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과 1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울산 유·초·특 연구학교 나눔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지역 유‧초등‧특수 교원과 교육전문직 500여 명이 참여해 연구학교의 우수한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울산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연구학교는 울산 교육정책 현안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학교 현장에 보급해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해마다 공모로 지정된다. 올해에는 학교 18교(유 1원, 초 16교, 특수 1교)가 연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학교는 배움성장집중학년제 학년(군)별 중점역량 계발, 수업 나눔, 작은학교 살리기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왔다.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1차 나눔 학교는 화진초(다듣영어), 매산초(교육과정), 언양초(독서교육), 야음초(학교체육), 성동초(작은학교), 청량초(기초학력), 덕신초(식생활문화개선), 강남초(통합교육), 울산혜인학교(특수교육)이다. 2차 나눔 학교는 서부초(다문화), 함월초(배움성장), 삼정초(디지털), 옥서초(교육과정), 방어진초(교육과정), 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손잡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학생 보호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12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대응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로부터 우리 지역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체계적인 지원을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에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교류한다. 구체적으로 올바른 미디어 이용 교육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이미지 합성 기술 영상물을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삭제한다. 아동·청소년 유해 제작물(콘텐츠)·누리집(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도 보급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제공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율빛유치원은 11월 11일 유치원 운동장에서 건강 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유아들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가족의 격려 속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진행된 아침 마라톤의 결실을 맺는 뜻깊은 행사였다. 이번 건강 마라톤 대회는 그동안 율빛유치원이 아침마다 실시해온 ‘아침마라톤’덕분에 가능했다. 유아들은 매일 아침 간단한 스트레칭과 함께 운동장에서 달리기를 하며 건강한 체력을 기르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만들어왔다. 이를 통해 마라톤 대회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본 대회에서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대회의 다른 큰 특징은 각 가정에서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번호판을 제작했다. 아이들은 번호판에 적힌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보며 힘을 얻었고, 응원의 힘으로 끝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 연령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운동장 트랙을 도담반은 3바퀴, 새론반은 4바퀴, 가온반은 5바퀴를 달렸다.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완주하며 건강한 신체와 긍정적인 마음을 키울 수 있었고 도전정신과 인내를 기르는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운곡초등학교는 11월 11일에 1학년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 재능 기부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는 재능 기부 활동으로, 학년별 특성과 발달 수준을 고려한 수업 내용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저학년인 1학년 학생들은 본교 체육관에서 다양한 놀이 체육 활동을 했다. 수업은 ‘뒤집기, 훌라후프 옮기기, 콘 뒤집기 릴레이 계주, 사각폼 네트 넘기기, 줄다리기’ 등의 협동 놀이로 진행되었다.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놀이와 운동을 즐기면서 협동과 배려, 규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신체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수업은 총 3주간 매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5학년 학생들은 정리정돈의 의미와 실습을 주제로 한 수업을 했다. 이 수업은 학생들이 정리정돈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의 공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유·초 이음 시범 유치원인 농소유치원은 11월 11일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강당에서 디지털놀이를 실시했다. 체험은 연령별로 진행했으며, 길을 인식하고 따라가는‘카니’,3D펜으로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만들어 보는 ‘페니’, 하늘 높이 날아 올라가는‘드론’으로 놀이 했다. 각 놀이공간에서는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직접 디지털 기기의 조작법과 놀이 방법을 소개하여 유아들이 디지털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아들은 교실에 비치된 한정적인 교구들을 넘어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활용함으로써, 창의적으로 자신의 흥미와 관심을 자유롭게 표현하며 놀이를 할 수 있었다. 열매반 이ㅇㅇ 어린이는 “드론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건 처음이에요. 너무 신기해요.”라고 했고, 새싹반 김ㅇㅇ 어린이는 “3D펜으로 내가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 집에도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지상자 원장은 “현대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유아들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산할 놀이를 통해 미래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주시는 12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10여 개 유·무료 직업소개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 전문지식 습득 및 직업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교육으로, △직업소개제도 △직업상담실무 △직업정보관리 △직업윤리의식 등의 필수 과목과 더불어 직업소개에 필요한 노무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윤리경영 실종 사례와 임금 체불 등 직업소개에서 흔히 겪는 노무관계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요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 품질향상과 고용 건전성을 도모함으로써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혜숙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업소개사업에 종사하는 대표 및 종사자의 업무 역량이 강화되고, 사업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전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이 안정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12일 지역 인재 육성 및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900만 원을 천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10월 개최한 ‘2024 빵빵데이 천안’ 행사 수익금의 일부로,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지난해에도 행사 수익금 일부를 천안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는 18년째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매월 개최해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빵을 소외계층 아동, 장애인 등에게 지원하고 있다. 박창호 지부장은 “축제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2024 빵빵데이 천안은 제과분야와 농업, 기업, 대학이 함께 만들어 지역과의 연대·상생을 실현하는 ‘빵의도시 천안’을 보여줬다”며, “후원금은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쓰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수정산투자(주)는 11월 12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호윤 대표이사는 “수정터널과 백양터널의 운영사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만큼,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부산진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4년 청년1인가구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지난 9일 평가회를 통해 사업성과 발표와 2025년 계획을 위한 조별 간담회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청년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으로 청년들의 고립감 완화를 주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2024년 4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8회의 맞춤형 프로그램과 6개의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총 471명이 참여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진구의 지원으로 진행된 본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신만의 가치를 높이며 더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경선 센터장은 “간담회 진행 시 제출해 주신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에는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1일 오후 4시30분 동의대학교에서 15분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동의대점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한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박현철 부산진구의회 의장, 한수환 동의대총장, 입주 기업, 청년 창업인 등이 참석했다. 11일 개소한 ‘부산 창업가꿈’ 3호점인 동의대점(부산진구)은 대학교 내 기숙사(효민생활관)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탈바꿈했다. 사무 및 주거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청년들이 창업 활동을 안정적으로 펼칠 수 있는 창업형 보금자리로 다시 태어났다. 3호점 동의대점은 동의대에서 전담 운영하며, 지난 10월 30일 준공했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 개소 사항을 반영해,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위워크(WeWork) 등과 같은 민간의 넓고 자유로운 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인구소멸대응기금 ‘우수’ 등급 획득에 따른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군수는 “2022년과 2023년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E등급을 받았지만 일부 사업에서 성과가 나타났다”며 “단양군보건의료원과 청소년수련관 등 주요 시설 건립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복지를 증진하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주요 기금사업이 완료돼 집행률 면에서 가점을 받았고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과 지역 인구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이런 성과가 향후 기금 사업 추진 및 평가에 긍정적인 기초가 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우수’ 등급으로 160억 원을 확보한 주요 요인은 군수를 필두로 한 공무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중앙부처와의 협력 사업 연계 전략이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군은 중점 사업으로 단양 미라클파크와 같은 지역활성화 투자펀트 연계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선택해 가점을 얻었다”며 “CCU 기업지원센터와 같은 지역 혁신 공모사업도 주요 전략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군수가 직접 대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세계자연유산 등재 이후 유산관리 협력 방안에 대한 협의를 위해 중국 옌청습지및세계자연유산보호관리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자연유산 2단계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4개 지자체의 담당자들과 주민 대표들이 동행했으며, 양 기관의 참석자들은 각 기관 소개와 함께 업무추진 사례와 향후 협력 방안 등 상호 인식공유 및 공동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고로 중국 옌청습지는 2019년 세계자연유산에 ‘황해갯벌’로 등재 되었으며, 세계연안 포럼(WCF) 및 국제협약, 1단계(2019년), 2단계(2024년)를 거쳐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황해-발해(Bohai)만 연안의 철새 보호구역을 보호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한국의 갯벌은 국제적으로 매우 독특하고 다양한 갯벌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황해(한국,중국,북한) 생태권 지역 중 하나로 동아시아-대양주(EAAF) 철새 이동 경로를 따라 이동하는 수백만 마리의 이동 물새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중간 기착지로서 전 세계 철새 보호에 있어 매우 중요한 서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11월 8일, 건설교통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새꿈도시 조성사업의 심각한 지연과 소극 행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에 대한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새꿈도시 후보지가 현재 42개소로 지정되어 있지만, 실제 추진 중인 곳은 4개소에 불과하며, 일부 지역은 10년 이상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전남도가 사업 활성화에 대한 의지나 책임감을 전혀 갖고 있지 않음을 방증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최소 추진 세대를 200세대에서 30세대로 크게 하향 조정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세부 지침은 여전히 50세대 기준으로 남아 있고, 투지유치 설명회나 홍보 활동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행정의 방관으로 인해 새꿈도시 조성사업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의원은 “새꿈도시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기존에 지정된 후보지들을 제대로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간과하고 추가 후보지만 지정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입지 선정 시 편의시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국가산단 조성과 확장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보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여수국가산단 적량지구의 주민들은 산단 조성과 확장과정에서 몇 차례에 걸쳐 철거와 이주를 감내해야 했고 남아있는 임야 등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 또한 제한당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권리와 재산에 대한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국가경제발전과 성장을 위한 자신들의 희생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산단 확장과정에서 자신들의 희생에 대한 최소한의 위로는 고사하고 또다시 외면과 침해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며 주민들의 입장을 전했다. 또한, “여수국가산단의 공장부지가 부족해 산단 내 녹지를 공업지역으로 용도 변경해 폐기물 소각장까지 들어서면서 인근 임야와 흥국사 등 문화유산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며 “폐기물 소각장이 국가산단의 조성 목적에 부합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주종섭 의원은 “여수산단 조성과 확장과정에서 집과 땅을 내주고 임야와 농토에 대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ㆍ장흥1)은 11월 12일 열린 전남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에서 2년 전 인사청문회 당시 약속했던 노동이사제 도입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2년 11월 11일 인사청문회 당시 강성휘 원장은 다음 이사회 때 100% 건의하겠다고 약속했으나, 2년이 지나도록 의제로도 상정하지 않았다”며 약속 불이행을 질타했다. 특히, 전남 사회서비스원은 요양보호사가 119명이 근무하는 기관으로, 100명 이상 기관에 해당하여 노동이사제 도입이 가능함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전남 사회서비스원 이사회는 대부분 대학교수, 공공기관장,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 의원은 “강진의료원 등 도내 공공기관에서 이미 노동이사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사회서비스원이 노동자 처우개선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앞장서야 할 기관임에도 약속조차 이행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이사제는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보장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선진적 제도”라며 “사회서비스원이 노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