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6월 재능나눔 장학생을 모집하고 여름방학 동안 학습멘토링의 멘토로 여한 대학생 38명을 ‘재능나눔’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재능나눔’ 장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구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1로 수학 또는 영어 학습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학습멘토링을 완료한 대학생 38명은 1인당 1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된다. 멘토로 참여한 한 학생은 “과거에 멘토에게 받은 도움과 지도가 저에게 큰 힘이 됐던 만큼, 이제는 제가 그 역할을 맡아 후배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 학생들이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멘티로 참여했던 중·고등학생이 대학생이 되어 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추석 명절 전 거제시 출향인사들이 잇달아 기부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9일 거제시청에서 재창원거제향우회 정영노 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한 정영노 재창원거제향우회 회장(성일유통 대표이사)은 2023년에도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도 1004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향 거제 발전과 거제시민의 복리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앞장서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정영노 재창원 거제향우회장은 “내 고향 거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우 시장은 “명절 전 출향인들이 나눔의 기부를 실천해 주셔서 올해 추석은 더욱 풍성해질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금이 잘 쓰여질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기금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1995년 통합 거제시 출범 30주년을 맞아 브랜드슬로건 ‘블루시티거제(BlueCity Geoje)’와 캐릭터 ‘몽돌이몽순이’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 빅하트거제(BigHeart Geoje)’와 캐릭터 ‘몽꾸’로 바뀐다고 밝혔다. 브랜드슬로건 빅하트거제(BigHeart Geoje)는 크게 구한다는 거제(巨濟)의 명칭을 풀어 쓴 것으로 임진왜란, 6․25전쟁 등 국난 속에서 포용의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모두를 지켜온 거제의 역사성과 글로벌 관광도시 거제를 찾는 모든 이를 포용하고 감동을 주는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상징화했다. 특히 브랜드슬로건에 들어간 하트에 △파란색은 천혜의 해양환경을 품고 있는 거제시, △빨간색은 따뜻한 마음으로 큰 감동을 주는 거제시, △노란색은 국난의 역사에서 모두를 지켜온 포용의 거제시 이미지를 색깔에서 나타내어 큰 감동 주는 도시로써의 비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점이 강조됐다. 아울러 캐릭터 ‘몽꾸’는 ‘꿈을 꾸다’의 합성어로 모두의 꿈을 이루어주는 거제의 신비한 아기몽돌의 의미로 따뜻한 마음과 사랑으로 사람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거제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024년 10월 1일부터 거제시민도 통영시민과 동등한 자격으로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거제시는 통영시 추모공원 공설화장시설 공동사용을 위해 통영시와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갖고 제반 사항을 논의했으며 지난 8월에는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 시의회 의장이 모여 공동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거제시는 2회 추경을 통해 일시부담금 99억2천6백만원을 확보하여 9월말까지 납부 예정이며, 시설이용자 수에 비례해 연간 운영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대신 거제시민들은 10만원의 이용료로 오전과 오후 화장시설 사용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거제시민은 관외 시민 기준을 적용하여 이용료 80만원에 오후 예약으로 이용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과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거제시와 통영시는 상호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기존 화장장을 함께 사용하는 데 뜻을 같이한 것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 공동 분담으로 해결한 선진 사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현 상권활성화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하는 고현 상권활성화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으로 경남도 공모사업에서 지난 8월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는 상권 구역 내 상인회, 고현동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 설명 및 토의, 질의답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고현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은 ‘바다내음 가득한 가고싶은 거제 고현상권’이라는 주제로 △젊음의 거리 특화조성, △고현상점가 거리조성, △고현시장 특화거리 조성 등 상생기반 조성사업과 △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글로컬 스튜디오 조성, △디지털영상콘텐츠 사업 등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 △로컬푸드아카이빙, △거제특화 먹거리, △글로벌워터 축제, △글로벌야시장 개최, △워케이션 센터 조성 및 스마트 관광상권 활성화를 위한 CMS구축 등 상권활성화 체계 구축 사업 등이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내년부터 활성화 사업이 시행되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설명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 및 의견에 대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차를 맞이한 가운데 거제시 출향인사들이 작년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추석 전 모금 열기를 더하고 있다. 시는 5일 거제시청에서 재부 거제향인회 원정희 회장과 이철훈 고문, 박용택 직전회장 등 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900만원으로 재부 거제향인회 임원진과 회원 45명이 기부금에 마음을 더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으며 지난해보다 모금규모가 더 커졌다. 거제 출향인사들이 꾸준히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 재경향인회 김철수 회장 및 부산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옥기문 대표 역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원정희 재부 거제향인회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올수록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그 시절의 정겨움이 타지에서의 생활에 힘이 되고 있다”며 “재부거제향인회는 거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출향인들이 든든하게 거제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거제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30까지 ‘오늘도 득근득근’ 특화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 등록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감소증 예방 방법, 근감소증 예방에 효과적인 운동 실시, 모나카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업봉을 이용한 운동으로 어르신의 신체기능 활성화 및 소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고 흰 강낭콩 앙금을 활용한 모나카 만들기를 통해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용자들의 건강과 영양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급식소와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소(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아주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3일 문화체험활동으로 거제 CGV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안나푸르나필름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우리 시를 배경으로 고교 동아리 치어리딩 응원전을 담은 영화 ‘빅토리’를 관람했다. 영화를 관람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우리 시를 배경으로 한 영화라서 감회가 새로웠어요”라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총 3개소로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옥포청소년문화의집, 아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 ~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교과학습, 체험활동, 생활지원, 급식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박종우 거제시장은 3일 폴란드에서 국제방위사업 전시회(MSPO 24)에 참석해 유럽연합(EU)국가들과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한화그룹 방산3사(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는 9월 3일부터 4일간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방위사업 전시회에서 참가해 폴란드 잠수함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화오션은 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잠수함을 전시한다. 폴란드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르카 사업은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잠수함 2, 3척을 도입하는 프로젝트로 사업규모가 3조원이 넘는다. 진입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유럽 잠수함 시장에서 독일․프랑스․스웨덴 등 유럽국가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화오션을 지원하기 위해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함께 폴란드 방산관계자와 미팅을 가졌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한화오션은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능과 경제성을 갖춘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오르카 사업에 최적화된 기업”이라면서, “거제시는 한화오션이 오르카사업을 통해 폴란드와 대한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가 서부권(사등면, 둔덕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부권 권역별 복지관 건립을 본격화한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역 간 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한 서부권역 복지관 건립 타당성 용역을 ‘25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권역별 복지관 건립의 첫 단계로 추진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파악하여 서부권역의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지관 건립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주민, 사회복지 현장인 민간 및 공공기관 실무자, 주요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FGI를 실시하여 서부권 지역 상황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복지관 설립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어디에서든 생활 속에서 복지문화 시설 향유 기반을 조성하여 서부권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소통모델을 만들고 지역 커뮤니티 문화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에 와현경로당, 남동경로당, 옥계경로당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건축물 중 에너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건축물에 대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경로당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2023년 사등면 견내량 경로당이 선정되어 공사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와현 경로당(일운면), 남동경로당(거제면), 옥계경로당(하청면)이 선정되어 597백만원(국비418백만원, 지방비 179백만원)을 지원받아 내·외벽 단열재 보강, 고성능 창호 교체, 고효율 냉·난방 장치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함과 개선 필요 사항을 꼼꼼히 확인하여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경로당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 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여 냉난방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7일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종우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도시재생 관계자,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통합 도시재생대학 수료식’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뿐만 아니라,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7개의 대표 메뉴 선호도 조사와 함께 진행되어, 많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 도시재생대학을 통한 6개 과정 수강생은 도시재생사업을 효과적으로 구체적인 방안과 수업 내용을 정리하여 발표 대회를 가졌고, 그 결과로 미디어 양성전문가팀이 최우수상, 재미난 골목여행 콘텐츠팀이 우수상, 그래픽 및 드로잉팀과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 마케팅팀이 장려상을 수상 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무더위에 참여해준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12기 통합도시재생 대학의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드린다.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 할 수 있는 도시재생이 필요하고, 그에 따라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12기 도시재생대학은 기존과 다른 수업과정과 운영 방안으로 많은 지역자산을 발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엔데믹 이후 시작된 고금리·고물가의 여파에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은 가중되고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빚을 갚지 못하는 자영업자가 늘고, 지난해 폐업 신고한 사업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하는 등 지역경제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역경에 처한 상황이다. 이에 거제시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특례보증을 위하여 경남신용보증재단에 2023년에 17억원, 2024년에 20억원 출연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많아 3억원 가량 추가 출연도 검토중에 있는 상황이다. 또한 거제시는 2024년 기존 융자규모를 249억원에서 50억원 증액된 299억원으로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거제시는 2023년에도 소상공인 지원 우수 시로 선정됐고 연달아 2024년에도 우수 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고 있으며, 이는 거제시가 소상공인 지원에 있어 타 시군에 모범을 보이는 지자체라는 걸 방증한다고 볼 수 있겠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이번 소상공인 지원 우수 시 선정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들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는 27일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범시군민운동 추진협의회(이하 추진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착공과 가덕신공항 노선연장을 촉구하는 건의서 및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서는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의 조속한 통과와 거제~통영 고속도로노선을 연장해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와 연결될 수 있도록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추진협의회는 지난해 11월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연합회, 거제시발전연합회가 공동으로 출범해 거제시청에서 건의서를 발표하고 결의대회를 가졌다. 추진협의회 출범 후 올해 3월까지 3개 시·군민을 대상으로 10만명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103,351명의 서명이 모여 40만 시․군민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했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조기 착공 및 노선연장은 호남의 석유․화학․철강, 경남의 우주․조선․기계산업과 부산의 물류산업을 연결해 국가 기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추동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에 연결되면, 서울~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3개 시군 40만 시군민이 한목소리를 냈다. 거제․통영․고성 3개 시군은 지난 27일 거제시청에서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 서명식에는 박종우 거제시장, 천영기 통영시장, 이상근 고성군수가 참석해 거제~가덕도신공항 철도연결에 뜻을 모았다. 건의문에는 △가덕도 신공항 파급효과 확대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공항과 단절없는 교통망 필요, △서울~김천~거제~부산~서울로 이어지는 U자형 고속철도망 완성, △조선산업 혈류 및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철도 연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았다. 거제시는 지난 3월과 5월 국토부를 방문해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 연결을 건의했고, 3개 시군 공동 건의문도 국토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제~가덕도 신공항 철도는 길이 44.5km로, 신공항․신항․철도 트라이포트 교통망이 완성된다면 대한민국의 교통지도가 바뀔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거제․통영․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