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 여건에 맞는 ‘여수시 2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설정을 위한 연구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경제·사회·환경 전문가로 구성된 여수시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행정자문전담(TF) 30개 부서가 참석해 기본전략 초안을 검토했다. 이날 지속위는 용역사에서 제시한 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에 따른 구체적인 전략과 그에 맞는 행정의 역할을 제안하고, 관계부서의 의견을 취합·조정했다. 특히, 지속위 위원들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명료한 목표를 세워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지속가능발전 세부 전략에 여수만의 특징을 고려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천상국 공동위원장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따른 수치적 지표도 중요하지만, 시민의 행복도, 편의성 등 질적인 측면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다듬을 것”을 요구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국가산단의 신산업 전환, 해양관광 활성화 및 수산업 경쟁력 제고 등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역점사업에 지속가능발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삼일동 실천본부가 지난 14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상암삼거리 나라사랑 무궁화동산에 태극기 나무를 조성했다. 르네상스 시민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국기의 소중함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서길수 민간위원장은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는 게 안타까워 마련하게 됐다”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께 감사함을 잊지 말자”고 전했다. 한편, 삼일동 실천본부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상암삼거리에 무궁화나무 10주를 식재해 ‘무궁화동산’을 조성했으며, 삼일동에서는 매년 국경일마다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주재로 8월 7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폭염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폭염경보가 열흘 이상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 수립한 폭염종합대책과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최 부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용암·한려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야외활동 자제, 휴식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이어 1만 6,200㎡ 면적의 첨단유리온실을 방문해 재배작물인 파프리카의 생육 상태를 살피고 냉방시설물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근로자를 다수 고용한 사업장의 안전 조치 현황도 살폈다. 웅천동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 기본 수칙이 준수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근로 시간 조정 및 폭염쉼터 운영 등 안전보건 조치를 이행하도록 지도했다. 마지막으로는 수산 증·양식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돌산 군내해역과 남면 화태해역의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하여 어업인에게 고수온 발생 시 대처요령을 현장 지도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항도선사회는 지난 14일 충무동 저소득 취약계층 중·고등학생을 위해 장학금 3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 자녀 7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에게는 40만 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 원씩 각각 전달됐다. 강철웅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경제적인 문제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관내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러한 관심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여수항도선사회는 매년 충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30’에 본지정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여수시 등 관련 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여수시의회은 8월 14일 고용진 의원이 제안해 여수시의회 전체 의원 명의로 ‘전남대학교 글로컬 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지원’을 촉구하는 건의를 했다. 건의문에 따르면 여수는 삼려통합 당시 33만 명으로 전남 지역 최대 인구수를 자랑했지만 올해 7월 말 27만 명까지 무너졌다. 저명한 인구학자인 조앤 윌리엄스(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이 0.7이라는 이야기에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초저출산은 심각한 상황이며 특히 지역 인구 감소는 우려를 넘어 지역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인구수 감소에 따른 입학 인구 감소, 대학 등록금 동결 등으로 지방 대학은 직격탄을 맞고 한계 상태이며 지방 대학의 위기는 곧 지역의 위기로 다가오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의 노력과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과감하고 혁신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교육부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에서 개최된 ‘제5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 전국의 섬을 가진 지자체와 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섬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 시장은 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섬 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임시회의에 참석해 하반기에 예정된 여수시 행사를 소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기념식 전, 36개 지자체 및 섬 관련 유관기관이 참가한 전시회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과 순회하며 여수시 전시관(부스)을 방문해 섬박람회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재정지원을 피력했다. 정기명 시장은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의 개최지로서 대한민국이 가진 섬의 가치와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 속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섬 정책 발전과 섬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한편, 매년 8월 8일은 국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도서지역인 남면 금오도 5개 마을을 찾아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섬까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등 8개 단체 및 기관과 개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말복 맞이 한방 닭백숙을 대접하고 안전한 약물복용 및 건강 체조 강좌, 방문 진료, 이·미용 서비스, 주거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섬 거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도 장지마을의 한 어르신은 “식사도 챙겨주고, 집안에 안전봉도 설치해주고, 의사선생님이 집까지 와서 봐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먼 곳까지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섬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9일 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예총 여수지부 주관으로 열린 ‘문화예술 심포지엄’이 여수시립문학관 건립 방향을 주제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문인협회여수지부 ▲한국작가회의여수지부 ▲갈무리문학회 ▲여수수필문학회 ▲여문돌문학회 ▲동부수필문학회 ▲현대문예동부작가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했다. 먼저, 발제로 나선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여수시립문학관의 유형, 규모, 운영 방향과 관련해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opinion leader, 여론 주도층)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예산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섬 지역의 폐교를 이용한 문학관을 기획하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이경 경남문학관 사무국장은 경남문학관의 설립 및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문학단체의 역할 분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부 고문은 여수문학의 뿌리와 전개 과정, 문학관 건립을 위한 자료 확충 방안 등을 들며 향후 지역 문학인들의 정례적인 소통을 촉구했다. 또한 ▲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12조 규모의 인구정책 청사진을 마련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정기 부시장을 주재로 ‘인구정책 5개년(2024~2028)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었다. 위원들은 ‘결혼·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살고 싶은 행복도시 여수’를 비전으로 △주거안정화 △경제안정화 △교육안정화 △생활안정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인구정책의 목표로 정했다. 이를 위해 4대 추진 전략을 세워 ‘정주기반 강화’, ‘생활밀착형 환경조성’ 등 13개 중점 추진과제와 148개 세부사업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 등 42개 사업이다. 총 소요 예산은 11조 5,496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조 5,527억 원(13%), 도비 5,372억 원(5%), 시비 2조 6,861억 원(23%), 민자 등 기타 6조 7,735억 원(59%)이다. 시는 이번에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 기조인 일과 가정 양립,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남우진흥이 여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세탁사업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후원해 힘을 보탰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세탁사업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하여 가정으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남우진흥은 그간 노후된 세탁기로 대용량 빨래가 어렵고, 깨끗하게 말릴 공간이 부족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난 7일 5백만 원 상당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지원했다. 윤광영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복지관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세탁 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어 우리 이웃에게 질 좋은 서비스가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관장은 “가전제품을 후원해주신 ㈜남우진흥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거주환경과 위생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세탁사업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소방서는 2024년 을지연습·민방위 날과 연계한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오는 22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공습경보 발령 시 소방차가 관내 주요 도로를 주행하며 길 터주기 훈련(캠페인)과 소방통로 확보 훈련을 병행한다. 여수소방서 소방차는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훈련 구간(여수소방서→여수시청→쌍봉사거리→우리주유소→스타벅스→여수소방서)에서 약 15분간 실제 주행하면 길 터주기 훈련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방차 등 긴급차량에 대한 길 터주기 방법은 ▲1차로에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 또는 저속 주행해 진로 양보 ▲2차로에서는 출동차량이 1차로로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 등이 있다. 차량 뿐만 아니라 보행자 역시 긴급차량이 지나갈 때 잠시 멈춰 출동로 확보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여수소방서는“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여부에 따라 피해 규모가 달라지게 된다”라며 “길 터주기, 즉 소방차 양보운전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섬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전세계 섬, 바다와 관련된 자유로운 주제로, 참신하고 개성이 담긴 60초 이내 짧은 영상(숏폼)으로 제작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응모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참가자 SNS 계정에 응모 작품을 지정된 해시테그와 함께 게재한 뒤 참가신청서 등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상금은 700만원이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우수상 1편(200만원), ▲우수상 2편(각 100만원), ▲장려상 6편(각 50만원)으로 총 9편을 11월 중 선정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수상작을 섬박람회 홍보를 위해 섬박람회 누리집, SNS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조직위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심의위원회는 주요 정책사업 중 갈등관리가 필요한 사업을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향후 갈등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갈등관리 전문가, 시의원, 언론인, 법조계, 시민단체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도로 확·포장 및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하여 사업 추진 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 관리할 것을 제언했다. 특히, 시민들이 우려하는 점을 미리 설명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먼저 다가가는 소통의 자세를 강조했다. 시는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갈등 관리의 영역을 넓히는 한편, 부서별·사안별 갈등관리 실태 점검과 공무원 갈등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정기 부시장은 “최근에는 변화와 혁신을 촉구하는 갈등의 긍정적 기능 역시 부각 되고 있다”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사업 계획단계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에 시민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체감온도와 불쾌지수를 낮추기 위해 시원한 생수 냉장고 ‘섬섬샘물’을 운영하고 있다. ‘섬섬샘물’은 읍면동 주민센터 내 ‘행복한 나눔 냉장고’에 생수를 비치해 1인당 1개씩 무료로 제공된다. 운영장소는 ▲소라면 ▲동문동 ▲한려동 ▲중앙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월호동 ▲미평동 ▲만덕동 ▲쌍봉동 ▲여천동 주민센터 등 12곳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노약자나 야외작업자 등 폭염취약계층은 온열질환이 크게 우려된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도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로 살수차 및 폭염 예찰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5대의 수소버스(고상)에 대한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차종은 ‘현대자동차(주)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이며, 여수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법인당 1대 한정, 대당 3억 7천만 원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매 보조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계약체결 후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선정 기준은 신청서 제출 순이 아닌 차량 출고·등록 순이다. 신청서 검토 결과 지원 자격을 부여받더라도 차량 출고가 늦어지면 지원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보조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 또는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기후생태과(☎061-659-381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정부의 친환경 상용차 확산 정책과 여수의 수소산업도시 조성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며 “친환경차로 주목받고 있는 수소차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2016년부터 대기환경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