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구는 26일 오후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공동주택 단지 내 각종 화재·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공동주택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경비업무 종사자, 시설물 안전관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와 관련해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교육을 2회 편성해 눈길을 끌었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차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는 소방안전, 방범 등 공동주택 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도 포함됐다. 전기차 화재대응 강사로 나선 김필수 교수(한국전기자동차협회장)는 전기차와 전기차 화재의 특징, 화재시 대처요령 등을 상세히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면서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전기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은 지난 9월 25일 강서구의회 의장실에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성호 의장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중앙회 소속이자 전국실버대학 은빛사랑아카데미 학장인 박동관 특보 등이 참석했으며, 강서구 어르신들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위해 노인 사회참여 활동 촉진, 노인 관련 예산 확충 등 향후 강서구 노인 복지의 개선 방향을 위해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호 의장은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이러한 상황에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에서도 준비가 필요하다.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노인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정책 등 강서구의 노인 복지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성호 의장은 다가오는 10월 8일 KBS아레나(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가을맞이 시니어 대잔치’에 참석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행사는 강서구· 양천구의회에서 후원하고 전국실버대학 은빛사랑회에서 주최하는 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26일 ‘지금은 운동시대, 강서구민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킨다’는 슬로건으로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건강과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우장산 근린공원 다목적운동장을 출발해 한국폴리텍대학, 체력단련장, 유아숲체험장, 원당산 정상을 거쳐 다시 다목적운동장으로 돌아오는 3.4Km 코스로, 약 1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로,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전화로 하면 된다. 이날 다목적운동장에서는 자살예방, 치매, 금연, 모자보건 등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사업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걷기 운동은 신체 전반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걷기 대회를 통해 강서구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2023년 자치구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환경관리실태 종합평가’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 민·관 협업 등 환경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56점(60점 만점) ▲위임업무 관리·감독 18.5점(30점 만점)▲협업관리 분야 9점(10점 만점) 등 총 83.5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민·관 협력을 통한 환경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구는 구민, 환경단체와 함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환경오염물질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보관요령을 지도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점검의 실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또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체와 함께 방화동 인근 나무 심기, 안양천 정화활동을 하며 쾌적한 지역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구는 이번 성과로 서울시의 기관표창과 개인표창과 함께 환경부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녹색친구들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25일 오후 3시 구청에서 ’주거 취약계층 청년의 주거안정 및 청년 커뮤니티 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LH 청년 특화형 매입임대주택 입주 협력 ▲청년 사업 발굴 협력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지원 사업 연계 지원 등이다. 업무 협약에 따라, ㈜녹색친구들은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 청년의 입주를 지원하고, 구는 청년 모임 네트워크 운영 등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녹색친구들은 LH, SH 매입 임대주택을 저소득 청년 등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최근 마곡나루역 인근에 (구)라마다앙코르 호텔 건물을 240호 규모의 ’LH 특화형 매입임대주택(사회주택)‘으로 새단장하고 20년간 운영을 맡게 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 청년 등의 주거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기대한다”며 “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 지원 사업을 연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공동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구는 오는 27일과 28일 방화근린공원에서 ‘제11회 드림JOB 및 제6회 자녀와 함께하는 학부모 진로JO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세상 속에서 꿈을 디자인하라(World Dream Design Day)’를 주제로,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과 학부모 등 대상별로 나누어 운영된다. 드림JOB은 27일 8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자유학기제 중학교 1학년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학부모 진로JOB은 28일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지역 내 초·중·고생, 학부모, 다문화가족 등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블루 존(Blue zone), 그린 존(Green zone), 레드 존(Red zone), 월드 존(World zone)’ 4개 영역에서 지역 내 공공 기관, 학교, 일반 사업장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지역 대표 문화 관광자원인 허준테마거리를 빛과 조명, 조형물로 새단장했다. 구는 24일 오후 허준박물관 정문에 설치된 미디어파사드 앞에서 ‘허준테마거리 준공기념 제막식’을 열었다. 허준테마거리는 9호선 가양역에서 허준박물관을 지나 허준이 동의보감을 집필한 곳으로 알려진 허가바위까지 이어지는 구간이다. 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동의보감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경관 조명과 다양한 조형물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춰 빛과 영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파사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시설물 개보수를 통해 한층 더 볼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진 상징조형물과 시설물 설치로 낮보다 밤이 화려한 거리로 꾸몄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계 인사,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해는 동의보감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지속적으로 연계·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4일 오후 구청에서 ‘시설생활아동 용돈·도서 구입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시가 현재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에게 용돈으로 주는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지만 생활물가가 높은 탓에 학업에 필요한 도서나 물품을 구입하기에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설 생활 아동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다. 이날 ㈜본정보로부터 기탁받은 성금 2천만 원은 보육원, 가정형 돌봄시설인 그룹홈 등 아동보호시설에서 거주하는 아동 95명에게 지원된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이달부터 2025년까지 기존 서울시 용돈 보조금에 더해 연령별로 지원금을 매월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총 지급금은 초등학생 4만원, 중학생 8만원, 고등학생 10만원, 대학생 15만원이다. 기존 서울시 지원금 대비 최대 66%까지 늘어난 수준이다. 구는 앞으로도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아이들에게 용돈을 충분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방화동 방신전통시장에서 ‘방신사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00가지가 넘는 먹거리와 팝페라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먼저, 오후 6시부터 40여 개 점포가 준비한 불족발, 허브닭강정, 홍어무침, 육전 등 방신시장만의 특화된 음식들을 선보인다. 또한, 월남쌈, 짜조 등 글로벌 먹거리와 MZ세대를 겨냥한 하이볼도 만나 볼 수 있다. 1만 원 이상 음식 주문 시 생맥주 또는 하이볼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개회식은 27일 오후 5시 50분 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개회선언과 환영사에 이어 무대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가 녹아있는 팝페라, 상인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시민노래자랑, 카니발 가면을 쓴 공연단의 거리행진, 주민들의 줌바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젊은층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구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안내 리플릿을 제작했으며, 방문객에게 방신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을 지원하는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연중 수시로 진행하는 현장 면접 프로그램이다. 이번 매칭데이는 오는 25일, 26일 각각 개최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삼구아이앤씨가 참여해 마곡 마이스단지의 보안 관리자 및 미화인력을 채용한다. 먼저, 25일에는 보안팀(대원, 주임) 총 1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보안 근무는 3조 2교대 방식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마곡 마이스단지 특별계획구역 CP1(공항철도 마곡나루역 6번 출구 인근)에서 보안 순찰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는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면접은 강서구 일자리센터 4층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강서구민 누구나 가능하다. 26일에는 미화팀(주임, 반장, 사원) 총 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주간근무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또는 오후 1시부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23일 ㈜소룩스와 ㈜아리바이오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받았다. 구는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진교훈 구청장과 소룩스 및 아리바이오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정재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품은 LED등 200개와 건강기능식품 100상자로 총 2천만 원 상당이다. 구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LED등은 지역 경로당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설치할 계획이며, 건강기능식품 100상자는 취약계층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푸드뱅크마켓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경기 침체로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각지대 없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화재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서구에 따르면, 최근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19년 432대에서 2024년 8월 기준 4,116대로 837% 급증했다. 같은 기간 충전소 수 역시 128기에서 3,592기로 2,706% 증가했다. 전기차와 충전시설이 증가한 만큼 이에 따른 화재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8월 인천 청라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기차 대형 화재 사건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화재 예방 시설 확충과 지원 ▲전기차 화재 예방 지원 조례 제정 ▲교육 및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한 전기차 화재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 점검] 먼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한 첫 단계로 충전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공공시설과 민간시설 57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와 충전·소방시설, 화재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은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까지 어린이는 접종력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회 접종 대상자’는 만 9세 이상이거나 누적 접종 2회 이상인 어린이로 오는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처음 백신을 접종하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의 어린이다. 이들은 현재 접종이 가능하며, 1회 접종 후 최소 4주 후 두 번째 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시 아기수첩, 등본 등 주민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오는 10월 2일부터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산모수첩 등 임신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의료기관을 찾으면 된다.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진행한다. 만 75세 이상은 오는 10월 11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부정부패와 직장 내 갑질로부터 투명한 ‘청정 강서’를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구는 19일 오후 4시 강서구민회관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재직 기간이 5년 미만인 20~30대 MZ 세대부터 간부공무원까지 총 4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했으며, 진 구청장을 비롯해 청렴 전문 강사, 중간관리자 격인 6급 팀장, 20대 직원 등 총 4명이 패널로 나섰다. 토크콘서트는 직장 내 갑질, 조직문화 등 6가지 문항에 대해 직원들이 실시간 전자투표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대해 패널들이 의견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진 구청장은 토크콘서트 기획 취지를 묻는 강사의 질문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직급·세대별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직장 내 갑질’에 대해 “갑질 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징계 조치가 이뤄져야 하지만 가장 바람직한 것은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서로 이해하고 먼저 다가가 대화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마음건강검진,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교육 등이며, 지역 내 57개 초·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상담을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등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초등학생에게는 학부모 동반 일대일 심층평가를, 중학생에게는 맞춤형 집단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와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찾아가는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학부모를 위한 정신건강교육도 개최해 자녀의 분노, 우울 등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전달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안내문을 통해 아동·청소년기의 특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구는 11월에 마음건강학교 사업의 성과를 평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