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경남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항공·R·D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며 지역 협력 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대한민국 우주강국을 이끌어 갈 우주항공산업의 컨트롤타워로서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관련 정책 임무를 주관하게 된다. 이날 김한길 위원장은 모두 말씀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인 고흥, 사천, 대전시가 지역적으로는 떨어져 있지만, 우주항공산업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협력해서 시너지를 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정부, 지자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하여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6만여 고흥군민 및 70만 향후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앞으로 발사체 특화지구인 고흥군을 비롯한 3개 특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이 미래 전략 산업인 드론산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6월 11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공영민 군수와 전남도 행정부지사, 우주항공 분야 연구기관 및 입주 예정 기업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앞으로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km)과 고흥항공센터·드론센터·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등 최적의 드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이점을 적극 활용해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를 계획했다. 그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실시설계 및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해 지난 2023년 4월 농공단지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 고흥만에 조성될 특화농공단지는 고흥읍 고소리 1170번지 항공센터(고흥만) 일원에 137,044㎡(약 4만 평)의 규모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128억 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영개발로 추진되며, 드론 제조 및 연구 등 4개 업종 25개 기업이 입주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이해 지난 6일 현충공원 현충탑 광장에서 관내 9개 보훈단체와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 헌시 낭독, 추념사, 추모 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군수는 추념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우리 군에서도 그분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모 헌시는 유연숙 시인이 쓴 ‘넋은 별이 되고’를 6.25 참전유공자의 유족 최삼복님이 낭송했고, 고흥우주합창단에서 추모곡인 가곡 ‘비목’, ‘늙은 군인의 노래’를 불러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또한,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 윈드오케스트라 단원 40여 명이 식전 추모 연주와 함께, 애국가 및 현충의 노래 반주를 해 ‘일상 속 살아 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었다. 부대행사로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5일 군청 집무실에서 교육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흥양농협이 참여했으며, 흥양농협은 지난해 교육발전기금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도 1천만 원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공영민 이사장은 “고흥군 교육발전 및 인재육성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성문 조합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고흥군 교육발전을 위해 기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힘을 모아 장학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조성된 교육발전기금으로 고흥교육자치협력지구 운영, 우수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등 교육청과 각급 학교 지원사업뿐 아니라 미래인재 해외 문화체험,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등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에서 제22회 녹동바다불꽃축제 기념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4일 동안 매일 밤마다 펼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더해져 고흥의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특히, 매일 저녁 9시 녹동항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10여 분간의 공연 시간엔 녹동항구 전역 곳곳마다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 소리가 터져 나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는 등 찬탄이 쏟아졌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난해부터 드론중심도시 고흥의 위상 제고와 고흥관광 및 지역상권 경제활성화는 물론 더 품격있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작한 고흥의 대표 야간 볼거리 녹동항 드론쇼 상품이 전국에 알려지는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펼쳐진 녹동항 드론쇼 공연은 ‘신비로운 우주, 서커스, 바닷속 세상, 정글 탐험’이란 다양한 주제로 최첨단 기술과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에 걸맞게 창의적인 공중아트 조형물 그림 작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고, 호평이 쏟아졌다. 드론쇼 공연이 펼쳐진 시간엔 수많은 관람객의 카메라 셔터 누리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는 5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고흥군수와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성·장흥·강진군 등 4개 군의 군수와 군의회 의장이 한자리에 모여 득량만·강진만권 행정협의회의 올해 사업추진 현황을 검토하고 제5대 협의회장 결정 등 협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에서는 4개 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이순신 장군 테마사업 용역’의 중간보고 시간을 가졌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고흥·보성·장흥·강진에 깃든 충무공의 발자취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첫선을 보인 후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로 큰 호응을 받은 ‘군민화합 합창 페스티벌’이 오는 6월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에 따른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민 관광·문화시설 이용료 감면 ▲합동 대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4개 군 공직자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4개 군 공직자 축구대회 등의 사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 주요 안건으로, 제4대 협의회장인 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전국 최고의 고령화 지역이다. 이에 지난 2023년 9월 복지서비스 활성화 및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한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을 준공했다. 총사업비 225억(국비 44억, 도비 5억, 군비 176억)의 예산이 투입된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은 치매전문요양원, 치매전문주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3개의 노인복지시설이 집적화 되어 있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건립 당시 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에 노인복지시설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48.7%, 노인복지시설이 건립되면 이용할 의향이 61.4%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촌진흥청의 연구조사에서도 복지시설의 확충이 농어촌 주민의 생활 만족도를 높임은 물론 농촌을 살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 생활인구 확대와 인구감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그만큼 복지시설 확충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아주 중요한 요건이다.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인근에는 남부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녹동현대병원도 위치해 있다. 최적의 의료인프라와 기능적 연계를 통해 여가·돌봄·치료를 위한 노인복합시설을 조성한 만큼 시설의 주 이용객인 어르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4일 환경부를 방문해 봉래면 일원에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과 국가산단 소요 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반드시 광역상수도로 공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고 밝혔다. 고흥 국가산단에 하루 필요한 용수는 약 1,800톤으로 현재 봉래면에 시설된 예내정수장을 통해서는 공급할 수 없는 여건이다. 이에 따라 공영민 고흥군수는 2030년 국가산단 준공에 맞춰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용수 확보 대책 마련을 강조해 왔다. 그간 고흥군에서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 협의하면서 국가산단 용수 공급을 위해 첫째, 지방상수원 활용 및 수원 개발방안, 둘째 별량정수장 계통의 광역상수도 분기, 셋째 해수담수화 공급 등 크게 세 가지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해 왔다. 하지만, 지방상수도 시설 및 수원 여건과 용수 공급의 안정성, 사업의 경제성, 요금 부담의 형평성, 유지관리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별량정수장 계통의 광역상수도 분기안을 가장 최적안으로 판단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과의 만남에서 지방상수원의 열악한 여건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4일 금산면 오천 다시마위판장 개장과 안전조업 기원을 위한 초매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위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수협 이홍재 조합장과 어업인 100여 명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시마는 다량의 칼슘, 철분, 마그네슘 및 식이섬유가 풍부해 비만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전해지며, 표면의 끈적이는 점성을 가진 수용성 식이섬유는 변비를 예방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 대장암이나 고지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등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흥에서 생산된 다시마는 다른 지역에 비해 풍부한 햇빛과 해풍으로 자연건조를 하여 색깔이 검고 품질이 좋아 주로 담백하고 감칠맛을 내는 국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더운 여름 땀 흘리며 고흥 수산물의 품격을 올리고 계신 어민들께 감사드리며, 다시마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필요한 것들이 있다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고흥군에서 생산된 건다시마 위판실적은 479톤, 35억 8,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 우림원(祐林園)이 전남도 제27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난 5월 31일에는 공영민 군수와 박종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간 정원 현판을 달고 제막식을 가졌다. 고흥 우림원(祐林園)은 대서면 안남리 일원 면적 38,899㎡에 소나무정원, 바위정원 2가지의 주제 정원과 탐방로, 주차장,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원주가 2007년부터 소나무를 가꾸고 정원에서 나오는 자갈과 호박돌을 이용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지금의 우림원(祐林園)을 만들었다. 사람에게 이로움을 주는 숲과 동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우림원(祐林園)은 지난 2021년 전남도가 주최한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 정원부분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제막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우림원(祐林園) 정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우리군의 민간 정원을 통해 다양한 정원문화 향유와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간 정원은 개인이나 단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전남도에서 정한 일정 기준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 공영민 군수는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를 방문해 도지사 초솜자브와 양국 지자체 간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앞서 고흥군과 몽골 헨티道는 지난 1월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3월에는 초솜자브 도지사와 관계 공무원 일행이 고흥군을 방문해 스마트팜, 유자와 김 가공공장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의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스마트팜 등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드론산업을 활용한 지역발전, 안정적인 계절 근로자 공급체계 구축, 환경보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으로 양 지자체가 상생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농업, 관광, 환경, 수출 교류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지자체가 모두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고흥산 가공식품이 몽골 헨티道 주민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초솜자브 몽골 헨티道 도지사는 “지난 3월 고흥을 방문해 스마트팜과 고흥유자, 김공장 등을 보고 크게 감동받았다. 우리 道민들이 선진 농업을 견학하고 관광해 선진 기술을 체험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몽골 출장 중인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 5월 27일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최진원 대사와 환담을 통해 고흥군과 몽골과 활발한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주요 환담 내용은 고흥과 몽골 간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계절 근로자 등 다양한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최진원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몽골은 고흥 농수산물 가공상품이 중앙아시아 수출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몽골과 고흥군이 농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등 협력을 통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외교적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최진원 대사는 “글로벌시대에 지역 브랜드가 중요한 만큼 고흥군의 특색을 살려 몽골과 다양한 교류 확대와 협력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몽골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 외교적으로 지원과 협조가 있으면 고흥 농수산물 수출, 관광객 유치, 스마트팜 기술 교류 협력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28일 몽골 헨티道에서 ㈜에티갈과 3년간 고흥 농수산물 100만 불 몽골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티갈은 2015년에 설립돼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 식품 유통 회사로 몽골內 60개 판매지점과 협력업체 24개를 운영하는 글로벌상사 기업이다. ㈜에티갈 노민도 대표는 “우리 회사는 전 세계 고품질 상품을 수입해 몽골內 유통 판매하고 인근 나라에 수출하고 있는 종합 상사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고흥 농수산 가공식품을 몽골과 러시아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유통해 고흥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오늘 협약으로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 지역에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 수출 교두보가 마련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하며 “안정적인 수출 판로망 구축을 위해 고흥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수출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해외 현지인 입맛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 24일부터 5일간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이끈 숨은 주역으로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국소년체전 복싱경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총 22명으로 대회 기간 경기장 주변 안내와 홍보는 물론 환경정리와 경기장 소독 등 궂은일을 도맡아 했다. 또한, 더운 날씨에 고흥의 일품 유자차를 시원하게 대접하며 선수단의 사기와 활력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는 따듯한 미소로 대해 고흥의 훈훈한 인심과 정을 보이며 화합과 감동체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해냈다. 공영민 군수는 “묵묵히 본인의 임무를 수행하며 전국소년체전 운영에 많은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관중과 선수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수고해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54회 전국소년체전은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선수와 임원 1만 8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싱, 육상, 수영, 축구 등 36개 종목이 전남도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몽골 최대 여행사 ㈜렛츠트레블과 몽골 고흥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관광 및 지역 인프라 콘텐츠 연계 활용을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드론산업 견학 등 우주항공산업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활용한 선진 농업관광 ▲고흥의 자연경관과 고흥 음식을 관광 상품화하고 무안 공항을 활용한 고흥 경유 관광 상품을 개발해 몽골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렛츠트레블은 서울, 도쿄 등 6개 지사를 보유한 관광회사로 연간 10만 명의 몽골 관광객을 해외에 보내고 있으며, 해외 관광객을 몽골에 유치하기 위해 대형 관광리조트 2개를 운영하는 몽골 최대 여행사이다. ㈜렛츠트레블 암갈란바트 대표는 “우리 회사는 무안공항에 항공편을 주 2회 취항해 광주, 전주를 중심으로 몽골 관광객들을 보내왔다.이번 협약으로 몽골에는 없는 바다, 스마트팜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흥 관광 상품은 우리 몽골인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관광 상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외에 고흥을 경유하는 첫 관광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