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응모)가 운영하는 충북광역푸드뱅크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평가에서 17개 광역푸드뱅크 중 전국 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기부 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의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 약 440개소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되며, 기부식품의 안전관리, 사업장 운영의 투명성, 취약계층 지원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기부 네트워크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금년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내 긴급 생계 위기가구,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5,022명, 사회복지시설 288개소에게 약 100억원 상당의 기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동군과 옥천군 수해민들을 위해 즉시 먹을 수 있는 식품이 담긴 이머전시 푸드팩(600개)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를 강화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한편 충청북도는 광역푸드뱅크 1개소, 기초푸드뱅크 22개소, 푸드마켓 6개소로 운영하며, 전방위적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새벽 5시경부터 청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청주시험지구(제55지구)의 시험장에 문답지 배송 상황을 점검하며 분주한 하루를 시작했다. 이날(14일), 윤건영 교육감은 청주교육지원청을 찾아 파견감독관, 호송 경찰, 시험장 학교 교직원 등을 격려하며, 많은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최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이어 아침 6시경부터 세광고, 산남고, 청주고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문에서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을 격려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뜻한 대(大)로, 탄탄 대(大)로! 너의 꿈을 응원해!' 라는 슬로건과 함께 “수능은 인생의 수많은 관문 중 하나일 뿐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원하는 바를 꼭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충북교육가족 모두가 새 출발을 준비하는 수험생 여러분의 눈부신 내일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2일(화)부터 오는 25일(월)까지 청소년 대상 독서 프로그램 '아주 특별한 선물책'을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친구(선․후배)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편지와 책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충청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에 가입한 중학생 및 선거권이 없는 고등학생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자와 대상자 모두 동일 연령대(주민등록상 생년월일 2006년 12월 7일 ~ 2011년 1월 1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유레카 설문조사 링크를 통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신청한 도서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우편을 통해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를 매개로 한 따뜻한 교류와 소통을 지원하며, 나눔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며 청소년들이 독서 경험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아주 특별한 선물책' 행사를 통해 청소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도는 11월 15일 제천명지병원에서‘2024년 제3차 충청북도 책임의료기관 전담협의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천명지병원은 충청북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이번 회의를 주관하며, 이번 회의에는 도 및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비롯하여 충청북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을 맡고 있는 충북대학교병원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충주의료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와 관련한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업진행현황 및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 어느 시기보다 공공의료에 대한 사회적 역할과 책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때인 것 같다”며 “공공의료의 가치가 흔들림 없도록 책임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추진성과 등을 공유하여 지역내 건강격차와 필수보건의료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 내 농업부산물 파쇄 작업을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하며, 읍‧면 행정복지센터나 시‧군 산림부서에서 파쇄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인력을 활용해 농업부산물의 수거 및 파쇄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사업이다. 추수기 이후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연접지(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내 논‧밭두렁 태우기, 고춧대, 깻대 등의 농업부산물 소각 행위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26%)으로 분석되어 산불예방을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5개월간 파쇄작업을 추진하여 산림연접지 2,812ha에 대한 농업부산물을 수집, 파쇄하여 산불발생 최소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북도 관계자는 “산림연접지 내에서 깻대, 고춧대, 과수전지목 등 농업부산물 처리를 위해 불법소각을 할 경우 산림보호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토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시‧군 산림부서에 파쇄 신청을 해달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협력하여, 다음 달 13일까지 가을철 농산물 수확 후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불법소각을 근절할 예정이다. 수거 대상 지역은 주로 경작지와 농촌 마을 주변 도로 등이며, 이 기간 동안 영농폐기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수거를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보전하려는 것이다. 아울러, 도는 농업기술원과 함께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요령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안내하며, 마을주민, 부녀회,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충북도는 영농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는 농민들에게는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폐비닐은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1kg당 70~190원, 농약용기 병류 kg당 300원, 플라스틱류 kg당 1,600~1,920원, 봉지류는 kg당 3,680~4,416원의 수거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농민들이 경작지에서 발생하는 고추대와 같은 농업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농민이 농업부산물을 경작지에서 수거하여 차량이 접근 가능한 장소까지 운반하면, 시·군에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13일 제천시 이음나눔밥상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음나눔밥상은 지난 10월 2일 제천시 명동(동명로 51)에 문을 열었으며, 노인, 장애인, 결식 중장년층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주 1회 따뜻한 중식을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이다. 이날 엑스포조직위 직원들은 식재료 준비와 배식, 청소 등 급식소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활동을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엑스포조직위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토)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3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충북문화관의 심각한 누수 문제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문하는 한편, ‘문화의 바다’ 공간 조성 사업에 대해 “행안부 투자심사에서 일부 사업이 타당성 부족으로 인해 제외됐다”고 지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에서 자체적으로 제외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는 것은 다소 성급하게 느껴진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철저히 재검토해 신중하게 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체류형 관광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지역 주민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고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사업이 주변 관광 숙박업 종사자들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고 있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문화영향평가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문화의 바다’나 ‘도청 본관 복합문화 공간 조성 사업’과 같은 중요한 사업에 대해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맞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3일에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2024.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體人智) 결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같이(가치)책 문학기행 체인지는 문학기행을 통한 몸과 마음의 동반 성장을 목적으로 교육도서관에서 올해 첫걸음을 시작한 프로젝트형 문학기행 사업으로, 초 · 중 · 고 학생 93명, 교사 22명 총 115명 3기수의 탐방단이 운영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5월 학생발표회 및 작가 강연 참가를 시작으로 교내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문학을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 활동에 몰입해왔으며 해당 기수별 각기 다른 주제로 문학기행에 참가했다. 1기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김약국의 딸들(박경리 저)'과 '아미동 아이들(박현숙 저)' 도서를 주제로 통영과 부산 일대를, 2기는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옥천 정지용, 보은 오장환 문학기행을 운영했다. 마지막 3기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저)', '천변풍경(박태원 저)'를 주제로 인천 차이나타운, 만석동 일대, 청계천 주변 등을 다녀왔다. 이번 결과 나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영환 지사는 13일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청주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유현모)가 주최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20여 년 동안 지속된 행사로 김영환 지사를 비롯해 육거리시장 임원단, 청년·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1,000포기(450~500상자×5kg) 규모로 청주시무료급식소,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단기돌봄센터 및 상당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13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 및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반도체 전문가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반도체 업계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발전 방향과 이를 산업에 응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AI) 모델의 연산에 최적화되어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반도체를 말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가능하게 한 핵심 원동력이다. 인공지능 반도체산업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표 기업으로 미국의 엔비디아, 구글, AMD 등과 국내 모빌린트, 퓨리오사 등이 있고 충북 청주에 위치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인공지능용 초고속 메모리반도체(HBM) 수요 증가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날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규복 부원장이 ‘인공지능(AI) 국내외 기술 현황’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근황과 향후 전망 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와 (재)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15일 10시부터 15시까지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2024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제품홍보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품홍보회는 전시판매장 우수‧신규 입점 제품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판매장 입점 기업 중 15개 사가 참여해 화장품, 빵, 스낵,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한다. 직지빵, 와인 등을 맛볼 수 있는 무료 시음‧시식회와 18,000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꽝 없는 행운 뽑기 게임을 통한 와인, 생강액, 견과류 세트 등의 증정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혜란 도 경제기업과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우수한 상품성에도 불구하고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추진 사업 중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가치 오독오독(五讀娛讀)' 책놀이 프로그램을 2024년 11월부터 운영한다. 우리 가치 오독오독 슬로건은 3 부터 5세 유치원 어린이집 유아들이 즐겁게 책놀이를 하면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누리과정의 5개 영역에 맞는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았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의 핵심 정책인 '언제나 책봄' 사업을 유아 연령 단계에 맞게 접목한 사업으로 ▲나눔과 사랑 ▲배려와 우정 ▲관계와 소통 ▲칭찬과 존중의 인성 덕목에 맞추어 8차시의 책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직속기관인 교육도서관 연계 인력풀을 활용해 11명의 책놀이 강사를 선정한 후, 16시간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책놀이 강사는 26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직접 제작한 인형들을 활용하여 동화를 들려 준 후, 그림책과 연계한 나만의 놀잇감 만들기, 역할극놀이, 칭찬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책놀이 경험을 확장해 간다. 이러한 그림책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더욱 친숙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2일 행정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대해 “도 본청의 고향사랑기부제도 중요하지만 시·군과 협력해 보다 많은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조성태 의원(충주1)은 후생복지관 건립에 대해 계획대로 되고 있는지 우려를 표하며 후생복지관의 새로운 명칭인 ‘윤슬관’에 대해서도 홍보가 적극적으로 되도록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직원 휴양시설 이용에 대해 “타 자치단체에서는 휴양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우리도 도입을 고민해 보기 바란다”며 일부 직원이 사용하는 휴양시설보다 전 직원이 사용할 수 있는 휴양포인트에 대해 전 직원 설문조사를 하고 도입 방안을 모색하라고 주문했다. 박재주 의원(청주6)은 하늘정원의 안전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한편, 전기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직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을 주문했다. 오영탁 의원(단양)은 “민간위탁 성과평가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행정국이 민간위탁 관리 총괄 부서로서 책임감을 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충청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충북교사노동조합, K-EDU교원연합 대표들과 교원 정원 감축과 관련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 수 감소로 교사 정원이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학교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교원단체 및 교원노조 대표들은 윤건영교육감에게 교원감축으로 인한 업무 및 수업부담 증가, 학생 지도 및 상담 시간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업무경감 및 교권보호대책 방안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정원 감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학교현장의 어려움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의 교원 정원 감축 기조를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또한, ▲교원 기초정원제 ▲미래교육수요를 반영한 교원정원항목 신설 ▲(가칭)교원정원법령개정전문위원회 운영 등을 포함한 교원 정원 제도 개선을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건의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현재 정원외 기간제 등 교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