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는 오는 16일 오전 11시 시민복지타운 일원에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각 지역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나누고 방문객들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펼쳐진다. 해녀들이 직접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해녀들의 문화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행사에 이어 ‘해녀불턱토크쇼’가 진행된다. 선후배 해녀들이 들려주는 물질 이야기를 통해 제주 해녀들의 독특한 공동체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방문객들은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활소라를 비롯해 소라젓갈, 소라꼬치, 자숙소라 등 신선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해녀키링과 미니테왁 만들기 등 해녀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해녀의 공동체 문화를 알리고 해녀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제주해녀의 문화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일 도심 번화가의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안전관리에 나선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전년 대비 107명 증가한 6,962명이다. 시험 종료 후 수험생들이 도심 번화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찰(자치경찰, 동․서부 경찰서), 소방, 행정이 합동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현장안전관리는 14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제주시청 학사로구간과 연동 누웨마루 거리 등 도심지 주요 상권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병목현상 우려 구간과 인파 집중 예상 상가를 중심으로 현장 예찰과 순찰을 강화해 인파밀집을 사전에 예방하고 인파 흐름을 원활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3년 12월 31일 제주시청 학사로의 한 주점 앞에서 추정 인원 1,000명 이상(1㎡당 6~7명 이상)이 밀집돼 이동이 어려웠던 사례를 고려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CCTV 관제센터를 통한 인파집중 감시체계와 상황경보통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필요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현장 인력 즉시 투입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는 12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임위 도의원, 의정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농수축경제분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1차 회의로서, 제431회~제432회 임시회 위원회 활동결과에 대해 공유하고,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농수축경제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지역현안과 각종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양영식 위원장은 회의를 통해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들이 제안해 주신 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잘 살펴보고,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위원장 이상윤) 일동은 “1차산업분야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협조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0월 2일에 위촉됐으며,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장(이상윤 위원장)을 선출했다. 현재 농수축경제분과 의정자문위원은 위원장 포함 7명의 위원이 의정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체육발전연구회'는 후반기 의정활동을 맞이하여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했다. '체육발전연구회'은 2022년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제주 체육정책의 심도있는 연구를 통하여 엘리트체육·생활체육·장애인체육 등 스포츠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표에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아라동갑), 부대표에 강동우 의원(교육의원, 제주시 동부)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로 연임하게된 홍인숙 의원은 “지난 2년동안 체육발전연구회 대표의원을 하면서 파크골프 활성화, 스포츠 관광 등 지역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나갔다.”며, “연임의 기회를 주신만큼 앞으로도 체육정책과 관련하여 보다 앞선 의제발굴에 더욱 노력하여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대표 강동우 의원은 “체육발전연구회 부대표 및 교육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기반으로 교육현장에서 체육역할 등 학교체육 활성화방안에도 주목하겠다.”고 말하면서 “심도있는 연구활동으로 도민을 위한 체육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2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주최로 '2024년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연차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제119주년을 기념하고, 구호와 봉사,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하윤수 시 교육감,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회장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 적십자 봉사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공로와 공적을 격려하기 위해 국무총리상(1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3명), 부산시장 표창(6명),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9명), 대한적십자사 포장 및 회장 표창(11명), 지사 회장 표창(10명) 등이 수여된다. 박형준 시장은 “각종 재난 현장에 제일 먼저 달려가 가장 마지막까지 구호‧봉사 활동을 하는 적십자사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행복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라는 부산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 김두례 의원은 제356회 부안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역행사 추진시 다회용기 사용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김두례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증가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우리 건강과 자연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순창군 등 타 지자체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정책을 도입한 사례를 소개하며, 부안군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 제시하며 다회용기의 필요성을 알리는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기보다 경제적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더불어 다회용기 대여와 회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군의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두례 의원은 다회용기 사용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경제적 이익과 부안군의 친환경 도시 이미지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며, 군수와 공직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쳤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음성군장학회는 12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탐색과 효과적인 입시 준비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현우 마술사와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했으며, 입시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현우 마술사의 ‘편견을 깨는 마술 같은 3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동기부여 특강이 펼쳐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을 북돋웠다. 이어서 2부에서는 박중서 이투스에듀 진로진학센터장이 입시정보 분석을 주제로 대학 입시의 변화와 입시 전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학생들이 구체적인 입시 전략을 세워 자신감을 갖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입시설명회의 목표”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기도가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둔 12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을 초청해 ‘대한민국의 역사, 그 기억과 미래’ 주제로 독립운동 역사 특강을 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역사 바로 세우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지금 거꾸로 또는 잘못된 역사관으로 오도하는 여러 가지 움직임들이 있다. 경기도는 역사 바로 세우기 또 순국선열과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경기도의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김 지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면서 경기도가 하는 큰일 중의 하나가 독립기념관을 새로 세우는 일”이라며 “오늘 이종찬 회장님의 말씀을 함께 들으면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경기도가 가장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초청강사인 이종찬 광복회장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현재는 제23대 광복회장으로 독립운동 정신과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기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강연에서 “정부와 일부 뉴라이트 단체들이 임시정부는 국제적으로 승인 받지 못한 운동단체이며 임의 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지난 11월 1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융합원 어울마루에서 시의회와 (사)한국ESS산업진흥회가 공동 주최로 ‘ESS산업 활용 분산에너지 특화지구 지정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문갑태 부의장,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과 여수시 나병곤 기획경제국장이 참석했으며 산업계에서는 배정효 한국ESS산업진흥회의 회장, 김선채 부회장 겸 호남지회장, 임진배 부회장 등 1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창호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분산에너지에서 ESS의 효용성과 분산특구 지정 중요성.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앞서 배정효 회장은 “여수시의회의 분산에너지 정책 추진에 감사드리며 여수시 맞춤형 분산에너지 ESS 사업을 제안해 여수시 지역 경제 발전과 여수시의회가 전국적으로 선도적이며 모범적 조례 제정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주제 발표는 이동일 변호사의 ‘분산에너지 시대의 변화상과 지자체 법규 개정 필요성 및 의미’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강재헌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무국외연수를 통한 정책 제안에 나섰다. 강 의원은 “이번 공무국외연수은 환경복지위원회의 활동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고 밝히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선진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기후 정책과 탄소 중립 전략으로 발언을 이어나간 강 의원은 “오슬로의 2030 친환경 정책은 탄소 발생 요인의 51%를 차지하는 자동차를 전기차로 전환하며 충분한 유인책을 마련하고 기반시설을 조성했다”며 “시내 진입 차량에 대한 통행료는 대중교통 활성화에 사용해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덧붙여 “오슬로의 정책은 여수에서도 전기자동차 기반 대중교통, 관광버스, 셔틀을 도입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관광객의 편의를 높였다”며 “특히 100% 전기화 된 페리호는 특히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오슬로의 ‘기후예산제’는 각 부분별 탄소 배출량을 평가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예산 편성 제도로 COP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청년 기본소득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는 국가산업단지와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느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24세에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 청년들이 높은 경쟁과 진입 장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년 기본소득은 이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환경에서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서 시행된 청년 기본소득 사례를 언급하며 경기도가 2019년부터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 원을 지급한 결과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을 덜고 자기개발과 사회 참여를 촉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여수시에서도 비슷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청년 기본소득을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면 여수시 경제 활성화와 청년들의 지역 소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문갑태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시민의 날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문 의원은 “여수시민의 날은 10월 15일 시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여는 행사로 우리 여수의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여수시민의 날 의미를 강조했다. 그러나 “현재 시민의 날은 기념행사 예산 2억 5000만 원, 시민체육대회 지원 경비 8억 1500만 원이라는 높은 예산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이 날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는 한편 “올해 26회를 맞이한 여수시민의 날 행사는 시민에게 널리 홍보되지 않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수시에 시민의 날이 제정되어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문 의원은 “시민이 없는 시민의 날, 시민이 모르는 시민의 날, 이제는 여수시민이 즐거운 날로 변화시킬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개선 방안을 내놨다. 먼저 시민의 날을 주말로 변경할 것을 제안했다. 그 이유로 직장인들은 행사를 즐기기 어려우며 10월 15일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진명숙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여수시 어르신 친화 도시 조성’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 2023년 12월 고령 친화 도시 지정 제도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안에 따르면 ‘고령 친화 도시’란 지역 경제와 발전 과정에 노인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노인의 역량 강화, 돌봄 및 안전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말한다. 진 의원은 “여수시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2.9%에 달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며 “새로운 인구 구성과 그에 따라 변화된 사회 정책들을 개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법 개정을 통해 고령 친화 도시를 조성함에 있어 발을 맞춰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고령 친화 도시 조성을 구체화 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히고 몇 가지 제안을 내놨다. 먼저 진 의원은 “고령 친화 도시 조성을 위해 노인 세대를 ‘선배 시민’으로 바라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선배 시민’이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홍현숙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통․번역 행정 서비스 변화’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홍 의원은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 및 회의, 전시가 새로운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들도 국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전문 통․번역사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행정 체계를 개편했다”며 5분 발언을 시작했다. 홍 의원에 따르면 전국 8개 광역시와 9개 도에서는 행정7급부터 5급에 이르기까지 각 책임 범위에 맞는 언어에 능통한 통 번역사를 고용해 국제 교류 및 투자 유치 분야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활용하고 있으며 여수시 또한 타 지자체들과 비교해서는 선진적으로 일반 행정 6․7급에 준하는 임기제 형태로 영어와 중국어 통역사를 채용해 국제 행사 등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여수시 통․번역 전담 행정 인력은 자매․우호 도시 교류, 협약 체결, 해외 출장 및 대표단 방문 시 외교 행정 및 의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도맡아 해 모든 국제행사의 통․번역 지원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로 최근 여수에서 개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정신출 의원은 11월 12일 제242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일․생활 균형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정 의원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를 인용해 한국의 일과 삶의 균형은 OECD 최하위권에 속하며 연간 근로시간은 1,915시간으로 가장 긴 수준이며 장시간 근로자 비율은 18.9%로 OECD 평균을 초과하고 가족시간 보장에서는 31개국 중 20위라고 밝혔다. 더욱이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보면 맞벌이 가구 비율은 48.2%로 전년 대비 2.1%p 이상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6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비율은 51.5%, 7세에서 12세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는 58.6%에 달한다. 정 의원은 “맞벌이 가구가 자녀 양육과 직장 생활을 동시에 감당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이 얼마나 시급하고 중요한지 잘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에 지난 9월 ‘여성친화도시 강화를 위한 일과 삶의 균형 정책 토론회’ 개최 결과를 토대로 가정과 직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