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유치한 ESG기업들이 지역입주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에스비푸드가 그간 운영 효율성이 떨어졌던 고추종합유통센터의 새로운 주인으로 안착하면서 지역연관 산업 파급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에스비푸드,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 납부 완료 최근 고창군은 주)에스비푸드가 고수면 소재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토지, 건물) 43억원 모두를 납부 완료 했다고 밝혔다. 특히 업체는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고창으로 본사이전까지 결정하며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 고추종합유통센터는 새주인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펼쳐가게 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이번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특히 남고창IC와 직접 연결되며 고창군 지역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의 생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유치한 ESG기업들이 지역입주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특히 (주)에스비푸드가 그간 운영 효율성이 떨어졌던 고추종합유통센터의 새로운 주인으로 안착하면서 지역연관 산업 파급효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편집자주 △(주)에스비푸드, 고추종합유통센터 매각대금 납부 완료 최근 고창군은 주)에스비푸드가 투자협약 1년 만에 고수면 소재 고추종합 유통센터 매각대금(토지, 건물) 43억원 모두를 납부 완료 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고창으로 본사이전까지 결정하며 사업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에 따라 고창군 고추종합유통센터는 새주인을 맞아 지역 농업인과 다양한 상생협력사업을 펼쳐가게 됐다. 앞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운영효율성이 떨어진 고추종합유통센터의 활용방법을 고민해 왔고, 이번 에스비푸드 매각을 통해 세수확충은 물론, 지역농가 이익까지 챙기는 최고의 선택을 하게 됐다. 특히 남고창IC와 직접 연결되며 고창군 지역 경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업단지가 활성화됨은 물론 신규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 주민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고창군연합회 회원들은 23일부터 24일 1박2일의 일정으로 자매결연지 대구광역시 군위군을 찾아 영호남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고창군과 군위군은 지난 1998년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26년째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의회 이선덕 운영위원장, 임정호 군의원이 함께해 양군의 돈독한 우애의 시간을 빛냈다. 첫날에는 군위군의 문화탐방 시간을 갖고 밤에는 교류행사 기념식이 진행됐다. 고창군과 군위군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와 고창군연합회와 군위군연합회에서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튿날에는 군위군청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김진열 군위군수가 참석하는 가운데 양군 농업인력 문제해결과 인구소멸지역의 문제등 농업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군의 후계농업경영인회원 80여명과 함께 열띤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방문은 두 도시가 우정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3일 고창군청 군수실에서 고창군의 기록캠페인 사업의 일환인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열었다. 위촉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선임직 위원 5명 등이 참석했다. 고창의 옛 사진 수집에 중심 역할을 수행할 추진위원 위촉과 주요 역할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옛 사진 수집을 위한 정례회의 진행, 심의, 기록화 방안 논의, 옛 사진 공유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옛 사진 수집단을 운영해 14개 읍면별로 마을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는 등 인터뷰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고창문화도시센터가 주관하는 고창의 옛 사진 수집은, 사라져가는 고창의 고유한 생활문화적 자료를 발굴하여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이 핵심이다. 고창의 발전과정을 되짚어 보고, 사진에 담긴 고창의 역사와 주민의 생활사에 담긴 치유의 가치를 발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문식 고창문화도시센터장은 “고창의 이야기가 담긴 옛 사진 기록물이 주민에게는 치유의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옛 사진 수집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성큼 다가왔다. 아직 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세계유산도시 고창’으로 떠나보자. 고창군은 자연과 문화,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힐링여행지로 올여름 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해수욕장(구시포·동호) 드넓은 명사십리가 펼쳐진 고창의 바다에는 2곳의 해수욕장(구시포, 동호)이 저마다 고운 백사장과 수백그루 해송림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고창의 바다는 염도가 높아 해수욕에도 안성맞춤이다. 이에 더해 백사장의 게나 조개를 잡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 △캠핑장(동호국민여가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 복분자유원지, 고창갯벌오토캠핑장) =자연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캠핑은 여름 여행의 낭만을 더해준다.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의 안락한 해송림에서 명사십리의 탁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황홀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 선운산국민여가캠핑장과 복분자유원지의 캠핑장은 푸르른 산을 끼고 있어 맑은 공기를 느끼며 조용하고 여유로운 캠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고추재배농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위한 '건고추 장터'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7시 심덕섭 고창군수가 건고추장터를 찾아 고추농가를 격려하고, 고추상인 등 지역주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고창 건고추장터는 11월23일까지 매주 주말과 고창 장날(매월 3일, 8일, 13일, 18일, 23일, 28일) 오전 5시부터 오후1시까지 운영된다. 부대시설과 고객쉼터를 제공해 농가와 소비자들이 고추를 사고 팔기가 한결 편해졌다. 고창 건고추장터는 고창군에서 생산된 품질좋은 고추를 농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장터다. 청정 서해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 해풍고추로 불리는 고창산 고추는 게르마늄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생산되어 당분 함량이 높고 감칠맛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건고추장터를 통해 고추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상인과 소비자는 우수한 품질의 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철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대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민선8기 고창군은 6대 분야 15대 전략 80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이행현황은 △완료 29건(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 포함) △정상추진 50건으로 현재 67.5%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은 △공공갈등예방 및 해결조례 제정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 보조금 확대 △명품 관광 푸드코트 설치 △교통약자 1천원 택시 운행 확대 △감염병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이행 후 계속 추진 사업은 공약 이행 완료 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사업으로 △관계인구 10만 시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확대 △청년주책공급 확대 및 신혼부부·청년 주택 대출이자 지원 △출산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확대 등이다. 또한 군은 현재 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및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이 위급 시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고창군은 올해 90세대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댁내장비를 설치하여 현재 1138가구에 연중 서비스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응급호출기, 활동‧화재‧출입문 감지기 등의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호출 버튼을 누르면 119에 자동 신고된다. 군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으로 365일 대상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최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가 설치된 관내 한 어르신이 호흡곤란 증세로 응급호출 버튼을 눌러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음으로써 큰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또한, 화재감지기가 집안에 발생한 연기를 감지해 큰 화재로 번지지 않게 사전에 막은 사례 등 서비스로 인해 올해 상반기에만 총 56건(질병호출 18건, 화재감지 35건, 활동미감지 3건)의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고창군은 올해 12월 160가구에 추가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채소·화훼류 고정식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필름을 교체하는 사업인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군은 올 상반기 193농가, 95㏊의 노후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은 채소·화훼류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661㎡(200평) 당 56만원으로 최대 5300㎡(약 1600평)까지 구입단가의 55%를 지원한다. 이에 필수 교체품목으로 농가에 부담을 주던 비닐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시설하우스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군은 장기성 필름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장기성필름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농촌 현실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팔레스타인 등 외국고위공무원들이 고창군에 잇따라 방문해 찬란한 역사문화유산에 감동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팔레스타인 공무원 등 22명이 고창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고 (사)한국개발전략연구소(KDS)가 수행하는 '팔레스타인 정부 및 공공기관 인적자원개발 역량강화' 대상 연수생이다. 팔레인스타인 공무원들은 신재효판소리공원에서 판소리, 가야금 체험을 통해 아름답고 웅장한 한국의 미에 놀라움을 자아내고, 고창의 대표사찰인 선운사를 방문해 탐방했다. 또, 26일에는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 등 20명이 고창군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창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문화·학술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고창군의 방문을 통해 세계유산자원이 해외에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고 고창을 가족·지인들과 함께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외국인도 고창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고창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고창원광어린이집(원장 김공임) 원아 일동이 원내 시장놀이 수익금 6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18일에는 천예사(종정 명진스님) 500만원, (유)금호산업(대표 임정례)이 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발전을 위한 미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탁자들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특히, 시장 놀이 수익금을 기탁한 어린 꿈나무들이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건의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자유중 학교어울리기, 팝업 워터파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지원하며 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했다.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센터 앞 광장에서는 청소년 150여명이 ‘첨벙첨벙 청소년 팝업 워터파크’에 참여했다. 청소년들은 안전 교육을 받고 준비 운동을 한 후 에어바운스와 워터 슬라이드에서 각 50분씩 차례로 물놀이를 즐겼다. 앞서 자유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에 어울리기'는 전교생 375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당에서 레크레이션과 각 교실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부스(셀프사진, 방탈출, 사격, 에어타투 등 13개) 참여로 방학을 앞둔 청소년들은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고창군은 올해 ‘2024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으로 모두 5개 사업(청소년의 달 기념 어울한마당(5·6월), 청소년 풋살대회, 보드게임 대회, 학교에 어울리기, 첨벙첨벙 팝업 워터파크)을 진행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소년들이 문화· 스포츠 활동에 주체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20일부터 21일 유명 강사진을 초빙하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은 미래의 희망’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창 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운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 리더’가 자기역량 개발과 협동심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자신감 있는 태도와 긍정적 사고, 자기PR능력과 발표력향상, 공동체의식과 협동심 향상, 도전과 성취로 고창군의 차세대 리더로 거듭날 전망이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청소년 문화축제, 청소년 어울림마당 지원사업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도 보완하여 청소년이 살기 행복한 곳 이 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구 고창청년회의소 회장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리더의 자질을 배울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미래의 희망인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고창청년회의소가 돕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리더십 아카데미가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학습동기를 배양함으로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유)자연속의 사람의 후원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0명이 1000만원 상당의 책상세트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고창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교육환경 실태조사를 토대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했으며 대상 아동은 책상, 의자, 책꽂이, 책장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의 책상세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홍재 대표는 2019년 (유)자연속의 사람을 창업한 후 도내 시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아이들이 꿈을 갖고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며 책상을 후원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공부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게 도와주신 이홍재 대표께 감사하다”며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옛도심지역의 근대문화유산 공간인 ‘조양관’이 복합문화공간의 카페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1935년에 건축된 조양관은 고창 읍에 남아있는 근대 건축물 중 유일한 일식여관이며, 주거시설로는 보기 드문 가치를 갖는 건물이다. 일식 시멘트 기와를 얹은 2층 지붕과 외벽은 목재로 마감되어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4월 30일 문화재 보호법에 의하여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조양관의 공간을 카페 및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시범운영을 위해 오픈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도시재생활동가를 모집·구성하여 바리스타 및 시설물 운영에 대한 교육을 수료하고 조양관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메뉴 개발부터 시음회까지 도시재생활동가들이 직접 3개월가량을 준비하여 오픈한 ‘옛도심 조양관’은 고창군 옛도심지역의 첫 거점공간으로 10월 31일까지 임시 운영 예정이며, 야간이 아름다운 이 공간을 많은 분들이 즐기고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21시까지 상시(주말포함)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