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9월 12일 제384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중소 납품업체들의 경영 개선을 위한 '대규모유통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해당 건의안은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했다.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르면 대규모 유통업자는 직매입 상품의 경우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금을 지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해당 규정을 근거로 명시된 기간 동안 납품업체에게 정산할 대금을 운용하여 투자금으로 활용하거나 기업 재무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현행 '대규모유통업법'은 대규모 유통업체의 경영위기를 납품업체들에게 전가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을’의 위치에 있는 납품업체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날 김주웅 의원은 “특정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대규모유통업법'을 근거로 하여 자사가 대금지급 능력이 있음에도 60일에 맞춰 판매대금 지급을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해당 규정을 근거로 쿠팡과 마켓컬리 등 대규모 유통업체들은 판매대금 지급 기한을 늦추어 영세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도 내 모든 도민이 차별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환경을 조성해 지역의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 ▲전라남도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지원계획 수립 근거 마련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기반시설의 장애인 안전성·편리성 등을 정책에 반영 규정 ▲장애인친화영양평가 실시 ▲시ㆍ군이 추진하는 장애인친화도시 조성사업 재정지원 등을 담았다. 전경선 의원은 “2023년 말 기준, 전라남도에 등록된 장애인의 수는 136,472명으로 전남 전체 인구의 약 7.6%다”며 “이는 전국 평균 장애인 비율인 5.1%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이며, 시도별로 비교해도 전남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만을 위한 특별한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더불어민주당·영암2)은 지난 9월 10일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라남도의회 본회장에서 개최된 의회 교실에는 영암삼호서초등학교, 나주영산포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방식과 동일하게 자유발언, 조례안의 제안, 투표 및 의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손 의원은 ‘도의원과 만남’에서 의정활동과 관련한 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눈높이에 맞춰 답하며 궁금증을 풀어주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손남일 의원은 “도의회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회의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다수결의 원칙과 소통을 배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면서 “오늘의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하게 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국기 게양일 지정 및 국기 선양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4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국경일 및 각종 기념일의 국기 게양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고 국기에 대한 이해와 국기선양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신설했다. 서대현 의원은 “최근 현충일에 욱일기를 게양하고, 차량에 욱일기를 붙이며 도로를 활보하는 상황이 일어나는 등 국민적 공분을 사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며 “국기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상향될 수 있는 국기선양 계획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개정안을 통해 전남도가 선제적으로 앞장서 도민들이 국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국기선양 계획 수립을 통해 국기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 의원은 이외에 전남도내 학생들의 애국심 향상을 위한 '전라남도교육청 보훈교육 활성화 조례안' '전라남도교육청 일제잔재 청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지난해부터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에 나서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42개 학교가 증가한 103개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순천매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는 남악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정희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나광국 위원장은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전남교육청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견 청취 현장에 참석한 한 교원은 "전남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식품을 간편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쌀로 만든 간편식은 영양이 높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편식 예산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b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2)이 대표 발의하고 48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제안한 '전라남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9월 11일 열린 제384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의 사무를 민간위탁할 경우 사전에 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여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강화하고, 수탁기관의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규정해 민간위탁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시키고자 발의됐다. 해당 조례가 확정되면 조례 시행 이후에 계약되는 민간위탁 사무에 대해서는 의회 사전 동의 절차가 의무화되며, 민간위탁 사업의 투명한 운영과 관리를 보장하여 행정에 대한 신뢰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일 의원은 “도 사무를 민간위탁하는 과정에서 의회의 견제와 감시 역할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조례안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의회가 도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 일 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해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나선다. 이번 연휴 전남지역에선 연안여객선 이용객 19만여 명, 차량은 5만 2천여 대로 전년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해 90회를 운항하며, 기존 73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12회 늘려 총 3천56회를 운항한다. 특히 추석 당일날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박 접안시설, 여객선터미널 편의시설 등의 관리상태를 집중 점검하고, 터미널 및 대합실 방역 위험 요소를 중점 관리하고 있다. 카페리·차도선에 선적된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여객선 종사자를 대상으로 전기차 여부 확인 후 분리 선적, 운항 중 배터리 충전 금지 및 화재 발생 시 소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추석을 맞아 남도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세시풍속놀이와 문화행사가 전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연휴 기간 56곳에서 윷놀이, 송편빚기 등 세시풍속 체험과 각종 전시·공연, 버스킹 등 문화행사가 펼쳐져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특별한 한가위 정취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에선 1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6일간 ‘2024 국가유산 미디어 아트 화화1250’이 열린다. 미디어아트 전시, 디지털 전통놀이, 분청사기 도자기 만들기 등 분청사기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행사로 채워진다. 오는 14일 농업박물관에서는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특히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투호, 고리걸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 체험은 별도 신청 없이 체험이 가능하다. 목포 자연사박물관에서는 16일부터 3일간 한복조끼 만들기, 전통놀이와 송편 행사, 물레 체험 등 ‘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한가위를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친지와 함께 추억을 만들 여행지 11곳을 추천했다.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빅오쇼는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디오(The-O)’라는 원형 조형물 안에 분수, 화염, 레이저 등을 활용한 멀티미디어 해상 분수쇼다. 공연 기간은 11월30일까지 수·목·금·토(오후 2시·4시·6시·8시·8시 30분), 일요일과 공휴일(오후 2시·4시·6시·8시) 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린다. 추석 연휴 기간 휴장없이 운영한다. 광양 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이다. 동시대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예술의 확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지역 미술사를 아우르며 세계 미술의 현황을 공유하는 전시를 통해 세계적 미술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0월 20일까지 개최되는 2024 허영만 특별 초대전을 관람할 수 있다. 추석 당일 17일은 휴무다.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는 용천사 꽃무릇공원 일대에서 12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꽃무릇을 배경으로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제유가 불안과 누적된 고물가·고금리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추석 성수품 등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도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3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명절 성수품 20종의 가격 동향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토록 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 기획전 30% 할인 행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변 도로 주차 허용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또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수립,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3천346개소(병의원 1천768·보건기관 322·약국 1천256)에서는 진료를 계속한다. 도민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정보를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전남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운영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천872억 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기관이 펀드를 조성, 지원해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 2023년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신청을 준비한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금융시장의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거쳤으며,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난 6월 정부가 야심차게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사례라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긴급 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솔라시도에서 플리마켓, 특산품 판매, 공연, 레저카트 체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장해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해남 산이정원은 추석 연휴 입장료 할인 이벤트와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한다. 14일부터 18일까지 산이정원 입장객은 입장료 할인 이벤트에 따라 6천 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한복을 입은 입장객은 무료다. ‘추석맞이 한마당’ 행사는 연휴 첫날인 14일부터 추석 당일인 17일까지 진행된다. 유리·가죽·액세서리 등 핸드메이드 공예제품 판매와 파우치·향수 만들기 체험 등 플리마켓 부스가 운영된다. 산이면 부녀회에서도 참여해 지역특산품인 고구마와 송편, 전 등 추석 음식을 판매한다.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마술쇼 공연도 펼쳐진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 등 세부 내용은 산이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nbs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원장 이춘복)은 10일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의 안전하고 행복한 활동을 위한 완도소방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과 이춘복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헙조체계 구축을 통해 청소년 이용객과 직원의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함으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에 이바지하는 목적을 가지기 위한 협약이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앞으로 재난이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등에 상호 협력하고 재해재난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숙박이 필요할 경우 무상으로 지원하거나 소방서 자체 워크숍에 필요한 대관 및 프로그램 체험 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춘복 원장은 ‘지역사회 속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과 완도소방서의 협약은 향후 2년간 유효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된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