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1일 10시 근로자의 삶의 질과 복지를 향상하기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노닥노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노동자종합지원센터 개소는 취약계층 노동자, 청년, 학생 등 다양한 주민에게 노동복지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노동권익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센터는 지식산업센터 ‘가산퍼블릭(A동 511, 512호)’에 위치해 있으며 154.34㎡ 규모이다. 센터의 이름 ‘노닥노닥’에는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편안하고 친근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가산디지털단지에 집중돼 있는 직장인과 구직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해 노동 상담, 인적 교류, 휴식이 모두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조성됐다. 구는 센터에서 근로조건 및 노동인식 개선 사업과 노동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근로조건 개선사업’은 노무, 노동법률, 일자리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에 상주하는 공인노무사와 일자리 상담 전문인력이 근로자와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공인노무사 상담은 평일 14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된다. 근로자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상담실에서 임금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금천구립가산도서관에서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코딩으로 작동해 보는 ‘헬로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산도서관은 정보통신(IT)산업이 발달한 금천구 가산동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인공지능 등 급속히 변화하는 첨단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자율주행자동차와 장치를 직접 탐구해 볼 수 있다. 코딩 전문 강사가 자율주행과 로봇 기술, 자율주행자동차 체험, 경찰차 로봇 제작, 센서 체험(초음파, 라인인식 등)을 교육한다. 참여자는 ‘자율 주행차와 떠나는 코딩여행’을 주제로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개념과 원리를 학습하고, 자율주행자동차(로봇)를 제어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만들어 작동해 보는 체험을 한다.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1기와 2기로 2차례 운영된다. 1기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기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다. 학년에 따른 차이를 고려해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서 교육한다. 초등학교 3학년~5학년 학생은 기초반에,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7월 5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과 폭염 취약가구를 방문하는 ‘제10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개최했다. 최근 이상기후로 2024년 여름은 장마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상시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시흥빗물펌프장의 시설물 작동 상태 및 보유장비 관리 등을 점검했다. 시흥빗물펌프장은 1981년에 준공된 풍수해 시설로서 금천구 2개 동(시흥1동, 독산1동) 유역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시설이다. 지난 2011년 1차례 시설 증설을 거쳐 올해는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시설을 교체해 올여름 장마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보강을 마친 상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난 2022년 금천구 지역의 집중 폭우로 당시 구 전체적으로 큰 침수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라며, “점점 장마 시기가 예년과는 다른 양상으로 변하는 만큼 집중호우에 대한 점검 및 대비를 철저히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름 폭염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시행하는 ‘금천 싱싱쌩쌩 에어컨 지원사업’ 지원대상 가구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교차로에 ‘횡단보도 보행자 자동인식 경고 시스템’을 12곳에 설치하고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고 시스템은 인공지능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으로 보행자를 인식하면 지능형 경고등이 작동되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보행자 이미지가 표시된다. 우회전 운전자가 보행자를 전광판을 통해 쉽게 식별할 수 있어 운전자의 안전 운전을 유도하고 보행자를 보호한다. 금천구가 ‘2023년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구매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조달청이 전액 부담해 진행되고 있다. 구는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가 도입된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혼동하는 운전자가 많아 보행자 안전사고가 많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차로 및 횡단보도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실제로 백산초등학교, 시흥초등학교 통학로 등은 차량통행이 많지만 무신호 횡단보도가 있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으로 시스템 설치 시 보행자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선 설치한 12곳의 사고예방 효과와 주민 만족도 조사 등 실효성 및 타당성이 검증되면 향후 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7월부터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강할 수 있는 4차산업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주민들이 4차산업 기반 미래기술 도구 활용해 실생활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느끼고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미래인재양성 캠프, 게임만들기, 자격증 대비반/전문가반으로 이뤄졌다. 미래인재양성 캠프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드론, 3D모델링, 3D펜을 활용한 탄소중립 환경교육이 진행된다. 초등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4차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됐다. 게임만들기는 초5~성인을 대상으로 ‘로블록스 스튜디오’(게임제작 프로그램)를 활용한 게임제작(코딩과정 포함)과 3D 컴퓨터 그래픽 제작 소프트웨어인 ‘블렌더’를 사용해 게임 캐릭터를 제작 과정으로 내가 만들어 즐기는 게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자격증 대비반에서는 3D프린터운용기능사 국가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강좌를 열어 4차산업 변화에 맞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7월 5일 국토교통부 차관 등 관계자가 지난 1일 선정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지원 협력차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 현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 국토부 도시정책관, 김신애 국방부 국유재산과장 등이 참석했다. 공군부대 군사시설 등 현장을 시찰한 방문단은 구의 사업 개요 및 개발구상 등을 보고 받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차관은 “공간혁신구역을 적용하면 도심 내 유휴부지를 고밀·복합개발하여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는데, 독산동 공군부대는 최적의 입지로서 선도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 말하며, “공군부지 개발은 민관군 협력사업의 좋은 사례로써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공간혁신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이다. 국토부는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를 시설 이전 및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외 타 시·도에 소재하는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금천구 신입생 중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한 학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 소재 학교에서 입학한 초·중·고등학생들은 모두 연초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았다. 하지만 서울시 외 타 시·도 학교는 입학준비금을 지원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추진한다. ‘입학준비금’은 신입생에게 필요한 교복, 학습용 도서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원금이다. 초등학생에게는 20만 원, 중·고등학생에게는 30만 원 상당의 제로페이 상품권이 지급된다. 지원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내국인 또는 금천구를 체류지로 정한 외국인으로서 올해 서울시 외 타 시·도 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다. 단, 이 중 입학준비금과 같은 성격의 지원금을 이미 받은 학생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8월 30일까지이고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주민등록지와 중복지원 여부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10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7월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프랑스 그림책 작가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을 금나래갤러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천문화재단 여름 특별 프로그램인 ‘2024 금천아트바캉스’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여름방학을 맞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작가 ‘에르베 튈레’의 작품을 전시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르베 튈레’(Hervé Tullet)‘는 프랑스 최고의 창의 예술가이자 발상을 그리는 화가로, 1994년부터 그림책 작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80권이 넘는 책을 발표했다.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한국 서울 예술의 전당 등 세계를 누비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미술교육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르베 튈레 展 색색깔깔 뮤지엄’에서는 작가의 회화 대표작과 일러스트, 영상 등 90여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에르베 튈레의 신작 ‘카르피 시리즈’가 지역 문화재단에서는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크게 여섯 개의 구역으로 ▲‘에르베 튈레는 누구?’(Who is Hervé Tullet?)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정부의 ‘정신건강 정책혁신방안’에 따라 구민의 마음건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는 신규사업이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소견서(또는 진단서) 등을 발급받은 자, 국가 정신건강검진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서비스 희망자는 기준별로 요구되는 증빙자료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10월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복지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 기준별 증빙자료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오는 7월 9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개청 30주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내년에 개청 30주년을 맞이한다. 이에 금천의 과거와 성과들을 살펴보고, 미래 30년을 설계하기 위하여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도시계획, G밸리 및 경제, 교통 및 스마트도시, 문화 분야 등 4개의 주요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발제와 함께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 도시의 미래’ 저자인 김시덕 박사가 금천구의 미래도시 발전 방향에 대하여 비전을 제시하는 기조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주영진 한국의정연구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하며 배웅규 한국경관학회 회장이 ‘금천의 도시계획과 주거환경 정비 방향’을, 기효성 한아도시연구소 소장이 ‘수도권 산업구조 변화와 G밸리 발전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김승남 중앙대학교 교수가 ‘금천의 스마트도시 및 교통계획 추진 전략’을,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금천의 도시여건과 문화적 발전 전략’을 제안한다. 끝으로 분야별 발제 교수진의 플로어 토론(발표자와 토론자, 청중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과 함께 금천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통과 혁신으로 만드는 문턱없는 도시’는 장애인 편의 시설 및 친화 정책을 적극 도입하는 사업으로 이동약자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 시각장애인용 손으로 읽는 금천향기 제작, 누구나 벤치 설치, 장애인식개선사업 및 장애인편의시설 성과포럼 개최 등 5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구역 조성’은 사용이 불편한 곳 또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는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고 쉽게 찾을 수 있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눈에 띄는 공공디자인이 적용되고 접근성이 우수한 충전구역을 1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급속충전기를 네이버지도에 등록해 이용인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출입구 경사로 및 도움벨 설치’는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4일 오후 7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금천구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 청년 100여 명이 참여하는 ‘금천 청년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거주하거나 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5년간의 구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을 잡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개청 30주년을 맞는 구는 토론회에서 청년들이 원하는 금천의 30년 미래상과 청년 정책을 직접 들을 예정이다. 토론회는 1부 금천구 청년정책의 이해와 2부 테이블별 주제 토론 및 결과발표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천구 청년 실태조사의 주요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2부에서는 청년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사전에 선정된 주제 중 한가지를 골라 테이블별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회의 주제는 청년들 스스로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개 현안으로 금천구 공간 2개(우리 동네 공간, 앞으로 내가 살 금천구), 청년 분야 3개(안녕·안전·안정, 소통, 자립), 청년정책 분야 5개(일자리, 주거, 교육·진로, 문화복지, 참여) 로 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때 이른 무더위로 바퀴벌레, 모기 방제 민원 등이 급증함에 따라 여름철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년도 대비 증가한 바퀴벌레와 모기 방역을 위해 보건소 방역처리반 2개 팀과 10개 동 주민자율방역단이 구 전역에 매일 수시로 연무소독과 분무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방역 민원이 발생하면 방역처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확인하고 방역을 실시하며 민원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은 취약지역으로 지정해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습지·배수로·정화조 등에는 모기 유충구제로 방역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7월 중순까지 3회에 걸쳐 방역처리반 2개 팀 과 주민자율방역단 50여 명이 함께하는 특별 합동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4개 팀으로 나누어 주택가, 공원, 시장, 상가, 역 주변 등 방역취약지역 중심으로 구 전 지역에 살충효과가 큰 분무소독을 실시한다. 또한 생태계에 도움을 주는 익충이나 올해 들어 개체 수의 급격한 증가로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러브버그 대처요령도 같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근린공원, 안양천, 산책로 등에 있는 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일, 독산동 제3미사일방공여단 부지(공군부대 부지)가 국토교통부의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군부대 부지는 약 12만 5,000㎡ 규모로 1940년대부터 금천구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오고 있다. 독산동 일대 지역생활권을 오랜 기간 단절시켜 지역발전을 저해했고 주거 생활에도 불편함을 끼쳤다. 이에 구는 지난해 국토부에 공군부대 부지를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로 제안했다. 국토부는 도심 내 대규모 유휴 국유재산인 공군부대 부지를 도시 확장, 주변 여건 변화 및 산업구조 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기능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판단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가 완화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다양한 기능을 복합하여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다. 구는 G밸리와 인접해 있는 공군부대 부지를 첨단 기술 산업거점 역할 수행하며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것)이 가능한 주거·업무 복합 기능집약 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간혁신구역 제도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금천구는 1인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침입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의 1인가구 비율은 45.6%로 서울시 자치구 중 2번째로 높고 매년 증가하고 있어, 1인가구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안심장비 지원사업’은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전월세 주택 또는 2억 원 이하의 자가 주택에 거주하는 1인가구 90명에게 ‘안심홈 3종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안심홈 3종세트’는 지능형(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현관문 안전장치로 구성돼 있다. 지능형 초인종을 설치하면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가정용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는 외출 시 집안을 확인할 수 있다. 현관문 안전장치는 현관 잠금장치와 별도로 설치하는 장치로 이중 잠금이 가능하다. 구는 올해 남성 1인가구도 사업 대상에 포함했고, 안심장비를 직접 설치하기 다소 어렵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비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을 원하는 1인가구 주민은 7월 10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