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도의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주요 국비사업 확보를 위해 국비확보단을 결성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의회·제주도 국비확보단은 18일 국회를 방문해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 윤준병 예산조정소위 제주담당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잇달아 만나 주요 현안 사업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지난해 8월 도의회-도 상설정책협의회의 후속조치다. 당시 협의회에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속에서 주요 국비사업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 도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방문단에는 제주도의회 이상봉 의장, 송영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정엽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제주도 오영훈 지사, 강재병 대변인, 최명동 기획조정실장, 양순철 예산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국비확보단이 건의한 주요사업은 ▲서부(판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87억 8,000만 원) ▲제주 농업용수 통합 광역화사업(50억 원) ▲국립제주트라우마치유센터 운영 사업(20억 2,000만 원)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지원 사업(5억 원) ▲도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경문 의원(국민의 힘, 비례대표)은 1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학생통학지원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문제 제기했다. 학생통학지원사업은 학교 통학거리 1.5km이상 중·고등학생에게 거리별 차등하여 교통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경문 의원은 “본예산 심의를 위해 자료 검토 중, 2025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안과 도내 대중교통 청소년이용률이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도내 대중교통 수입금 및 청소년 이용현황 자료를 제시하여, 교육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학생통학지원 사업에 중·고등학생 교통비 지원으로 105억원과 통학버스지원41억원 등 약146억의 사업비가 편성 제출됐다. 그러나, 청소년 모든(등하교,학원 등)이용률과 대중교통 총 수입 관계를 살펴보면 예측한 대중교통 청소년 수입금보다 많은 예산이 편성됐다. 또한, 강 의원은 통학교통비 학생 개별산정을 위해 학교에서 일일이 지도를 보며 거리 계산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2024년에도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3일 ‘2024 ICQCC(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제주삼다수의 품질분임조인 ‘버팔로 분임조’가 대회 최우수상인 ‘GOLD AWARD’를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1월 1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900여 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ICQCC(국제품질분임조대회)는 각국의 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과 혁신을 주도하는 팀들이 모여 그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받는 자리로,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제주개발공사의 ‘버팔로 분임조’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진행한 압축공기 생산공정 개선 사례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압축공기 생산공정에 발생하는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프로세스를 도입해 설비 가동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항공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주를 찾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라산 탐방하GO, 리프레시 포인트ON’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부터 본격 추진하는 제주관광대혁신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진행 중인 ‘다시! 함께! 나눔! 온(ON) 제주여행’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리프레시 포인트는 제주항공의 항공운임 및 부가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 제도다. 도와 공사, 제주항공은 ‘2024년 한 해 아름다운 제주를 사랑해 주고 방문해 주신 관광객들을 위한 연말시즌 감사 이벤트’ 콘셉트로 해당 프로모션을 기획한 가운데 리워드(보상)를 통해 제주 여행의 경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발표한 ‘데이터로 보는 제주 여행 겨울편’에 따르면, 한라산은 가을 단풍명소와 겨울 설경명소로 볼거리가 풍성, 제주 연말 여행 단골 코스로 유명한 만큼 제주 여행객들의 많은 참여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는 한라산을 등반하는 도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이종두 연구원이 ‘2024년 생물분류 현장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 교육생으로 선정되어 국립생물자원관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팀은 국립생물자원관 교육과정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관장상을 받았다.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생물다양성과 생물분류․생태 유관 분야 재직자, 현장실무, 교육 및 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부터 해마다 약 7개월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중부권과 남부권 2개 거점을 두고, 식물과 해조류, 곤충, 미세조류 등 8개 생물분류군을 중심으로 20개 기본, 심화․복합과정이 진행됐다. 제주권에서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육상식물 및 해조류(해양식물) 2개 분류군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제주도내 생물다양성, 생태, 분류에 관한 이론교육과 실험실습 및 야외조사 등을 통해 연구 역량을 심화시켰다. 이종두 연구원은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해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영유아 자녀를 키우는 여성 양육자들의 정신건강 제고를 위한 정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하여'영유아 자녀를 둔 여성 양육자의 정신건강 실태와 지원방안(연구책임자 정여진 선임연구위원)'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에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제주지역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와 대처방법, 불안, 우울, 사회적 고립,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기관 인지도 및 이용경험, 정신건강 증진 관련 정책 욕구 등 다양한 영역을 조사했다. 주요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돌봄스트레스 대처방식을 조사한 결과, ‘친구나 지인들과의 대화나 만남’ 20.2%, ‘TV 시청, PC나 스마트폰 이용’ 18.8%,‘그냥 참는다’ 18.2%, ‘가족과 대화나 만남’ 14.8% 순으로 나타났다. 주로 가까운 사람과의 대화나 만남을 통해 해소하지만 그냥 참고 넘어가는 방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울감은 전체 응답자의 69.7%가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우울감의 주요 원인은 ‘육아로 인한 일상의 급격한 변화’22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수상자협의회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 기간인 지난 15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의 감귤품평회 수상자 26명과 함께 창립총회를 축하하기 위해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고병기 위원장과 임원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감귤 농업인 권익 증진과 감귤 정책 발굴, 우수 감귤 생산 및 기술 전파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감귤품평회 수상으로 검증된 우수 감귤 농가를 법인으로 조직하여 우수 감귤 재배 기술 전파 및 유통 가격 협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창립총회에서는 임원 선출 및 사업계획 수립 등이 이뤄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2020년 일반조생 대상 수상자인 송두옥 씨가, 부회장으로는 2023년 천혜향 금상 수상자인 홍동표 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외 이사와 감사, 사무국장을 각각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송두옥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감귤 생산자들이 왜곡된 유통구조로 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는 수능일인 지난 14일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일대에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운영해 눈길을 모았다. 행사는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보호지원’을 위해 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서귀포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와 함께 거리상담 및 청소년 이용업소 패트롤 등을 벌였다. 참여 기관들은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의 가출·비행·일탈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 간 유대를 통해 청소년 대상 사회적 안전망 구축·강화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보호·복지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청소년쉼터 및 유관기관 연계 활동도 이어나가기로 뜻을 함께 하는 한편 아웃리치에서는 청소년 대상 기관홍보, QR을 이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및 상담 등을 실시하고 간식과 생활용품 제공 및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참여 호응도를 끌어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어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김민교 소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가출·비행·범죄를 예방함과 동시에 사회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1월 13일,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협의회(회장 고민좌)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키 위해 협력의 장을 가졌다.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협의회는 제주 도내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자립지원관 등이 청소년 복지와 자립 지원을 위한 상호 연계와 연대·공조를 목적으로 의기투합한 협의체이며 제주특별자치도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가 2024년 7월에 신규 개설하여 가입함으로써 도내 가정밖청소년 복지서비스 지원망이 갖춰진 셈이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지원, ‘위기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사업 상호 협력’ ‘청소년의 인권과 권리 최대한 옹호하며 비밀사항을 절대 보장’ 등에 적극 협력한다. 아울러 청소년쉼터 운영 효율성과 청소년 자립 지원 등을 위하여 쉼터 간담회를 연1회 이상 실시 및 실무자 사례관리 연계지원 회의 등 도모한다는 뜻을 모았다. 김민교 소장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쉼터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정 밖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4일대신여성의용소방대와 연계하여 서귀포시 홀로사는 노인 취약계층 130가구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대신여성의용소방대가 이마트와 그랜드조선제주호텔의 후원으로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용소방대 회원 30명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신여성의용소방대 윤미정 대장은 “우리 의용소방대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독거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복지사각지역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직영시설로 2022년 6월에 개소하여 △긴급돌봄서비스, △제주가치통합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엔훈련기구(UNITAR) 제주국제연수센터는 '제주의 청정에너지섬 전환 현황과 과제 모색'을 주제로 한 전문가 세미나를 2024년 11월 21일에 제주국제연수센터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2012년 '탄소 없는 섬(Carbon Free Island 2030)' 계획을 발표했고, 올해 ‘제주 2035 탄소중립’ 비전 발표를 통해 중앙정부보다 15년 빠른 목표 달성 계획을 세우며 지방정부 차원의 환경 리더십의 선도적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2035년까지 재생에너지로 70%의 전력 공급을 목표로 청정에너지 기반 에너지 시스템으로의 전환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국 최고의 재생에너지 발전비율(총 19.2%, 태양광 10.2%, 풍력 8.9%, 기타 0.1%)을 달성했다. 또한, 출력제한 문제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환경과의 조화 등의 과제에 대응하여, 제주도는 전력망 유연화, 그린 수소 생산 시스템 및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설치, 분산 에너지 시스템 도입, 공공주도 2.0 풍력사업 추진 등의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다. 2. 이러한 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제3차 회의 경제활력국 예산심사에서,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률은 월별 사용액과 확보된 예산규모에 따라 예산 소진율을 고려하여 7%~10%로 운영하고 있으나, 탐나는전의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업종별‧시기별로 포인트 적립률을 차별화하여 적용하는 똑똑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 사업’은 탐나는전(카드‧모바일) 발행액 대비 일정비율의 포인트 적립액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2025년 본예산에 140억원이 편성되어 있으며, 제주도는 7% 운영시 연 144억원, 10% 운영시 연 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권 의원은 기존 탐나는전 월별 사용액과 확보된 예산총액을 기준으로 역산하여 포인트 적립률을 계산‧적용하는 주먹구구식 방식에 탈피할 필요가 있으며, 그간 제주도정에서 포인트 적립률을 3%~15%까지 변동폭이 크도록 운영한 것에 대해 안정적 운영을 훼손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업종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일본 가라쓰시와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두 도시 간 첫 대면 교류로, 양 도시의 우정을 되새기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환영식에서는 두 도시의 교류 역사를 되돌아보며 오랜 우정을 확인했고, 기념식에서는 비전을 공유하며 미래 협력 방향성을 논의했다. 숨골공원에서 진행된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우정의 등나무’를 심으며 지속적인 협력의 상징을 세웠다. 이 순간은 양 도시의 상생과 교류를 굳건히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특별한 장면이었다. 대표단은 서귀포시 주요 관광·교육 인프라를 시찰하며 국제적 교류 역량을 체험했다.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서는 가라쓰 올레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올레 코스 발전 가능성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는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인적·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양 도시 젊은 세대 간 협력 기회를 늘리자는 의견이 나왔다. 가라쓰시 미네 다쓰로 시장은 “서귀포시 직원들이 ChatGPT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환영 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원하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11월 19일 ~ 21일 3일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4개교·고등학교 3학년 학생 총 42명을 대상으로 실전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모의면접은 면접교육 전문강사 및 前 입학사정관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이 사전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 및 대학 지원현황을 바탕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감을 갖고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과 유사한 면접 질의와 피드백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대1 방식의 면접관 질의를 통해 학교 지원 동기, 입학 후 활동 계획, 학생부 기재 활동 사항 등에 대해 학생이 지원한 학교 평가 기준에 맞게 예상 질문이 출제할 예정이며, 이후 진행될 면접관별 총평을 통해 면접 진행 과정에서 강점과 개선점 등 개별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실전 모의면접은 당초 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내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으로 모집 기간 내 많은 인원이 신청했을 뿐만 아니라 정원 외 신청인원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시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원도심 일원에서 2024 성안올레 걷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걷기 축제는 성안올레 3코스 개장을 기념하고, 원도심 자연환경, 문화, 역사를 잇는 성안올레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했다. 16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안올레 3코스 개장식을 시작으로, 지난 주말 동안 3코스 걷기, 해설사 동반 도보 투어, 반려견 동반 코스 걷기,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축제 참가자들은 성안올레 1코스와 2코스 구간도 함께 걸으며 건강과 행복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성안올레길은 원도심의 정취를 간직하고 시민들의 삶과 이야기가 곳곳에 묻혀있는 구간이다. 소중한 분들과 함께 걸으면서 우리 제주시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새롭게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