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외식업소의 부담 경감을 위해 ‘국산 김치 식자재 구입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김치 자율표시제 지정을 받은 일반음식점, 학교, 공공기관으로, 김치 제조에 필요한 고춧가루·마늘·젓갈 등 식자재와 김치 완제품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개소당 연 1회 최대 25만 원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현재 여수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지정 업소는 567개소로, 미인증 업소가 신청하려면 사전에 국산김치 자율표시위원회(김치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신규 인증 및 식자재 구입비 지원신청은 상시 접수 중이며, 사업비 조기 소진을 감안하여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2024 남해안컵국제요트대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여수에서 시작돼 통영을 거쳐 부산 수영만에 이르는 남해안 앞바다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경상남도·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남해안권의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표급 크루저 요트경기다. 경기에는 7개국 212명의 국내·외 선수와 12m급 요트 24척이 참가하여 3일간 다도해와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총 220여km의 구간을 항해하는 장거리 해상경기를 펼치게 된다. 개회식은 8월 30일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회 기간 중 청소년과 요트동호인이 참가하는 ‘딩기요트대회’를 비롯해 카약, 윈드서핑 등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체험 교실’ 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개회식부터 해상경기, 시상식, 각종 부대 행사 등 대회 전반에 대한 행사를 KBSNsports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방영할 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0일 여수국가산단 내 금호석유화학 일원에서 폭탄 풍선 및 드론 화학(폭탄) 테러 상황을 가정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폭탄 풍선과 무인기·드론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여수국가산단 긴급 피해복구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에 목적을 뒀다. 이날 군과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에서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훈련 장비 20종·100여 대가 동원돼 실제상황을 가정한 대규모·고강도 훈련으로 진행됐다. 먼저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 2공장에 폭탄 풍선과 드론이 출현하여 출하장으로 추락해 폭발한 상황 속 공장 자체소방대의 초기 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부상자 응급조치가 이뤄졌다. 이후 테러 용의자가 공장으로 진입한 상황을 가정해 경찰이 테러 용의차량 도주로를 차단하고 테러범을 체포했으며, 소방차 출동 뒤 화재진화와 인명구조 활동을 완료한 후 오염물질 탐지, 소독 및 복구작업, 사고원인 조사 순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국가중요시설이 대거 분포해 있는 여수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개학기를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21일부터 6주간 학교 주변 불법 옥외광고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읍면동 주민센터, 옥외광고협회, 교육기관 등 유관 단체와 협력해 단속정비반 2개 조를 편성하여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주변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노후·불량 간판과 보행 안전 및 정서를 저해하는 불법유동광고물(현수막, 입간판, 벽보, 전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험이 우려되는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정비를 유도하고, 불법유동광고물의 경우 발견 즉시 현장에서 철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가꾸고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이순신광장, 해양공원 등 관광지 주변 불법 입간판 상시 지도·단속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와 선진 옥외광고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 오후 2시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나 인근 건물 지하공간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하며, 민방위대피소에 배치된 공무원과 민방위대장의 안내를 받아 훈련에 임해야 한다. 또, 여수시청~쌍봉사거리~우리주유소~스타벅스~여수소방서 2.5km 구간에서는 5분간 도로가 통제되며, 통제구간의 운행차량은 경찰 지시하에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내에서 라디오방송(FM 95.7Mhz)을 청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관공서, 교회 등 127개가 지정되어 있으며, 위치는 ‘안전디딤돌’,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 앱을 통해 조회하면 된다. 훈련 당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통제구간은 내비게이션이 우회도로를 안내하도록 사전 조치했으며, 철도, 항공기, 선박 등 교통시설과 병원 등은 정상 운영한다. 정기명 시장은 “민방위훈련은 공습 시 시민 스스로 생명을 지키기 위한 훈련”이라며 “가까운 대피소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해 적극적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관내 조선소 업체 16개 사 대표와 간담회를 통해 ‘광양항 3투기장 이전 여부’를 재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시는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1단계 분양에 따라 개략적으로 산정된 분양가에 따른 이전 의사를 확인하고, 조선소 집적화 사업추진에 따른 비용·면적 등 조선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여수시 내 조선소는 대부분 시가지 내 해안선을 따라 산재 분포되어 있어 도시미관과 해양경관을 저해한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됐으며, 특히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소음·분진 등 민원이 끊임없이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2006년부터 ‘조선소 집적화 사업’을 추진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 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쳐 2021년 1월 ‘광양항 제3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 구역’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광양항 3투기장으로 이전해 집적화되면 조선소도 경쟁력을 확보해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부지 분양과 관련해 여수광양항망공사와 협의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모집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전입예정자를 포함한 총 299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 ▲전입예정자의 경우 5명 모집에 27명 신청(경쟁률 5.4:1) ▲여수시민 자격의 경우 10명 모집에 269명 신청(경쟁률 26.9:1) ▲조례에 따른 우선공급자의 경우 2명 선착순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명에게는 예비번호가 부여됐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호수 추첨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현실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약 10억 5천만 원을 들여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8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 일원 음식업소 운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728개소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협조하에 음식업소 및 현지 주변 정보를 습득해 빅데이터를 구현하여 여수를 찾는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사 대상 음식점은 돌산읍 334개소, 국동 123개소, 대교동 271개소다. 조사항목은 ▲한식·중식·양식 등 업종별 취급 품목 ▲조식 제공 및 주말·휴일 영업 여부 ▲단체고객 수용 가능 여부 ▲장애인 편의를 위한 경사로 및 입식 테이블 설치 확인 등이다. 아울러 조사단은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 할인 참여 독려 ▲섬박람회 관련 건의 사항 청취 등으로 외식업계의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조사가 끝난 후에는 결과를 관광 분야 단체와 여행업체 등과 공유하고, 여수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해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전까지 음식업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오늘(21일)부터 관내 36개 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에 안전지킴이 135명을 일제히 배치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지킴이는 12월 말까지 4개월간 주5일, 하루 3시간씩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지도와 과속차량 계도 등 교통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에 나선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전지킴이의 임무와 역할을 안내하고, 교통 수칙과 안전 지도 요령을 설명하는 등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지킴이 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만족도가 높고, 신중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다”며 “자녀들의 등하교 걱정을 덜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상·하반기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안전지킴이 154명을 배치했다. 또한, 초등학교 입학생에게 위치 조회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지급하는 ‘초등학생 등하굣길 안심폰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통학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수립단계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2020년에 수립된 ‘2030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을 기반으로 달라진 지역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해 2035년까지의 중장기적인 관광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관광자원 개발 ▲관광특구 지정 ▲축제 및 마이스(MICE)산업 ▲ 홍보·마켓팅 ▲신규 관광·문화콘텐츠 개발 ▲ 해외 관광객 유치 등 7개 분야별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는 최정기 부시장 주재로 자문위원과 관계공무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일레븐 브리지 건설 등 여수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연계한 관광자원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했다. 최정기 부시장은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를 넘어 지역과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며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로의 밑그림을 촘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적조로 인한 양식어장 피해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분말 황토를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기준 여수시 가막만·여자만 해역에 적조 예비특보가 발령됐으며, 8월 9일 기준 전남 동부 앞바다에 적조 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에 시는 적조 유입 해역에 대한 주기적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자체적으로 확보한 연구사 인력을 활용하여 적조 예찰 시 현장 채수와 현미경 검경으로 적조 위험도를 판단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일 백야수도 해상에 적조생물이 다량 확인되어 백야~제도 어류양식장 인근에 분말 황토 3톤가량을 살포하는 등 어업 피해 예방을 위해 초동방제를 실시했다. 앞서 시는 황토 18,971톤과 적조 공동방제단 200여 척을 확보하고 방제선 3척에 분말 황토 17톤을 적재하였으며 적조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적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태풍 9호 ‘종다리’가 서해안으로 북상함에 따라 강한 남풍과 강우로 인해 적조생물이 집적될 수 있어 유관기관과 합동 예찰 및 방제작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화재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소방 안전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차량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불꽃감시용 CCTV ▲방화벽 ▲물막이판 ▲상방향 직수장치 ▲질식소화덮개 등 시설 설치비용을 공동주택 단지당 3백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한은 오는 21일부터 9월 9일까지로, 관리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쳐 여수시청 건축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누리집(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건축과(☎061-659-408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인해 입주민과 전기차 차주의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2024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역의 청년 사업가인 장우석, 황연정 씨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0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한전KDN이 주최하고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추진됐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19개 팀 중 여수시에서는 4개 팀이 참여했으며, 그중 2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심사 결과 장우석 씨는 ‘해양쓰레기 및 수산업 폐기물을 활용한 재활용(업사이클링) 해양관광 기념품 개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장 씨는 지난해 여수시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한 ‘2023년 여수시 지역의제 해결을 위한 협업사업’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꾸러미(키트) 4종을 개발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바 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자인 황연정 씨는 ‘전남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당뇨식 김밥과 도시락 제공 아이디어’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전남도지사 상장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여수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농수특산품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음 달 18일까지 인터넷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여수시 농수특산품 구입 시 전 품목에 대해 15%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이에 소비자는 돌산갓김치, 간장게장, 거문도 해풍쑥송편, 멸치, 바지락 등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방법은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우측 ‘지역브랜드관’에서 ‘여수’를 검색해 접속한 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15%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온라인 시장으로, 현재 42개 업체가 입점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입점 업체 확대 등으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북상 중인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20일 오전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정 시장은 태풍의 규모와 진로 등 향후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산사태 위험지구 및 급경사지, 하천 범람 우려 지역 등 취약지 예찰 강화와 상수 침수지역 주변 배수로, 배수펌프장, 맨홀 등 시설물 사전 점검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과 풍랑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간판, 건설 자재, 어선, 농작물 등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으며,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통제와 주민 대피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비상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부서별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