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워크숍을 보안면 청자박물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예연구사의 청자 관련 강의를 통해 진행되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부안의 고려청자가 발전해 온 역사를 살펴보고,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한 논의를 해 보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아울러, 관내 복지대상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으로의 연계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한석 민간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보안면 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써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에 앞장서 왔다. 그동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쓰신 위원님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에너지를 얻고, 협의체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농림축산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지역농협과 협력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지원, 구강검진 및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안군은 올해 공모사업에 3개소가 선정되어, 7,2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 600여명의 군민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첫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달 9일 보안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보안면·줄포면·진서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의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200여명의 주민들에게 한방 진료와 검안, 돋보기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2회차는 지난 7일 계화면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한편 오는 9월5일에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의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통해 소멸 위기에 놓여있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과 국제로타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서해, 해당화, 부안, 변산)로타리 클럽은 7일 16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부안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다문화가족 고향 나들이 항공권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고향나들이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모국에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에게 왕복항공권 및 여행자보험 그리고 현지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선정위원회 심의 결과 6가정 총 26명이 선정되어 고향 방문의 기쁨을 같이하게 되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나들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는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남편과 자녀들에게는 아내나라,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어 더욱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부안군은 국제로터리 3670지구 부안지역 4개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2014년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65가정, 241명의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을 지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라는 사업명으로 행정안전부의 지정기부제 시행지침에 따라 의회의 기금운용계획 의결을 마치고 올해 1억원의 고향사랑 기부금 지정모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야생벌 비호텔(Bee Hotel) 설치, 꽃씨 배포 및 농약병 수거 사업 등 야생벌을 살리고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대기업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으로 친환경 사업을 늘려가는 추세 속에 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구를 살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해당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안사랑부안지킴이 붕붕이’라는 캐릭터를 발굴하고 고향사랑기부자를 ‘붕붕이 멤버’로 지정해 기부자에게 나만의 특별한 기부로 느끼는 효과를 줘 기부금 모금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내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에서 지정기부 사업을 특정해 오프라인 기부를 할 수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지정기부 사업은 군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기부해주신 국민들도 효과를 느낄 수 있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여름이불 30세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여름맞이 물품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정 기탁금 특화 사업으로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이며, 여름나기용 물품을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부안 농공단지 남연침구에서 5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세트를 구입하여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혹서기 무더위에 더욱더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또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기탁금 특화사업으로 매주 굳모닝요구르트 지원사업, 사랑의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 등을 수행중이며,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추석맞이 선물꾸러기 지원사업도 시행 예정이다.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시원한 여름 이불로 무더운 여름 조금더 수월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이웃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부안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주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이동복지, 추석맞이 송편나눔 행사의 추진을 위한 세부 내용에 대한 논의와 제4기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임기 만료 도래에 따른 제5기 협의체 운영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나용성 공공위원장은 “그동안 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해주신 제4기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제5기 위원들과 함께 주산면의 소외계층 감소와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철 민간위원장은 “주산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가 감소하고 나눔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살기 좋은 주산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4 지역평생교육활성화 공모 사업에 ‘달리는 배움버스’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달리는 배움버스는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접근성이 좋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일 복지형 테마를 기반으로 운행을 시작한 달리는 배움버스는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내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비치코밍, 금속공예, 파이로그래피등 10여개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지역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에게 열린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달리는 배움버스 운행을 위해 선한나무, 투리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도나스 픽처스, ㈜에듀라임 등 4개 민간기관과 전략적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자원과 전문성을 결집해 이동식 학습환경을 구축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달리는 배움버스를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 기회를 폭넓게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속가능한 평생교육 체계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증발냉방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와 군비 4억여원을 들여 부안상설장내에 증발냉방장치 78세트를 설치했다. 증발냉방장치는 고압으로 분사된 물입자(20㎛이하)가 공기 중에 기화하면서 열에너지를 흡수해 대기 온도를 3~5도 낮춰주는 신개념 친환경 냉방장치다. 또 미세먼지 저감과 악취제거 효과가 탁월하며 분무의 방향이나 시간 조정도 가능해 안개 분무로 인해 진열상품의 피해가 없어 전통시장에 적합한 온도 조절 장치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은 그동안 아케이드 내 점포가 밀집돼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했으나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증발냉방장치로 인해 쾌적하고 시원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부안상설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무더위로 장보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증발냉방장치 설치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전통시장 조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5일부터 오는 9일까지 4박 5일간 글로벌 리더 육성 2024년 부안군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관내 초‧중학교 및 개별 신청을 통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1학년까지 총 50여명을 선발하여 실시한 이번 영어 캠프는 기존 틀에 박힌 영어 수업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어표현, 다양한 장소에서 상황에 대한 역할극 등을 통한 수업방식으로 참여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부안군과 서울 소재 민병철 어학원이 준비 및 진행을 통해 오전, 오후에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체험형 영어 수업, 저녁에는 부안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는 수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밌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제공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부안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리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좋겠다. 또 친구들과 함께 4박 5일간 같이 지내면서 이번 캠프가 단순한 영어 캠프가 아니라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영어 캠프가 됐으면 한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5일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임직원 132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며 1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청에서 진행된 기부식에는 NH농협은행 정보보호부문 부행장 신형춘 회장을 비롯한 김영일 NH농협중앙회 전북본부장, 이정환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조상완 NH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식에 참석한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신형춘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소중한 기부금을 고향 부안군의 발전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안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홍보하는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농협재경부안군향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회원분들이 부안을 아끼는 마음만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공제 되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지역 특산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군민의 알권리 제공 및 민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처리 가능 민원사무를 발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인이 민원 신청 등을 했을 때 부가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원스톱 행정서비스 처리 가능 민원사무 발굴 결과 빈집 철거 지원사업 후 수도계량기 중지 및 폐전 신청, 사망신고시 호국보훈수당 유족에게 지급 안내 및 신청 등 7건을 신규로 발굴했다. 군은 발굴된 원스톱 행정서비스 업무를 친절·신속하게 처리해 군민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해결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통해 군민의 편의는 향상되고 군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고 개선함으로써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8월 1일 오전 10시,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24년도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의 심의·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관계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구심점으로 역할을 한다. 제10기 위원은 사회보장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사회보장이용시설·생활(거주)시설, 각 연계 영역 대표 및 비영리 민간단체 추천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2024년 8월 1일부터 ~ 2026년 7월 31일까지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어 진행된 제3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민간 부분의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김현구 위원과 노영웅 위원이 선출됐다. 김현구 민간 공동위원장은 “부안군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의 활력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은 2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전북특별자치도 및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부안군지부 등과 함께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합동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피서지 주변 상가 바가지요금과 음식점 위생상태 및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정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군은 지난 7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 휴가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소비자 불편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또 3개반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 질서 등 4개 분야 9개 행위에 대해 중점지도 및 점검 중이다. 이와 함께 지역 대표 관광지인 변산해수욕장 내 스토리센터에 피서지 바가지요금 없는 부안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서지 바가지요금 현장 점검과 물가안정 홍보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기초지자체의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는 장(場)으로써 올해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란 주제로 7개 분야 우수사례를 공모한 가운데 전국 148개 기초지자체에서 353개 사례를 응모했다. 군은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해 환경보전과 탄소감축 기여,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경제활력 제고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후‧환경‧생태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블루카본의 보고이자 미래 탄소배출권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부안 줄포만의 갯벌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지난 4월부터 GS칼텍스·월드비전과 협업해 한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해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고 염생식물을 식재해 갯벌의 탄소 저장 능력과 탄소 흡수율을 높여주는 전 국민 갯벌가꾸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 ㈜디보션푸드 등과 함께 부안 갯벌에서 자생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부안군의회는 오늘(8월 1일) 오후 2시 부안예술회관에서 군민토론회를 개최하고 노후된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부안군의회, 부안군, 전문가 및 언론인, 부안군민 등 350여명이 참여하여 전문적인 내용 발표와 함께 의견수렴을 실시했다. 한병섭 원자력안전방재연구소 소장은 “한빛원전 1,2호기의 수명연장은 기술적·제도적으로 준비가 안된 상태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최신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부적절한 기술 근거를 참고하여 작성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는 불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용국 한빛핵발전소 호남권 공동행동 대외협력실장은 원전 인근 주민이 바라본 그간 발생한 한빛1,2호기 사건·사고는 무엇이 있었는지 설명했으며, “원전에 대한 관리감독·운영관리의 부실이 드러나고 있지만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수명연장의 문제점과 위험성에 대해 지적했다. 위도면 주민 A씨는 인근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했는데 위험성이 큰 핵발전소가 웬말이냐며 분개했고, 진서면 주민 B씨는 한빛원전 인근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