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2일 오전 10시에 32억 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을 추가 할인 발행한다. 중랑사랑상품권은 소비자에게는 구매 시 5% 할인과 소득공제의 혜택이 있어 경제적이고,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수수료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구는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으로 가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의 계기를 마련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상품권은 7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전용 앱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1만 원 단위로 구매 가능하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중랑사랑상품권이 있더라도 최대 보유 한도인 150만 원을 넘지 않는다면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용 앱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가족, 지인 등에게 상품권을 선물하거나 선물 받을 수도 있다.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언제든지 전액 취소가 가능하다. 이미 사용한 상품권은 구입액의 60% 이상 사용했을 시 할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금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구매한 상품권은 전통시장이나 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물놀이장 ‘서울중랑워터파크’를 개장한다. 장안교 상류 중랑천 둔치에 위치한 서울중랑워터파크는 전체 6,550㎡ 규모로 넓은 물놀이 시설을 자랑한다. 25M풀, 유아풀과 더불어 성인도 즐길 수 있게 50M 국제 규격의 풀장도 갖췄다. 물놀이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몽골 텐트 그늘막, 샤워실,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게 돕는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하며 1부는 오전 10시부터 13시 30분, 2부는 14시부터 17시 30분까지다. 이용요금은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3세~12세 어린이는 2,000원, 13~18세 청소년은 3,000원, 19세 이상 성인은 4,000원이다. 구는 이 밖에도, 멀리 가지 않고 동네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장을 마련해 운영한다. 봉화산 옹기테마공원에 위치한 ▲신내공원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물 놀이터, 워터 바스켓 등 각종 물놀이 시설과 간이 샤워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 중랑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21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기념해 서울 신현초등학교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학생들이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NO! 마약! 건강과 미래를 지키는 약속”이라는 슬로건도 외치며 마약 퇴치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류경기 구청장은 “구민들이 정확한 건강 정보를 인식하고, 실천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난 5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신묵초등학교에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배너 전시, 퀴즈 프로그램,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구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건강한 나를 만나는 여행’을 주제로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은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상봉보건지소에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와 함께 진행하며 삶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주차)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2주차)그림책 테라피 ▲(3주차) 행복웃음 테라피 ▲(4주차) 뮤직테라피 ▲(5주차)건강한 죽음 준비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상봉보건지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마음힐링 상봉건강교실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살뜰히 살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구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토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더운 날씨 탓에 치솟은 채솟값이 부담스러웠는데 주민센터에서 준 상추 한 봉지가 참 고마웠다” 중랑구 중화동에 사는 이춘임(가명·69세) 할머니가 주민센터에 고마움을 전하며 한 말이다. 할머니는 여느 때처럼 복지 상담을 받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았다가 선물을 받았다. 중랑구에서 직접 재배한 쌈 채소로, ‘나눔채소 은행’을 통해 전달받은 것이다. ‘나눔채소 은행’이란 중랑구(구청장 류경기)와 중랑도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병준)이 운영 중인 ‘중랑행복농장’에서 수확된 채소를 이웃들에게 나누는 제도다. 총 5곳에 조성된 중랑행복농장은 분양 경쟁률이 9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중랑구의 대표 농장이다. 다양한 쌈 채소를 비롯해 토마토, 호박, 당근, 블루베리 등 채소부터 과일까지 30여 종의 농작물을 재배한다. 재배한 농작물을 어린이들이 수확 체험을 하고, 많이 수확된 채소 중 쌈 채소를 위주로 주 2회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매번 100여 명의 주민들에게 나누고 있으며, 나눔 전에 토양검사와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농작물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9일, 상봉1동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하보도의 묵은때를 벗겨내기 위해 새마음길연결보도의 물청소를 실시했다. 청소가 이루어진 새마음길연결보도는 지역 주민의 통행량이 많은 지하보도로, 무단투기나 원활하지 않은 환기 등으로 먼지가 쌓이기 쉬운 환경이다. 이에, 상봉1동에서는 지하보도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직능단체가 함께하는 지하보도 청소 사업’을 통해 월 1회 지역 내 지하보도 5개소의 순차적인 물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청소는 지난 5월 진행된 봉황지하차도 물청소에 이어 진행된 2번째 청소다. 류경기 구청장을 비롯해 상봉1동주민자치회, 깔끔이봉사단, 효사랑봉사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4개 직능단체가 함께 참여해 연결 통로의 계단과 바닥을 쓸어내고, 살수차를 동원하여 내부 벽면과 천장까지 구석구석 닦아내며 묵은 먼지들을 제거했다. 청소에 참여한 한 주민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물청소를 하니 마음까지 깨끗해진 기분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다 같이 힘을 모아 청소한 덕분에 깨끗해진 연결보도를 보니 기분이 좋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19일 구의 두 번째 교육지원센터인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제2센터는 지난 2021년 상봉동에 자치구 최고 규모로 개관한 제1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중랑구의 교육 철학을 담고 지역 교육의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면적 1,46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면목동에 자리할 예정이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이 목표다. 제2센터가 건립되고 나면 중랑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지원센터 두 곳을 직영으로 운영하게 된다. 센터에는 북카페부터 휴게실, 청소년 커뮤니티 공간, 자기주도 학습실, 프로그램 운영실, 다목적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제2센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초과학융합연구실도 구축한다. 공교육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고 지역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물리, 화학, 생명 등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파 방정환 선생의 교육 정신을 계승해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학과 진로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자기주도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태은교회가 18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람 사업인 ‘감동가득 영화로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주민과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상봉CGV에서 영화 ‘오빠생각’을 관람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신 면목7동 행복나누리협의체와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신 태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주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서울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AI CCTV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은 CCTV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발달장애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 및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입력하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7월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이 구축돼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4,512대까지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골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5일 ‘제29기 해도두리 가족봉사단 수료식’을 개최했다.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뜻을 가진 단어인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중랑구의 대표 가족 단위 봉사단이다. 지난 2010년 시작해 현재까지 348가족, 1,162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29기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요양원 어르신 말벗 및 식사보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망우역사문화공원 묘소 청소 및 관련 역사 배우기 ▲친환경 수세미 만들어 나누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수료식에 참석한 류경기 구청장은 “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의 활동으로 중랑구가 더욱 살기좋고 따뜻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가족봉사단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후에도 봉사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17일, 중랑구가 다가오는 여름철 우기에 앞서 풍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랑경찰서(서장 백승언)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주요 방재시설과 하천 내 위험 구간 등으로, 류경기 구청장과 백승언 중랑경찰서장은 현장을 찾아 정비가 필요한 시설이나 위험 요소 등이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가장 먼저 중랑구 내 최대 펌프 시설인 ‘면목빗물펌프장’부터 방문해 운영 상황과 풍수해 시 대응계획 등을 점검했다. 면목빗물펌프장은 모터펌프 11대를 가동하며 폭우 시 빗물을 하천으로 방류시켜 주택가 침수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현장을 찾은 류경기 구청장은 시설물의 정상 가동 여부와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풍수해로 인한 구민들의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물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하천 내 주요 위험 구간인 중랑천과 면목천 합류부도 순찰했다. 풍수해 관련 관계기관 간 협업 사항 및 주요 대응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국가하천(중랑천)과 지방하천(면목천)이 만나는 합류부는 주요 홍수 피해 위험구역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구는 철저한 안전관리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창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창업 실패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중랑창업지원센터 열린교육장에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창업자금·보증지원제도 ▲상권 입지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온라인 마케팅 방법 ▲사업자가 알아야 할 노무·세무 등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창업을 희망하거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기존 창업자다. 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울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이후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제공하는 융자 우대와 컨설팅 참가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성공적인 창업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창업아카데미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구가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통합사례관리를 활용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면목5동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살펴봐 달라는 지역주민의 신고로 1인가구를 방문했다. 중장년 1인가구인 대상자는 이웃 등 외부와 소통이 없는 사회적 고립가구로, 집은 쓰레기로 가득했으며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인해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위기 상황에 처해 있었다. 주민센터 직원들은 즉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구와 동 주민센터, 지역 의료기관, 종합복지관 등 11개 민·관 기관 담당자들이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건강관리와 함께 생활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 주민센터의 긴급지원 및 돌봄SOS 지원부터 녹색병원 의료비 지원 정책인 중랑건강방파제, 중랑주거안심종합센터의 클린케어서비스 지원, SH서울주택도시공사 조명기구 무료 설치 및 매입임대주택 지원 등 대상자의 상황을 고려한 지원책들이다. 통합사례관리란 위의 예시와 같이 복합적이고 다양한 대상자의 필요(욕구)에 따라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등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치매친화도시’ 중랑구에 ‘치매안심마을’이 하나 더 늘었다. 치매환자가 중기로 접어들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져 시설 입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치매환자의 상태도 악화될 뿐 아니라 많은 비용 또한 발생해 부양가족의 부담도 늘게 된다. 구는 이러한 환경을 바꾸고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거주 이동 없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에 중화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중랑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이 됐다. 지난 10일에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중랑구와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손을 맞잡고 앞으로 중화1동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구는 앞으로 은행, 학교, 주민센터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지역사회가 살피는 생활안전망 조성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온도가 높고 습할 때 에어컨의 냉각탑수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속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대형건물, 목욕탕,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냉각탑, 냉·온수 급수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기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냉각탑수, 급수 시스템 등에 대한 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