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2일, 9월 상호존중의 날을 맞아 '청렴 소통 커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운영하며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및 청렴하고 신뢰받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과 각 부서장이 일일 바리스타가 되어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들을 위하여 직접 내린 커피를 각자의 텀블러에 담아주면서 서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중원교육문화원 한 직원은 “원장님과 과장님이 직접 내려주신 커피로 더욱 배려받는 느낌이 들었고, 이런 즐거운 직장 분위기가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한 일상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및 신뢰받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에서는 처음으로 국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례 중심의 의정지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도의회는 12일 정책지원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국회를 직접 방문해 체험형 의정지원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의정지원 아카데미는 국회의 ‘찾아가는 지방의정연수’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국회사무처와 협의 끝에 일반적인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경험과 사례 중심의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교육은 국회 의사국에서 오랫동안 회의를 총괄해 온 국회 의사국장이 강사로 나서 회의 관련 Q&A 형식의 특강을 진행했으며 현직 국회의원 보좌관의 국정감사 경험을 바탕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사례와 기법 강의로 이뤄졌다. 또 제418회 국회 정기회 본회의를 직접 방청하며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관련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양섭 의장은 “직원들이 국회를 직접 방문해 의사국장과 국회의원 보좌관의 실무 경험을 배우는 좋은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의회사무처 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을 지속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1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8일간이어진 제33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 운용 계획 심사와 함께 다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들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괴산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괴산군 출자출연기관 사이버보안 관리 조례안' 등 총 10건이 심사됐다. 또한 '괴산 군관리계획(용도지역, 관광휴양형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도 검토됐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교부세 확보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필수 사업과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총 7,532억 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의원들의 질의와 군정에 대한 의견 제시도 이어졌다. 안미선 의원은 2024년 충청북도 정부합동감사 결과를 점검하며, 공무원들이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개선과 혁신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양재 의원은 쌀 소비 감소와 과잉 재고로 인한 쌀값 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이 12일 산촌 지역의 에너지 취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한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산림에너지자립마을은 풍부한 산림 바이오매스를 활용해 난방과 전기를 생산·공급하는 에너지 자립형 마을로, 괴산군 장연면 장암리 일대에 조성됐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도의원, 충청북도 신성영 환경산림국장, 산림 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식, 식사, 축사, 기념 촬영, 시설 내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행사에서는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 홍남표, ㈜우진건축사사무소 감리단장 이성우, ㈜나무와에너지 대표 이승재, ㈜금산건설 건축이사 장훈기가 군수 표창을, 담바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신성문과 괴산군청 정원산림과 녹지조경팀장 신진우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무와에너지, ㈜금산건설, 파이프텍코리아에서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괴산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괴산군 산림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보은군은 11일 제399회 보은군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412억 원이 증액(7.69% 증가)한 5,768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373억 7,329만원(7.78%)이 증가한 5,177억 원, 기타 특별회계는 38억 11만원(6.87%)이 늘어난 591억 원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추가 확보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52억 원, 지방교부세등 30억 원, 조정교부금 20억 원, 국도비 보조금 등 증가분 53억 원,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등 보전 수입 증가분 257억 원 등을 재원으로 활용했다. 이번 추경안은 연내 사업추진이 시급하게 필요한 현안 사항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추경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 건립 38억 원, 하천 수해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사업로 18억 원 등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69억 원 △속리산 교통환경개선사업 25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96억 원 △보은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7억 원 등 문화 및 관광 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 나누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4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3개소 332명에게 총 2834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위문사업에 소요되는 경비는 군민들의 이웃돕기성금 2710만원과 군 자체 재원으로 마련됐다. 이재영 군수도 바쁜일정 속 온정 나누기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지난 11일 직접 다정한마을(증평읍 초평로 1580-8)과 인성실버센터(도안면 행갈길 123) 등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같은 기간 희망멘토링 운동도 추진된다. 희망멘토링은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역리더(기관, 단체, 기업체)나 공직자가 1:1로 결연을 맺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 실천 운동이다. 군 각 부서에서는 결연가구 23세대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문화에 동참한다. 희망멘토링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단체, 기업 등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들은 물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훈훈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대책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확보와 각종 주민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주민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정해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이 추진하는 6대 중점추진분야는 △주민생활 안정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및 관리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신속한 수습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다. 먼저 명절 연휴기간 전후로 군청 당직실과 연계해 군민불편 종합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며 쓰레기, 상수도 등 각종 민원의 신속 접수와 처리에 힘쓴다. 응급진료상황실 운영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지정 관리로 군민 건강관리에 힘쓰고 코로나19와 수인성․식품매개 감영병에 대비한 비상방역체계도 가동한다. 이어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과일 등 명절 성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사업의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 해 동안 1만8천497명이 참가했는데 올해는 8월까지 3만6천815명이 참가하면서 약 2배의 증가세를 보였다.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는 청주(淸州)의 지명처럼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의 위상을 드높이고자 모든 시민이 참여해 치우고, 줄이고, 가꿔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범시민 운동이다. 시는 지난 1월 전 부서 추진계획보고회를 열어 시민참여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으며 분기별로 현황을 점검해왔다. 올해 사업은 크게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마을 꽃밭, 꽃길 조성)로 추진하고 있다. ▶ 청주시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청소, 시민 참여로 더욱 깨끗하게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사업은 환경정화 활동이다. 먼저 지난 3월 8일 청주시 전 부서 직원과 169개 단체, 3,900여명이 참여한 새봄맞이 대청소로 2024년 활동을 시작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SNS 인증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올해 3월부터 서울특별시경찰청이 청소년 불법 사어버도박 근절과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지목받은 사람이 챌린지 참여를 인증한 후 3명의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현종 철원군수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송인헌 군수는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 온라인 도박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걱정”이라며, “청소년들이 호기심에라도 해서는 안되며, 위험에 빠졌을 경우 혼자서 해결할 수 없음을 명심하고, 주변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불법 도박의 늪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도박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인터넷 도박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0일 괴산읍행정복지센터 4층 카페에서 송인헌 군수의 주재로 공직자 정책연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MZ세대 공직자 34명이 참석해 '자연특별시 괴산군의 MZ세대 고충을 듣는다'라는 주제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전적 제안을 장려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MZ세대 정책연구단은 공직자 임용부터 업무 처리에 느끼는 고충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전에 개최한 네 번의 정책연구단을 통해 제시된 55건의 제안 중 여건상 적용이 어려운 3건을 제외하고 6건을 조치 완료했으며, 46건은 추진 또는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버섯랜드 광장에 조형물과 야간 경관조명 설치하고, 괴산문화체육센터,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종합운동장에서 평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민간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산책로 공원 등에 반려견 에티켓 표지판 설치하는 등 6건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만 원권 800매를 기탁했다.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는 매년 군내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후원물품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호영 지사장은 “이번 상품권 기부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어려운 이웃분들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고 계신 한국도로공사 보은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상품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0일 충청북도가 개최한 ‘2024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와 ‘옥천군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음’이 우수상을 받는 쾌거와 함께 공동체별 각 2백만 원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지역공동체 활성화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충북 도내 10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지역공동체 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와 공동체 특성을 살린 퍼포먼스 영상을 선보였다. 이 중 동이면 ‘석화리 마을회’는 마을의 70~80대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대충 해결하는 것을 안타까워한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돌봄 문제를 해결해 보고자 힘을 모아 마을에 제빵 설비를 마련하고, 제빵 교육을 통해 직접 빵을 구워 어르신들과 지역 취약계층에 나누는 활동을 했다. 이와 더불어, 마을공동 텃밭을 조성해 주민들이 다함께 우리 밀과 맷돌 호박을 재배해 빵 재료로 공급하며 공유경제 실현은 물론, 건강한 먹거리 생태계 조성에 모범이 됐다. 석화리 마을회 임덕현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마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옥천군이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500억 원대 규모 투자 중견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며,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인근 지역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 증가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충청북도·옥천군·두원중공업(주)는 지난 11일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황규철 옥천군수와 두원중공업(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대해 투자협약을 했다. 두원중공업(주)는 1979년 방위산업제품 및 선박 엔진 전문업체로, 설립 이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대한민국 자동차용 컴프레셔 분야의 전문적인 기업으로서, 자동차용 컴프레셔 대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CO2 컴프레셔 등의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방위산업에도 적극 참여하여 다양한 유도무기 기체구조, 각종 위성열제어장치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주국방의 한 축으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옥천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12,763㎡의 부지에 11,511㎡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지난 11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충주 시민 참여의 숲’조성을 위한 기탁금 1,232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시지회에서 25개 읍면동 자유총연맹 위원회에 순수 자발적 모금 안내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자유총연맹 회원 411명이 충주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과 충주숲 조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동참했다. 박근석 회장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동참해 주신 연맹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이라는 취지에 맞게 성금을 기탁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충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그 뜻을 받들어 시민의 숲이 시민들을 위한 따뜻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한가위 나눔잔치 및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이번 한가위 나눔잔치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매년 마련하는 특별한 자리다. 행사에는 후원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축사, 명랑운동회, 문화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총 5천만 원 상당의 쌀, 라면, 한가위 선물 꾸러미 등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 각 장애인 단체를 통해 지역 내 장애인 취약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매년 새로운 기대를 품고 지역 내 장애인 분들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시장은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 순수회비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