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옥련중앙교회 한종근 담임목사는 지난 11일 연수구청을 방문해, 소회의실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850만 원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한종근 담임목사가 이끄는 옥련중앙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꾸러미, 온누리상품권, 라면 등의 후원물품뿐 아니라, 올해 매월 10만 원씩 위기 가족을 위한 정기후원까지 발 벗고 나서며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종근 담임목사는 “평소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이 많아, 연수큰재장학재단이 설립된 이듬해인 2017년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이번이 두 번째”라며,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관심을 두시고 후원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우수 인재들을 위해 잘 쓰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강제철거와 이후 관리 사례 등을 인정받아 인천지역 옥외광고물 정비 유공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연수구는 지난해 인천시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개정 이후 정당현수막을 선제 정비하고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직접 만나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또 이 청장이 인천지역 군수·구청장협의회장 자격으로 구민 기본권을 저해하는 정당현수막 시행령 개정 건의와 함께 기초단체장들과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법 개정에 앞장서는 노력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지난달 27일에는 최근 정당현수막으로 인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됨에따라 정당현수막 지속 관리와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정당관계자 간담회를 여는 등 유기적인 소통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관련법을 위반하지는 않았으나 신호등과 영업장 간판을 가려 보행 불편을 초래하거나 영업에 지장을 주는 정당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관리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기로 했다. 연수구는 이와 같은 옥외광고물 정비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0일~11일 이틀 동안,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가꾸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391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혹서기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소양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가꾸미 사업은 주택가 골목 주거 환경 개선과 지역 내 공원 및 쉼터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391명의 어르신이 1일 3시간, 월 10회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집합교육이 중단된 후 5년 만에 실시됐으며, 다중 운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수의 안전요원이 배치됐다. 이날 ▲혹서기 폭염 대비 참여자 건강수칙 안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노인권리 의식 함양과 자존감 향상으로 건전한 인간관계를 위한 성희롱 예방 교육 및 노인인권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는 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보행 교육도 이어졌다. 연수구 관계자는 “우리 어르신들이 참여자 통합교육을 통해 더욱 활기차고 안전한 활동을 해 나가시길 바라며, 일자리사업 참여자에게 경제적 도움과 사회활동 참여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완화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억해, 봄!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환경에서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오감을 자극하는 비약물적 건강 관리 방법으로 참여자들의 치매 예방을 목표로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사리울 치유농장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주로 실내에서 이루어져 활동에 제약이 있었던 반면, “기억해, 봄!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근교 치유 농장에서 진행되어 참여자들이 신선한 공기와 자연을 만끽하며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6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주 1회, 8주 과정이며,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 75세 이상의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은 꽃 심기, 텃밭 가꾸기, 수확 체험, 허브소금 만들기 등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하며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인지 자극과 우울감 완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치매안심센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 17일부터 연수구 비류대로 287(청학문화센터 옆)에 위치한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 지역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건립된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474.71㎡의 규모로, 지난 2021년 9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 공영주차장, 지상1층은 동장실과 행정복지센터 사무실 및 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사무실과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 실버카페, 동대본부, 3층은 요리교실과 다목적실, 옥상정원이 조성됐다.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단순히 행정·복지 업무만이 아닌, 돌봄센터와 공영주차장 등 다양한 주민편익시설이 함께하는 복합청사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청식은 오는 27일 목요일에 개최되며,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청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의 준공을 기념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희경 청학동장은 “새로운 청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연수구 센트럴로 418)는 지난 13일 동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0년 송도5동 분동 이래로 임시청사(인천타워대로 501)에서 운영된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관심 속에서 2022년 8월 신청사 건립에 들어가, 지난 4월 준공하고 5월 20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공식행사에서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개청선포 퍼포먼스가, 2부 기념행사에서는 테이프커팅식, 기념식수 등이 진행됐다. 특히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4층 대회의실에 설치된 높이 3m, 폭 6m의 대형 LED 스크린을 활용한 개청 선포 퍼포먼스로 송도5동의 새로운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며 개청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4,611.02㎡(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하 1층은 주차장, 1층은 대민행정을 위한 민원실로 조성됐으며, 2층은 어린이를 위한 연수형 공공키즈카페가 7월 중에 운영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2024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강사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교육강사의 평화로운 소통법 ▲청소년 자원봉사 지도기법 및 스킬향상 ▲효과를 높이는 강의방법론 ▲PPT 제작 및 교육 영상 자료 활용법 ▲스피치 및 이미지 메이킹 ▲기초교육 강사 시연 ▲보수교육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최00은 “플로깅, 만들기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참여해 보았지만 봉사활동으로 누군가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와 가치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교육봉사단의 일원으로 필요한 곳에 재능을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권희정 센터장은 “이번 14기 강사양성교육에 열의를 가지고 해당 과정을 수료하신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강사양성교육을 통해 배출된 강사들이 연수구 관내 온기나눔 실천을 위해 교육 강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미, 이하 센터)에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일품요리를 주제로 ‘2024년 연스토랑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가정과 기관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로, 연수구민 또는 연수구 내 직장인이며 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영양평가 ▲활용도 ▲완성도 ▲창의성 ▲관능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레시피는 연수구 지역 내 등록 급식소 식단으로 제공해 연수구민이 참여하는 우리아이 식단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이상미 센터장(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수상 레시피가 지역 내 등록 급식소에 식단으로 제공되는 만큼, 레시피의 활용도, 창의성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영양평가와 관능평가를 통해 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청렴정책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부구청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해 청렴 정책의 공유 및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책 발굴, 간부 공무원 청렴 결의 표명 등 청렴행정 구현을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청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연수구 공직자가 구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과제 및 방향성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다. 또한, 공직자로서 청렴 의식을 고취해 구민의 높아진 청렴 의식수준에 보답하겠다는 적극적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구 공무원을 대표해 구청장과 고위공무원의 청렴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올해 공직자 청렴 교육, 청렴정책추진단 구성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으며, 진정한 행정은 청렴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라며, “솔선수범하는 청렴리더십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변화하는 연수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불법주정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내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옥련동 KT전화국 인근의 중고차매매단지 입구와 능허대공원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연수구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지역에는 중고차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소통 방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주민감시단 발족과 함께 강제 견인 등을 강화했고 지속적으로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배치해 도로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또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5명의 주민감시단을 위촉한 데 이어 45명을 추가로 모집, 현재 130명의 주민이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단속은 주민감시단이 해당 지역을 수시로 감시해 번호판 없는 차량의 도로주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등 불법행위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11일 민선8기 ‘제1대 1일 명예구청장’을 위촉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1일 명예구청장’은 구민들의 구정 참여기회를 확대해 구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책제언 등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제도이다. 민선8기 처음으로 1일 명예구청장의 영예를 안은 주민은 이정근 씨로,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재호 구청장에게 위촉장을 받은 후 명예구청장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이정근 명예구청장은 구청사 내 도시통합운영센터, 연수복지상담센터 등 주요시설 현장을 견학한 후 관심분야 업무보고 청취, 치매정신통합센터 현장 방문, 구의회 의정활동 방청 등 명예구청장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일정을 마친 이정근 명예구청장은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구정을 직접 경험하며 구정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명예구청장으로 위촉되어 귀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소통은 민선8기 구정의 지향 가치이자 운영 원리”라며, “명예구청장의 소중한 의견과 정책제언을 구정 운영에 담아내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역 내 주택건설사업장에 대한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하도급 수주율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연수구청 대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도역세권 도시개발, ▲동춘1구역 9블럭 ▲영남아파트주택 재건축, ▲옥련대진빌라 주변 재개발, ▲서해그랑블 2차 공동주택, ▲동춘동 공동주택 건설업체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연수구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관계자들은 지역 내 6개 건설 현장 시공사들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2023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결과와 주요 실적들을 서로 공유하고, 연수구 민간건설사업의 인천지역 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함께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은 시공사가 삼성물산㈜으로 올해 1월 착공해 2027년 9월 준공하는 2천549세대가 입주 예정이고 ▲동춘1구역 9블럭도 현대건설(주)이 올해 4월 착공해 625세대 규모로 2027년 4월 준공한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이미 확보한 시비 10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시설물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8월까지 완료하고 9월에 개선 공사를 착수한 후 11월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무인 교통단속 장비 7곳 설치, 노란색 횡단보도 647곳 및 어린이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664곳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42개 설치 등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있으나, 아직 미설치된 지역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75개 구간에 대한 일제 점검을 통해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올해 11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가 완료되면 운전자들이 시각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명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어 통학로 안전사고 발생률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이재호 구청장과 동행산악회 등과 함께 동춘1동 봉재산(해발 104m) 일대에서 봄철 환경정화를 겸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100여 명의 산악회 관계자 등은 최근 연수구화인 진달래 나무 심기 행사를 한 봉재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활동과 함께 산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벌였다. 지난 2005년 공군 미사일부대가 이전하면서 자연형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봉재산은 봄에는 진달래 군락지와 벚꽃길로,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물놀이장으로, 가을에는 낭만을 즐기는 억새군락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또한, 맨발 걷기 열풍을 타고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맨발 걷기길의 재정비를 통해 황톳길, 마사길, 모래길 등 다양한 길은 물론이고 차광막, 화장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세심하게 마련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날 “지역 사랑을 바탕으로 자연정화 활동을 위해 함께 해 주신 산악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봉재산은 구민들의 안락한 휴식처이자, 가을 억새꽃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하는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7일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름철 극한호우 시 안전조치 계획 등 자연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자연재난 취약시설 현장을 찾았다. 이날,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승기천과 선학지하차도의 관련 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승기천의 경우, 현재 노후화된 교량을 교체하는 교량 공사가 진행 중으로, 우기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기상 특보 발표 시 승기천 산책로 사전 통제 체계를 재확인했다. 또한, 선학지하차도 펌프시설을 방문해 시설·장비 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극한 호우 시 선학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작동 현황 등을 확인했다. 이 밖에도,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취약시설 점검 현장에서, 여름철 풍수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기 전 꼼꼼한 사전 예찰로 자연 재난을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극한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