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내 어린이 활동공간 672개소에 대해 환경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중금속 오염 등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지역주민, 전문 검사기관과 함께 ‘환경유해물질 전수조사단’을 꾸려 어린이 활동공간에 대한 체계적인 환경 안전 조사에 나섰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만 13세 미만)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으로 어린이집 보육실,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을 포함한다.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어린이 시설의 환경안전관리기준 적합여부를 현장 점검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403개소를 점검했고, 오는 9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시설물 외관의 녹, 금, 벗겨진 도료 여부 등 육안검사 ▲도료 및 마감재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6가크롬) 검사 ▲목재 시설 방부제 사용 여부 ▲토양 중금속 및 기생충 검사 ▲합성고무 바닥재 중금속 및 폼알데하이드 검사 ▲실내 공기 중 폼알데하이드 및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다. 구는 현장에서 기본검사 항목에 대해 바로 결과를 통보해 환경안전에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복잡한 세제정책으로 인한 구민들의 세금고민 해결을 위해 오는 8일 방배열린문화센터에서 ‘2024년 맞춤형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슬기로운 부의 이전’이라는 주제로 절세 전문가 이장원 세무사가 특강을 진행한다. 취득부터 상속·증여까지 각 단계에 맞는 부동산 세금에 대해 명쾌하게 설명할 예정으로,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강의 이후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서초구는 잦은 세법 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오는 9월 부동산 상속·증여세 세무설명회를 추가 개최하고, 사회 초년생인 청년 창업자들의 세금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층 세무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세무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세무설명회로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문제에 대해 구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세정서비스로 구민 편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월세 보증금 마련 용도로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대출금 잔액의 2% 이내에서 신혼부부의 경우 연간 최대 300만원, 청년의 경우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접수는 오는 8일부터 내달 12일까지다. 특히 서초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주거비가 높은 지역으로, 새집살이를 시작하는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갖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금액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보건복지부와 복지성 사업에 대한 협의,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올해 처음으로 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으로, 공고일인 이달 8일 기준 제시된 지원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먼저 신혼부부는 공고일 기준 ▲혼인신고를 마치거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부부로 ▲부부 모두 서초구에 전입 신고한 무주택자여야 하며 ▲주거용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전용 또는 계약면적 85㎡이하 또는 보증금 7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체험부스 활동 하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초구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인권 존중을 위해, 매년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그 동안은 서초구청 직원 및 복지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서초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 분과의 12개소 복지기관이 참여해,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함께, 장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부스에는 대표적인 5가지 장애유형인 지체, 시각, 청각, 발달, 정신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부스에는 ▲수동휠체어 탑승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지팡이 체험 ▲수어 얼굴표정 체험 ▲AI로봇이 설명하는 발달장애 의사소통 방식 ▲정신장애에 대한 오해 바로잡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캠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여름철 풍수해 대비 방재시설 현장을 찾으며 구민 안전 지키기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일 오전, 저지대 침수취약지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서운로 하수암거 신설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직접 안전모와 장화 등을 착용하고 지하 5m 깊이의 현장으로 내려가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 대책 등 수해 대비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후에는 서초 펌프장을 방문해 펌프장 내 빗물 유입경로와 펌프 장비 등을 살피며 집중호우 시 유입된 빗물을 인근 반포천으로 배수시키는 현장을 확인하고, 현장 근무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한편 올 여름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서초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수해 예방 대책 및 방재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상습 침수 구역인 강남역 일대 침수 해소를 위해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2,400개소 준설 ▲연속형 빗물받이 160개 설치 ▲맨홀 추락방지 시설 3,300개 설치 ▲강남역 일대 빗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탄소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에코마일리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마일리지’는 가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제도로,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참여형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이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부터 서초구 푸른환경실천단과 함께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푸른환경실천단은 주민센터·자치회관·도서관 등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가입시 고무장갑 등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에코마일리지 참여 희망자는 홈페이지 또는 가입신청서 작성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고, 회원 가입시 입력되는 에너지 고객번호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절감량에 따라 6개월마다 1만~5만 마일리지까지 지급 받는다. 아울러, 기존에 가입되어 회원이 조금이라도 에너지를 절감하기만 하면 1만 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는 ‘지속마일리지’ 신설도 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최첨단 시스템으로 새롭게 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 재개관에 발맞춰 30주년 기념 서초 금요음악회를 개최하고 시스템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오는 12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서초 금요음악회 3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30주년에 발맞춰 최첨단 음향시스템으로 새단장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약 600명의 관객에게 고품격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로이킴, 뮤지컬 배우 송은혜, 미디어 퍼포먼스 그룹 익스프레션 크루, 서초교향악단(지휘자:배종훈) 등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 사전 공연인 ‘바퀴달린 서초콘서트’에서는 청년 예술인들의 신나는 재즈 공연이 여름밤을 달구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야외 대형 LED화면에서 금요음악회 공연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 소외 계층, 서초코인 우수 회원, 주민참여 감독관 및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구민들을 초청해 모두 함께 즐기며 축하하는 공연으로 만들 계획이다. 관람 예약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대형마트에 대한 영업제한 시간을 1시간으로 대폭 축소한다. 구는 지난 5월 행정예고를 통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의 영업제한 시간을 기존 0~8시(8시간)에서 새벽 2~3시(1시간)로 변경하는 내용을 사전 고지한 바 있다. 이후, 각종 의견수렴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거쳐 20일 행정고시를 시행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나선다. 이를 통해 7월부터는 서초구 내 4개 대형마트(이마트 양재점·롯데마트 서초점·킴스클럽 강남점·코스트코 양재점)와 33개의 준대규모점포(롯데슈퍼·홈플러스)가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새벽배송을 포함한 온라인 영업 시장에 뛰어들 수 있게 됐다. 구의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이어 전국적인 규제개선의 신호탄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온라인 장보기와 해외 직배송 등 유통산업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나는 가운데 대형마트에 대한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 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통업계에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성장‧발전을 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2년 연속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 서울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하는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가 매년 추진 중인 대표적인 겨울철 이웃돕기 사업이다. 서초구가 지난 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24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을 운영해 모금된 금액은 약 24억 9088만원이다. 이는 당초 목표액이었던 16억 5750만원보다 약 8억원 웃도는 금액으로 목표액의 150%를 달성한 수치다. 지역 내 다양한 기업과 단체, 그리고 개인 기부자들이 참여하여 성금은 11억 9644만원, 성품은 12억 9444만원이 모금됐다. 특히, 수년간 서초구 ‘희망온돌 따뜻한겨울나기사업’에 참여한 케이씨씨와 용마일렉트로닉스는 올해도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하여 저소득가구와 지역 내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KCC글라스에서도 작년에 이어 5천만 원의 성금을 후원하여 자립준비 청년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임직원이 함께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기부하는 기업, 용돈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9월 28~29일 열리는 서초구의 대표 축제 ‘서리풀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는 서초·방배경찰서 등의 공공기관, 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 등 예술계, 기업·의료·청년·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장 26명이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회의에서는 ▲세부 프로그램 및 운영 방안 ▲지역 사회와의 협력 방안 ▲안전 관리 대책 ▲홍보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추진위원회는 앞으로도 축제 준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풍성하고 의미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을 이끌 총감독은 송승은 총감독으로 2014 인천아시아게임 연출, 2019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패션쇼·음악회 연출, 2019 종로한복축제 총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3 서리풀페스티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감독이다. 2024년 서리풀페스티벌은 ‘서초 is the music!’ '서초는 음악이다, A to Z(음악의 모든 것)' 이라는 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초구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해 제안하고,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구 전반에 젊음을 더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부터 한달간 청년들의 구정 참여기구인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기존 청년네트워크 활동 청년들도 계속해서 교류할 수 있도록 ‘서초구 청년네트워크 플러스’를 조직해 청년 네트워킹 통합시스템을 구축한다. 먼저, 내달 1일부터 신규 활동위원을 모집하는 ‘서초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내고,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 발굴해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지난 2017년 시작해 6기까지 운영됐다. 올해 모집하는 7기에는 60명(1회 연임 가능)을 모집하며, 서초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네트워크 위원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 오리엔테이션과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기반 △기후환경 4개 분야에서 구정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청년정책 아카데미 교육, 역량강화 워크숍, 청년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양재천 미디어글라스에 주민들의 다양한 사연들을 송출하는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양재천 매헌다리에 처음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는 일몰 이후 야간에 양재천 경관을 장식하고,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이다. 올해는 환경개선 목적으로 설치된 미디어글라스의 활용 범위를 확장해 주민들의 사연을 받아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하는 시민참여 콘텐츠 ‘양재천 이야기가 있는 다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일상 속 소소한 이야기, 특별한 사연, 기념일 축하, 가족 및 지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등 공유하고 싶은 다양한 사연을 보내면 선정된 사연을 주 1회 약 10분 동안 미디어글라스에 송출해준다. 미디어 글라스에 아름답게 띄워진 이야기들은 사연자에게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며, 송출된 사연 및 사진, 영상 등은 양재천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서초구는 이번 콘텐츠를 통해 양재천 미디어글라스가 양재천 수변무대, 양재천 주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7월 1일 오후 3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사법거리로 조성하는 ‘사법정의 허브’ 지정 선포식 및 공청회를 개최한다.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에서 누에다리에 이르는 반포대로와 서리풀터널부터 교대역까지의 서초대로를 중심축으로 한 약 536,000㎡에 이르는 지역이다. 서초구는 지난 3월26일 이 지역을 ‘사법정의 허브’ 거리로 지정 고시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는 법원·검찰·경찰·대한변호사협회·서울지방변호사회 등 유관기관과 디자인전문가,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해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으로 문을 연다. 이어 2부에서는 사법 정의를 테마로 한 시설물 등의 디자인 및 경관 개선안에 대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토론에서는 법조단지 내에 난립하는 현수막과 화환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연구용역을 통해 법조인과 주민들의 니즈를 파악한 결과, 현수막, 피켓 등으로 혼잡한 거리 정비 및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여름철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민·관이 협업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의 이번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고시원, 지하주택,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및 1인가구나 장애인가구, 중증질환가구 등 여름철 돌봄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을 통해 과일, 얼음물, 호박죽 등이 들어있는 폭염예방꾸러미와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지원한다. 또,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해 삼계탕 밀키트 및 참기름, 참치 등 식료품도 지원하고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도 전달한다. 특히, 이번 민·관 협업 여름나기 지원사업에는 동주민센터, 지역주민, 민간복지기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해 보다 많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세심하게 살핀다. 특히 공무원, 주민, 민간복지기관 등이 직접 자택을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고, 취약계층의 안부 및 건강확인도 하여 추가 복지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권역별 맞춤형 특화사업도 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뜨거운 여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줄 ‘서리풀 시원이’를 마을버스 정류소 10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리풀 시원이’는 버스 정류소 위쪽에 설치된 서큘레이터로 이용자가 필요시 스위치를 눌러 3분간 가동하는 시스템이다. 전력은 태양광 발전을 이용하기 때문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전기 절약까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설치 대상지는 ▲교대역5번출구 ▲언남초 ▲뉴코아백화점 ▲국립중앙도서관 ▲성촌마을입구 ▲언남고 ▲서래초등학교 ▲이수역2번출구 ▲서이초교 ▲서울고사거리 정류소로, 주로 학교 및 공공시설 인근이며 학생·어르신의 정류소 이용률이 높은 장소로 선정했다. 마을버스 정류소를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무더운 날 버스를 기다릴 때 너무 더워서 힘든 적이 많았는데 사소한 배려가 반갑다”며 “앞으로 버스정류소를 이용하기가 더욱 편해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바람을 선물하는 ‘서리풀 시원이’는 여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버스정류소에서 시원하게 버스를 기다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