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5주년을 맞이하여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8월 2일 발간했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일주일 살기를 체험한 이들의 소중한 수기를 공모해 당선된 수상작을 한 권으로 묶은 책이다.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관광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5월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역 장기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강진의 푸소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관광 및 워케이션을 연계해 만든 생활관광 상품이다. 2020년 문체부 국감 선진사례로 소개됐으며, 2023년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배경의 중심에는 바로 강진의 대표 관광 프로그램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의 성공이 있었다. 이 책에는 강진에서 일주일을 살아보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작가와 기자 등 여행 전문가가 직접 체험한 후기뿐 아니라, 강진의 매력에 푹 빠진 실제 체험자들의 후기를 모았다. 여기에 강진 푸소 농가를 직접 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6일, 동계 소득작물로 재배 중인 양파의 성공 정착을 위해 도암농협과 손잡고 전문가 초빙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도암농협에 모인 양파 재배농가 18명은 무안 양파 명인인 김덕형씨를 초빙해 양파교육을 가졌다. 김씨는 이 자리에서 양파 육묘의 중요성과 좋은 모종 만드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양파 다수확을 위한 시비 기술과 병해충 방제방법을 전달함은 물론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계화 영농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했다. 군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수입종 대체 양파 국내육성 품종 재배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도암면과 신전면을 중심으로 약 20ha의 면적에 국내품종 양파를 심을 계획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심을 양파 품종은 ‘아리아리랑’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양파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국산 품종이다. 기존에 많이 심었던 일본품종인 ‘카타마루’보다 무게와 경도가 더 나간다는 평가를 받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일본종자회사에 지급됐던 로열티 경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8월 7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 분야와 대상 인원은 ▲성적우수 42명, ▲복지 16명, ▲다자녀 27명, ▲다문화 5명, ▲한부모‧가정위탁 4명, ▲귀농인 자녀 3명, ▲특기자 5명, ▲장한 학생(덕수‧늦봄‧성요셉) 분야 6명 등 8개 분야 최대 108명이다. 장학금은 최대 1억 3,290만 원이 지급되며, 기준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은 최대 200만 원이며(관외고 졸업 대학생은 최대 100만 원), 특기자 분야는 초등학생 3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70만 원이다. 신청 자격은 학생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강진군 내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고,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이거나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은 관외고 졸업 성적우수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서 가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전사회적 인구교육’까지 함께해 청년공동체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 및 공동체 활동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업 수행비와 네트워크 행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개 공동체(4차산업혁명활용 동아리, 강진에 오면, 다함성교육공동체, 강진청년상단, 강진새우등보호회)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드론자격증 교육 제공, ▲강진군 굿즈 및 관광상품 개발, ▲제과·제빵 지역민 봉사 및 교육 프로그램 제공,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을 통한 강진 농수산물 홍보 등의 다양한 과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펼쳐지는 하맥축제에서도 전남형 청년공동체는 특별히 마련된 청년존을 통해 축제의 젊음과 열기에 힘을 보탤 예정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16년을 컴퓨터 앞에서 일했지만 지금은 꽃을 돌보는 일이 더 익숙합니다” 강진군 병영면 상낙리와 한학리에서 딸기 2,000㎡와 작약 4,400㎡를 재배하는 ‘정스에코팜’ 대표 정한규씨의 이야기다. 직장인으로 바쁜 일상을 보냈던 그는 어느덧 귀농 3년차 촌(村)스러운 농부가 됐다. 정한규 대표(45)는 16년간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은퇴 후 고향인 강진 병영면으로 귀농을 결심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자취를 시작해, 30년간 도시 생활을 이어온 그에게 농촌에 대한 기억은 어린 시절, 고향에서 부모님의 농사를 돕던 잠깐의 경험이 전부였다. 하지만 연로한 부모를 내손으로 모시고자 하는 효심에 새 출발에 대한 의욕이 더해져, 귀농 결심을 굳혔다. 정 대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귀농인이 되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이것저것 안 배운 교육이 없을 만큼 배움에 정성을 들였다. 퇴직 전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aT)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주말마다 참석하며 철저하게 내일을 준비했다. 정 대표의 본격적인 귀농 여정은 강진군 체류형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기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교육에 힘을 쏟는 가운데, 지난 5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환경변화교육전문가 2급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마을 단위로 전파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으로, 강진군 도서관 어울림방에서 열린 첫날 교육에서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느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탄소 중립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탄소중립이란 무엇인가? ▲기후의 과거와 현재 ▲업사이클링(새싹만들기) ▲저탄소음식 알아보기(두부면 파스타, 콩고기 또띠아롤) ▲탄소중립을 대하는 각국의 실천방안 ▲국내의 실천방안 등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해,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강진군수 강진원은 “‘기후재난’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가 갈수록 변해가는 기후로 인해 농작물은 물론 인류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인식을 제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과수 탄저병 확산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과수농가들에게 탄저병 방제에 집중해 달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이달 말까지 과수 탄저병 예방 중점 관리 기간으로 설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내 관계부서와 상담소장들과 함께 예방관찰을 강화한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단감 과원 예찰 결과 국소적으로 탄저병 발병 사례가 확인됐다. 탄저병 포자의 경우 고온과 다습할 경우 확산 우려가 높아져 선제적 대응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이 올해 5월부터 주요 과수 주산 65개 시군, 325개 관찰 재배지포에서 탄저병 발생 상황(7월22일 기준, 5차 조사)을 분석한 결과, 7월22일 기준(5차 조사) 사과 1.2%, 복숭아 0.6%, 단감 4.0%에서 탄저병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된 ‘병해충 사전 예방 중앙예찰단’과 함께 예찰 활동을 벌이며 탄저병 발생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와 발맞춰 지역 내 탄저병 발생 예방과 피해 최소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련 단체 임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동삼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우형근 강진읍시장상인회 회장, 이범우 한국외식업 강진군지부 지부장, 임영관 강진상가번영회 회장, 김동수 강진읍자율상권협동조합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 소상공인 관련 임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강진군 상권활성화 방안 협의, 소상공인 간담회 정례화, 강진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의견, 강진군 소상공인지원센터 안내, 읍·면 상인회 및 소상공인연합회 체계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으며,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 사업, 간담회 정례화, 민관협력 지역상생 협약 공모사업(더본 코리아 협력사업)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 진행, 창업·성장·안정·특화 4단계 종합 지원사업의 추가 발굴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2024 반값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29일, 강진원 강진군수와 ㈜동승파크앤리조트 김용식 대표가 지난 2022년 9월, MOU 체결을 시작으로 추진해 온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 관련 진입도로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가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지구단위 계획 수립 전 가장 큰 어려움이 예상되었던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가 이번에 통과되면서,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에 본격적인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진 웰니스 리조트 조성 사업은 프라이빗한 장소를 추구하는 국민 여가 트렌드를 반영하고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체류하고 갈 수 있는 관광휴양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대구면 일원, 455만㎡(약 138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200억원을 투입해 특급 호텔(힐튼) 100실, 골프장 9홀, 테라피 숲길 등을 조성하는 역대급 사업으로, 강진의 관광 지도를 바꾸고 대거 관광객 유입의 확실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웰니스 리조트 조성사업은 올 하반기 지구단위 계획 입안을 시작으로 2025년 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으로,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관광-경제 활성화 패키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의 귀농귀촌 정책이 모범적인 성과를 보이며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8월 30일 aT센터(서울 양재동) 교육장에서 강진군 귀농·귀촌 및 인구정책 프로젝트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는 귀농과 귀촌에 대한 도시민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탐색단계의 예비 귀농귀촌인과 동 기간내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강진군만의 특별한 귀농정책과 문화·관광 등을 포함한 인구정책 종합 정보를 종합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1)귀농종합지원정책(▲강진군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정착보조사업), 2)주거지원정책(▲빈집리모델링 ▲주택신축지원 ▲강진품愛 만원주택 입주), 3)일자리 및 청년지원 정책(▲농촌체험민박(FU-SO)운영 ▲강진일자리종합안내센터 ▲강진군 청년창업 지원사업 등 강진군 주요 지원정책 소개와 지역정보 제공) 등 크게 세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설명회 이후에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1:1 맞춤 상담이 이어진다.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예비 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월 31일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진 푸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국가대표 농촌체류형 생활관광 ‘강진 푸소(FU-SO)’를 주제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라도 사투리로 ‘덜어내다’나 ‘내려놓다’등의 중의적인 의미로도 통용된다. 군은 2015년 5월부터 첫 ‘학생 푸소’를 시작으로, ‘일반인 푸소’,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푸소’, ‘공무원 푸소’, ‘청렴 교육’ 등 푸소의 주제와 테마를 넓혀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9년간 거듭해서 발전해 왔다. 이를 통해 7월 초 기준, 63,436명이 다녀가고 58억 3,884만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등 체류형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지역발전을 창출해가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푸소는 2015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지역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 신규 회원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진군 농수특산물 직거래사업단은 지난 7월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운영규약 개정 및 신규회원 모집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신규회원 모집은 지역의 많은 농어업인과 업체들이 지역행사는 물론 관외 각종 직거래 행사에 참여하는 등 보다 많은 기회를 통해 안정적인 소득 창출 및 우리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사업단 신규회원 모집은 8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이며, 신청 자격은 강진군 내에서 농림축수산업 및 농수특산물을 생산, 제조, 가공하는 농어업인 및 업체가 해당된다. 직거래사업단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 및 증빙서류(1차 원물, 2차 가공)를 제출하면 되며, 제출된 신청서를 통해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직거래사업단 임시총회를 개회해 2차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회원에게는 개별적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군동면 안풍마을과 동동마을 앞 들녘 및 농수로에서 왕우렁이 집중 수거에 나섰다. 이번 수거에는 강진군 친환경농업협회 회원 25명과 안풍마을 주민 및 면사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115kg을 수거했다. 왕우렁이는 논 잡초제거용으로 친환경 농가뿐만 아니라 일반 벼 재배 농가에서도 비용이 적게 들고 제초 효과가 뛰어나 선호하며 활용 되어왔다. 하지만 기후 온난화 등 이상기후로 인해 지난 겨울 평균기온이 높고 겨울철의 잦은 비로 왕우렁이의 월동 개체수가 급증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 먹는 피해가 증가했다. 특히, 강진군은 농지 면적이 크고 바닷가를 접하고 있어 겨울 기온이 따뜻한 신전, 도암면의 피해가 크게 나타났다. 군은 우렁이 방제약제 긴급 지원을 위해 예비비 2억2천2백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가는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일반관행농가는 일반방제 약제를 구매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7월 한달간을 배수로 등 하천으로의 확산 방지를 위해 ‘왕우렁이 일제 수거 기간’으로 지정해 용·배수로의 우렁이를 수거하도록 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일, ‘2024 누구라도 반값 Dream 강진’을 홍보하기 위해,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만여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기부하고 혜택 받는 강진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강진군 담당 공무원들은 날씨보다 더 뜨거운 야구 열정으로 후끈 달아오른 경기장에서 제2회 강진하맥축제와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기념품 배부 등 반값 여행 강진의 콘텐츠를 널리 알렸다. 이날 강진군청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하여 플래카드와 손팻말, 보드판을 이용해 무더위를 날릴 군의 다양한 혜택을 홍보했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제도로, 개인(기부자)이 강진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강진군의 답례품을 받고 이 기부금은 강진군 발전을 위해서 쓰인다. 1호 고향사랑 기금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클린-업’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추진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8월 29일부터 3일간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입장료 1만원으로 프리미엄 수제 ‘하멜촌 맥주’와 준비된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기러 오시라”며 “누구라도 반값 강진여행을 통해 부담없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진군은 환경부가 주관한 ‘신규 댐 건설 및 리모델링 사업’에 최종 후보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540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병영면 지로리 홈골제의 홍수 예방 및 비상용수 확보를 위해 지난 11일, 환경부에 방문해 사업을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하며 사업 신청을 완료했고, 그 결과 30일, 최종 선정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기존 ‘홈골제’는 하천기본계획 대비 홍수량이 26% 증가해, 홍수조절을 위한 댐 건설이 시급하고, 낮은 안전 등급과 하천용수공급 기능이 부재해 개선이 절실하며, 농업용수 담수로 갈수기 유량 부족 문제가 있어 하천 생태계 기능 유지가 곤란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강진군은 2017년도부터 주민의견 수렴을 통하여 국토부 댐 희망지에 신청했으며 2023년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에 따라 환경부에 재차 건의했다. 올해는 댐 후보지 최종 선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부와 협의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총 8년 동안 사업의 절실함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 후보지 선정으로, 탐진강 수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