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기획재정부 예산안 2차 심의 기간에 맞춰 29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윤철 군수는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각 심의관, 예산 주요 부서를 방문하여,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 7건을 건의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해당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전폭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회예산심의관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합천호 수상관광 플랫폼 구축 △합천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개선사업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경제예산심의관과의 회의에서는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복지안전예산심의관과의 논의에서는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사업 △고품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장 상습가뭄재해지구 정비사업 △안동큰골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들 사업이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김윤철 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국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만성질환 관리자들의 요리수업과 치매예방군의 악기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 개축공사가 완료됐으며 주요 실내 시설로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중 ▲치매 고위험군 및 예방군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참여희망단체가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가족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월남전참전유공자 회원, 보훈가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세대를 초청하여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재효 월남전참전회 합천군지회장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합천군과 월남전참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4일 법정민원공무원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법정민원은 법령 등에서 정한 요건에 따라 인허가 등을 신청하거나 특정 사실이나 법률관계의 확인 및 증명을 신청하는 민원을 말하는 것으로 민원의 내용에 따라 분류되는 일반민원 중 하나를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9일에 실시한 창구민원공무원 간담회에 이어 ‘민원공무원의 고충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각 부서별로 진행되는 민원현안 및 처리방향에 대해 민원처리담당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법정민원처리에 있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하는 담당자들에 노고를 치하한다”며, “날로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행정요구에 힘들고 어렵겠지만 군민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확하게 법정민원을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추계 전국고등축구대회가 합천군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합천축협은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합천한우의 친근한 이미지를 알리는 행사를 열었다. 합천축협은 지난 6월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기간 동안 합천군을 방문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3백만원 상당의 합천육포 1000개를 전달하며, 지역의 인심을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합천 소고기는 전국에서 가성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대회 기간 동안 자주 소비된다”고 전하며, “휴대하기 편한 제품으로 나와 지칠 때마다 영양보충과 체력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고 호응을 보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합천 농특산물 나눔 행사가 합천 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과 축협은 스포츠 행사 기간 동안 황토한우 브랜드 데이를 운영하고, 황토한우배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 촉진 및 브랜드 가치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신소양 체육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공원관리 근로자들은 공원 내 수목과 화단, 시설을 관리하는 동안 폭염에 노출되어 현장 업무를 수행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섭취하여 땀으로 배출되어 부족하기 쉬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면서 “공원 내 수목관리에 있어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율곡면 노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인근 무더위 쉼터(마을회관)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 상황이 속출하고 있음을 전하고, “기후 변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025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9월 23일 까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사업 공모는 20억원 규모로, 분야별로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군정참여형’ △읍면 단위 지역발전을 위한 ‘읍면 주민주도형’ △범죄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생활안전형’ 총 3개 유형이며, 예산편성 기준에 맞지 않거나, 행사성사업, 특정 개인, 단체만을 지원하는 사업 등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된다. 합천군민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고, 제안서를 작성해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기획예산담당관에 방문하거나, 군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군민이 제안한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주민의 관심이 주민참여예산제의 시작”이라며 “군민들께서 직접 희망찬 합천을 만들 수 있도록 활발하게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제안사업 공모와 함께 설문조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황매산 오토캠핑장(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외)의 명칭을 황매산 별쿵 캠핑장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황매산오토캠핑장(등록상호: 황매산국민여가캠핑장)은 제1캠핑장과 제2캠핑장을 합쳐 총110면의 사이트가 있으며, 은하수 관찰하기에 좋은 곳으로 이미 전국 캠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캠핑장이다. 황매산의 철쭉과 억새군락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여 봄, 가을이면 빅데이터 조사에서 많은 사용자가 방문한 전국 캠핑장 1위를 차지하였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됐다. 기존에 사용해 오던 시설 명칭이 지역적인 여건과 황매산의 특색을 나타내기에 부족하여 이번 관리사무실 신축공사 준공에 따라 합천군 대표 캐릭터인 별쿵을 결합하여 황매산 별쿵캠핑장으로 정식변경했다. 또한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했던 기존 관리사무실을 철거하고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편의공간을 확충하여 7월부터 신축된 관리사무실(취사장, 샤워장, 매점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별쿵은 합천을 보다 친숙하게 홍보하고자 만든 캐릭터로, 별이 내려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7월 24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약 28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인구위기 대응 인구교육 추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저출산고령화 극복 미래전략 및 지방소멸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이우택 강사[(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를 초빙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기 상황을 맞은 인구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오늘 교육은 우리 군의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위기와 극복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로 이 시간을 통해 인구 문제에 대해 우리 공직자들이 다 함께 깊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인구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과 체육 분야 중심의 생활인구 유입, 교육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여름철 폭염 대비 산림사업장 근무자 안전을 위해 신소양 체육공원을 방문하여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챙겼다. 공원관리 근로자들은 공원 내 수목과 화단, 시설을 관리하는 동안 폭염에 노출되어 현장 업무를 수행하므로 여름철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평소 건강관리와 현장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현장을 방문한 김윤철 군수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 시 그늘을 찾아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하고 평상시에도 물을 자주 섭취하여 땀으로 배출되어 부족하기 쉬운 수분 보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이 나거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조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여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하면서 “공원 내 수목관리에 있어 벌목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율곡면 노양리 산사태 취약지역을 돌아보고, 인근 무더위 쉼터(마을회관)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윤철 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피해 상황이 속출하고 있음을 전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관광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광역·기초자치단체를 포함한 191개 기관·업체와 해외 12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리는 여름 호러 축제인 '고스트파크 어웨이크'를 홍보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하여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합천군의 '고스트파크 어웨이크' 홍보부스는 바닥 트릭아트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영상테마파크 내 각 공간별 명칭을 활용한 룰렛 이벤트와 대형 고스트 젠가를 이용한 미션 이벤트 체험을 제공하여 호러 축제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러한 점들이 크게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는 2014년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로 개장하여 2019년까지 성공적으로 운영된 호러 페스티벌이다. 5년간의 긴 휴식기를 깨고 더욱 강력한 공포로 리뉴얼 되어 다가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전국 19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윤철 합천군수는 19일에 민원 현장 일선 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민원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일선에서 민원응대를 맡고 있는 민원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담당자들의 고충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김윤철 군수는 “민원공무원들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의 위법행위에 노출될 수 있는 현장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군민의 봉사자인 공무원으로서 민원인과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19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場), ‘제12회 합천군청소년예능경연대회 슈퍼스타 H·C’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6월 예비 심사를 통과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15개 팀이 참여하여 댄스, 랩,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평소 숨겨왔던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500여 명의 청소년과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이 모여 경연대회를 즐겼다. 이번 청소년예능경연대회에서는 참여자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참석한 청소년들과 부모님 모두가 하나가 되어 노래와 댄스가 나올때마다 함성과 떼창으로 열기를 더해, 평소 공연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과 학업에서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특히, 수려한합천TV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연장에 오지 못한 참가자 부모님과 청소년들도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할 수 있어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트로트를 맛깔나게 부른 합천여고의 김정민양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합천여고의 김민서양이 금상을, 합천여중 댄스팀인 ‘홍이장군’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함벽루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황강 일원에서 '2024년 황강 카누체험교실'을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2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강 카누체험교실은 하루 4회 운영되며, 카누 10대로 진행된다. 각 카누에는 2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수상 안전 교육과 기초 패들링 교육을 받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황강은 강폭이 넓고 깊지 않으며 물살이 잔잔해 가족 단위 체험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특히 8월 2일부터 6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합천바캉스축제와 일정이 겹쳐, 방문객들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기며 카누 체험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풍성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황강 카누체험은 잔잔한 물살과 얕은 수위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합천에 오셔서 카누체험과 함께 황강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금관과 금방울, 어린 영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지난 6월 5일부터 7월 21일까지 합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국보순회전:모두의 곁으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5일 합천박물관에서 전국 국보순회전의 첫 시작을 알린 이후 47일간의 전시기간 동안 4,020명의 관람객이 합천박물관을 찾아 교과서 속 보물을 직접 만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1,536명의 관람객보다 162%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기획한 ‘국보급 문화유산의 지역순회전’의 일환으로, 합천군과 국립진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했다. '국보순회전' 12곳 개최지 중 첫 번째로 개막한 합천박물관에서는 경주 금령총에서 출토된 금관, 금허리띠, 금방울을 전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 관람과 함께 금관 복제품을 직접 만져보는 체험 코너, 터치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나만의 금관 만들기 놀이, 어린이를 위한 교육활동 지도 등이 마련되어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전시 기간 중 매주 일요일 합천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버블쇼, 마술쇼, 벌룬쇼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