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군, 노후화된 시설하우스 장기성 필름 지원사업 추가 신청 접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창군이 채소·화훼류 고정식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노후화된 필름을 교체하는 사업인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을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오는 25일까지 추가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군은 올 상반기 193농가, 95㏊의 노후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장기성필름 지원사업은 채소·화훼류 시설하우스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661㎡(200평) 당 56만원으로 최대 5300㎡(약 1600평)까지 구입단가의 55%를 지원한다.

 

이에 필수 교체품목으로 농가에 부담을 주던 비닐 구입비용 절감은 물론 시설하우스 농산물 생산량 증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군은 장기성 필름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장기성필름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실질적으로 농촌 현실에 맞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