기기, 다채움학생맞춤형자기주도학습지원 사업 등 총 7건 116억 3,905만 3,000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산안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1일 제4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5일 충북도자치경찰위원회와 성안지구대, 성안자율방범대와 함께 청주 성안동 일원에서 추석맞이 치안 현장 활동을 펼쳤다. 최정훈 위원장(청주2)과 안지윤 부위원장(비례), 박재주 의원(청주6)은 먼저 성안지구대에서 지구대장으로부터 지역 치안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 출동장비 사용 방법 및 112신고 대응방법, 처리 절차 등을 교육받았다. 의원들은 이어 성안길 및 중앙공원 등 취약지 방범 진단을 진행하고, 성안동 일대 치안 활동을 전개하는 등 범죄예방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방범 활동을 마친 의원들은 지구대원 및 자율방범대원들로부터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최일선 현장에서 치안 활동에 전념하는 대원들을 격려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치안유지, 범죄예방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자치경찰위원회, 성안지구대, 자율방범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위원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이 6일, 도내 학부모 약 100명을 대상으로‘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원어민 보조교사와 함께하는 일상 영어회화 연습, 토론, 독서활동 등 의사소통 중심의 다양한 외국어 활동을 통해 학부모의 외국어 능력 향상과 자녀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했으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높다. 청주운영팀은 40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5주간 중국어 초급반과 영어 초‧중‧고급반을 매주 금요일 운영하며, 중부운영팀은 20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10주간 영어회화 초‧중급반을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북부운영팀은 24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6일부터 15주간 영어 초‧중급반을 매주 월요일 진행 중이며, 남부운영팀은 14명을 대상으로 15주간 매주 목요일 온라인으로 영어회화반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학부모 어학당에 참가중인 한 학부모는 “원어민과의 수업은 처음이라 용기를 내어 신청했는데 영어 공부를 계속해야겠다는 동기유발이 됐고 특히, 공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5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제천 동문시장과 내토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상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소통의 시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3개 전통시장을 돌며 최근 물가 상승,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과일, 농산물 등을 구매하고, 최근 물가동향과 장을 보러온 도민들의 불편 사항이 없는지 살폈다. 특히 내토전통시장에서는 충북도의 역점사업‘우리동네 문화장날’공연(‘포스포네’팝페라 공연팀)을 관람했고, 중앙시장에서는 제천시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舊상권르네상스)으로 조성된 스크린파크골프장을 방문하여 직접 시타 체험도 하는 등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권 활성화 관련 사업추진 현황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문화재단 대표이사, 제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을 비롯해 제천시 상권르네상스사업단장, 청년상인 등 약 10여명과 전통시장 내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젊은층을 유입시키는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지사는 “도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청주SB플라자에서 유관기관 합동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지역에 방문했던 입국자가 에볼라바이러스병에 확진되는 상황의 가상 시나리오로 실시됐다. 오전에는 토론기반 훈련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확진자 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소방, 교육청, 의료기관, 군부대, 검역소 등 44개 기관 80여 명이 참가했다. 오후에 실시한 실행기반 훈련은 보건소 초동대응 강화 훈련으로 에볼라바이러스병 의심환자 신고에 따른 보건소 역학조사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격리입원조치, 환자 및 접촉자 관리 등에 대한 대응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근무 인력의 감염예방과 방역인력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탈의법 교육 및 실습도 병행됐다.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동물 또는 사람의 혈액, 체액 등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출혈성 질환이다. 1976년 DR콩고에서 첫 발생 후 2018~2020년에 2,287명이 사망하기도 했으며 치명률(25~90%)과 전파력이 높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5일 2025 엑스포를 대표할 수 있는 시그니처와 캐릭터 등 상징물 개발 용역을 완료했다. 조직위는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의 연속성과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초웰빙특구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인 한방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 이번에 확정된 상징물은 특정한 형태가 없는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천연물엑스포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천연물로 가득한 보물엑스포를 형상화했으며, 낯선 천연물을 친근하게 캐릭터화한 프랜즈 5종은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참여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홍보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상징물 선정을 위해, 2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시그니처와 캐릭터 각각 3개 후보를 일반인 등 2,054명을 대상으로 선호도를 조사했고, 선호도가 가장 높은 천연물의 구조식을 모티브로 한 상징물을 충청북도 공공 디자인 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조직위 유영상 사무총장은 “한방천연물을 대표하는 상징물이 선정돼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의원들과 청주상당경찰서 성안지구대에서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와 함께 성안길, 중앙공원 일대에서 현장치안활동을 추진했다.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과 충북도의회 최정훈 위원장과 안지윤 부위원장 등 위원들은 성안지구대 현장경찰관 및 자율방범대 대원들과 일선 현장 치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교환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치안 현장활동은 생활안전 분야를 주요내용으로 추석 전후 범죄 예방분위기 조성, 일선 치안 현장운영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일선 경찰관과 함께 취약지 합동순찰, 이동형 CCTV점검, 공원내 화장실 비상벨 점검, 신고 사건처리 등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높였다. 또한, 상당공원~성안길~중앙공원 일대에서 범죄예방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주읍성큰잔치 행사지(청주중앙공원) 사전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충북자치경찰위원들은 이번 치안 현장활동 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박 2일씩 4기수를 운영하여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교감․교장 326명을 대상으로 단양 소노리조트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하여 학습자 참여형 수업을 통해 학생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를 실시하게 되었다. 연수에서는 AI 디지털교과서 프로토타입을 실제로 체험하며 향후 변화하게 되는 교실 수업 환경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고, 디지털선도학교와 같은 우수 학교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전문 퍼실레이터의 도움을 받아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의 변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장 리더십 ▲수업혁신을 위한 학교장의 지원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현장을 찾아, “AI 디지털교과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도입하여 선생님들께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주도성과 전문성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가 그린바이오산업과 관련한 도내 시군의 여건 분석과 발전방안 연구를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도는 5일 도청에서 ‘충청북도 그린바이오산업 특성화분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북협동조합이 진행하며 기간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이다. 주요과제는 도내 그린바이오산업 환경, 기술 및 산업역량 분석, 주력산업과 연계성 분석, 시군별 특화전략 도출 등이며, 특히 내년에 예정된 정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대비한 기본구상과 사업화 방안도 마련한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군과 협력하여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정부에서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관계법령의 제정과 육성지구 조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도에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그린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바이오산업이란 농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하여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420회 임시회 기간인 5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등 애로사항 청취 및 점검을 위한 자리로 행사장을 꼼꼼하게 살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논의했다. 최정훈 위원장은 “내년에 개최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30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로, 국악의 현대적 가치조명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행사”라며 “우리 위원회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세계 최초의 국악 엑스포로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 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 9월 12일부터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5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소방본부, 균형건설국, 환경산림국에 대한 2024년도 제2회 충청북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건의안 1건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부의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 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 미수렴, 지방소멸 가속화, 관광자원 감소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단양천 기후대응댐 후보지 선정 전면 백지화 건의안’을 상정했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노금식 의원(음성2)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 구입과 관련해 “반드시 필요한 장비이므로, 철저한 점검과 분석을 통해 제대로 된 화재진압장비를 구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서에서 소방시설 점검 시 스프링클러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4일 소방본부에서 개최된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 시연에서 장비 설치와 작동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지적하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충분히 훈련해 신속한 화재 대응이 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5일 제420회 임시회 1, 2차 위원회를 열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 창업펀드 출자계획 동의안 등 9개 안건을 심의했다. 박경숙 의원(보은)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이 변화하고 있으므로, 각 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도내 대학의 취업률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의영 의원(청주12)은 “현재 우리 농업과 농촌은 농자재값 상승과 일손 부족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계약 재배 확산 및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갑 의원(충주3)은 “최근 반도체 공동연구소 공모 탈락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타 대상 제외 등 충북의 먹거리 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신성장 분야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직시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옥규 의원(청주5)은 “최근 잦은 전기차 화재 사고로 전기차 안전성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고, 화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5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지역 좋은 돌봄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모색’을 주제로, 현 요양제도와 장기요양요원의 노동 환경을 살펴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제갈현숙 연구원(노동권연구소)은 좋은 돌봄의 실현을 위해 △돌봄 노동자의 노동권 강화와 사회적 지위 제고 △공공 요양기관 확충 및 민간 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요양보호사의 적정 임금 보장 및 근로조건 개선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이시정 기획위원장(전국요양보호사협회)은 “충북이 타 시·도에 비해 장기요양요원에 대한 지원이 가장 뒤처졌다”며 처우개선 방안으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립 △도 차원의 처우개선 계획 수립 △처우개선비 등 적정 임금 보장 등을 제시했다. 김은정 사무국장(제천 파란사회서비스센터)은 “요양보호사들은 불안정한 고용 아래 성희롱·폭언·폭행의 위험에 노출된 채 최저임금 수준의 노동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되고 안전한 환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