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 은 지난 12일 담양군청 송강정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상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한 백동LH2단지와 양각마을 행복마을 특화사업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사업으로 추진한 LED전등 무선리모컨 교체 사업, 사랑나눔가게 모금액 배분 사업 등의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계획과 함께 정신건강·자살예방분과 구성(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협의체는 민·관 대표 4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 사회보장급여 제공,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사회변화에 따른 사회 지지체계가 약화하고 있는 시기에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한 병원 동행, 퇴원환자 돌봄 사업 등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과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10일 담양군 이병노 군수, 강경원 행정국장, 한연덕 기획예산실장과 GIST 임기철 총장, 정용화 대외부총장, 김경중 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융합기술학제학부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지역 산업 육성: 지역문화 발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한 협력 ▲첨단 과학기술 활용: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등 교육과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 ▲연계사업 발굴: 정부 4차산업 관련 연계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협력 ▲교육 협력: 담양군 교육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협력 ▲인재 양성: GIST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 교육과정 개설 협력 및 장학생 선발 등이 포함됐다. 담양군은 2027년(예정)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으로 GIST와의 협업을 통해 죽녹원 등 주요 관광지를 디지털 테마파크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 담양군이 전남 농어촌 군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 담양군은 지난 5일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발표한 농어촌 삶의 질 평가에서 보건복지 분야 4위, 문화공동체 분야 12위로 전국 79개 농어촌 군 지역 8위, 전남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삶의 질 지수는 기존 통계자료를 활용해 농어업위에서 개발한 것으로, ▲경제 ▲보건·복지 ▲문화·공동체 ▲환경·안전 ▲지역활력 등 5개 영역 20개 지표를 구성하고, 계층화 분석법(AHP)을 활용해 지수를 산출했다. 담양군은 새로운 효도 행정 '향촌복지'를 통해 담양만의 복지 모델을 구축,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정을 방문해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돌봄 행복동행팀’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가 병원 이용이 불편한 가정에 방문해 건강 상담과 자가관리 능력을 키워주는 사업인 ‘우리마을 주치의’, 고향사랑기금을 이용한 병원 동행, 퇴원환자 돌봄 사업 등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교실과 치매 조기 검진,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공식 의정활동을 시작한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의 행보가 활기차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6월 30일 선거를 통해 정철원 의장, 최용호 부의장, 조관훈 의회운영위원장, 이기범 자치행정위원장,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 등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했고, 7월 1일 개원식을 통해 제9대 후반기 담양군의회의 힘찬 출범을 널리 알렸다. 의정활동의 첫 시작으로 먼저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지역 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방문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하고 상호협조체계 구축을 약속하는 한편, 5일부터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12개 읍면을 모두 방문해 지역현안을 듣는 소통 행보를 마무리 했다. 각 읍•면사무소에는 각 읍면장을 비롯 이장단장, 주민자치위원장, 지역농협장 등 사회단체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정철원 담양군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의 첫 공식일정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유관기관 및 12개 읍면 방문을 계획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수많은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유기적인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협력의 구심점으로서 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할 것이며 후반기 의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군에서 설치, 운영하는 공공시설 입장료를 감면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기부자 예우 차원 및 장기적 관계인구 확보를 위하여 지난 2월 조례개정을 통해 혜택을 마련했다. 입장료 감면은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만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기부일로부터 1년간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장료 감면 해당 공공시설에는 죽녹원(일반-3,000원), 소쇄원(일반-2,000원), 메타세쿼이아길(일반-2,000원), 한국대나무박물관(일반-2,000원), 가마골 생태공원(일반-2,000원), 한재골 수목 정원(일반-2,000원)이다. 입장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위 공공시설 매표소에서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내 마이페이지→‘기부 내역 현황’에서 기부 일자를 확인하면 된다. 군에서는 매표 안내판 및 배너를 통해 위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대전면 한재골 수목정원 물축제 입장료를 면제받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축제는 에어바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세진엔지니어링에서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백미 10kg 52포(1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세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 2월에도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올해 6월에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해 받은 답례품으로 백미를 선택해 이를 다시 기부한 것이다. 전남 영암군에 본사를 둔 ㈜세진엔지니어링은 전기설계,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체로, 담양군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장학금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등을 통해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박찬갑 대표는 “(주)세진엔지니어링은 지역민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진 뜻깊은 기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보내주신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담양군산림조합에서 직원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담양군산림조합에서 지난해에 이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진행하게 됐으며, 담양군산림조합은 지난 5월에도 전북 정읍시산림조합과 상호기부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진현 산림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지역, 기관간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담양군 발전을 위해 산림조합이 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군 고향사랑기부에 선뜻 나서준 산림조합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담양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담양군이 아닌 개인이 담양군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기탁했을 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담양군 지역 답례품을 제공한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지난 5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담양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안전부 정수효 서기관을 초청해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공직자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반 반부패 법령들의 구체적인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에게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교육이 이뤄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투명한 군정을 이끌어가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은 청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청렴한 조직을 위해 낡은 관행을 과감히 없애고 반복적인 노력과 교육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문화가 굳건히 만들어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난 3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금성농공단지에 자리한 ㈜자연과사람들을 찾아 공장 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식 봉사는 소통 행정을 중시하는 이병노 군수의 군정 방침에 따라 마련됐으며, 이어진 오찬 자리에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이날 군은 임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안내했으며, 임직원들은 제도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적 동참을 약속했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다함께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 조성’을 군정 목표로 내세운 담양군은 관내 기업에 대한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 기업별 1사 1담당제 운용 등 기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와 소통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기업체 배식 봉사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경제 분야 군정 구상을 밝혔다. 이날 배식봉사활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인 새로운 효도 행정 ‘향촌복지’를 통해 담양만의 복지모델을 구축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민선 8기 취임과 함께 우리 군의 현실을 반영한 복지모델인 향촌복지 정책을 약속했다. 먼저 군은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2023~2026)을 수립해 체계적인 향촌복지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립한 계획을 바탕으로 경로당과 요양시설의 기능을 보강하고 보건지소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4년간 19개 사업에 6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요양시설과 병원 입원 대상 그리고 장기 요양 인원을 2027년 244명까지 5~7% 줄이고, 65세 이상 1인당 의료비도 570만 원에서 470만 원까지 줄여 군민의 부담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군은 지역사회 자원을 파악하고 돌봄 욕구에 따른 필요한 서비스 등을 파악하기 위해 약 3개월간 12개 읍·면 4,525명을 대상으로 향촌돌봄 전수조사를 추진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민이 정말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병노 담양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군민들을 초청해 그간의 군정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담양군은 1일 담양문화회관에서 군민 7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에 앞서 이 군수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는 항상 열정적인 관심으로 함께해 준 군민과 900여 공직자가 함께 이룬 것”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군민만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온 민선 8기 2년의 성과를 설명하고 남은 2년의 담양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먼저 “지금까지 추진해 왔던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127억 원을 투자하는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 선정과 담양 명품딸기 육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농업 분야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더 촘촘한 담양형 향촌복지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을 구성, 거동불편자 병원동행 서비스와 퇴원환자 돌봄 사업등 군민이 체감하는 효도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강조했으며, 담양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음식 특화 농공단지와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아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국내 산지 쌀값 하락으로 다양한 판로의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담양 쌀이 연이은 수출 호조로 어려운 농촌경제에 희망을 주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6월 27일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브라질 상파울루 최대 한인 마트인 ‘오뚜기마트’와 계약, 현지 판매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쌀 5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연간 1,100만 톤의 쌀을 생산하는 남미 최대 쌀 생산국이자 수출국이지만 이번에 수출된 담양 쌀은 한국인과 일본인 및 한국 음식(K-푸드)에 관심 있는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것을 목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 쌀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연속 2년 대상(14년 연속 대상 8회, 최우수 5회, 우수 1회)을 받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이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특산물의 수출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수료한 29명을 슬로시티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담양군 슬로시티 사무국은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농촌체험지도사, 체험 마을 리더, 체험 전문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슬로 공동체, 슬로관광 체험 상품, 슬로관광 콘텐츠 기획과 운영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슬로시티 관광 서포터즈는 각 마을의 특색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고,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주요 관광지에 집중된 관광객을 마을 단위까지 확산시켜 고령화와 과소화로 침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군에서는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서포터즈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담양의 현황을 파악하고 마을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하는 등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 관광지뿐만 아니라 담양군 전역의 관광 활성화를 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는 고립, 은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추한다. 군은 담양읍 ‘군민 사랑방’에서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전문가와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감정, 정서, 신체 등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과 동기를 얻어 새로운 사회에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고용불안과 취업 준비, 우울감 등으로 힘든 청·중장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관계망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중장년들이 언제든지 외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담양군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참진드기의 개체수가 크게 늘고 있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0월에 균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등을 나타낸다. SFTS의 전국 누적 치명률은 18.7%로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절대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고 특히 고령자는 감염되면 사망률이 높아 진드기가 활동하는 계절에 농작업, 산나물 채취, 텃밭작업, 등산 등 야외 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작업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고,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