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서울야외도서관을 성북구 오동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오동숲속도서관 및 오동근린공원을 ‘숲, 색을 입히다’ 라는 주제로 입체적인 독서·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원의 산책로는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잔디가 있는 공터는 공연 관람과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잔디밭 곳곳은 서가와 야외 좌석을 마련하여 쉼과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특히 성북구 야외도서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벌통 관찰과 꿀 맛보기 ▲가족과 함께하는 숲 체험 ▲숲속음악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밖에 한강 작가의 대표작품을 만날 수 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특별전 ’, 올해 별세한 성북의 시인 신경림 작가의 삶과 작품을 기억할 수 있는 ‘성북을 사랑한 신경림 시인 특별전’도 만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막식에서 “성북구의 자랑인 오동숲속도서관과 공원의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가을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야외도서관 책읽는 성북 -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와 성북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축제’가 성북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23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및 학부모, 종사자,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아동센터의 법제화 20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아동·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으로 다져진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성취감을 증진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자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 아동의 보호와 돌봄을 위해 헌신하고 아동·청소년의 성장 및 발전에 기여하는 등 공로가 있는 시설 종사자 및 운영 주체, 후원자에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동아리 발표회는 댄스, 밴드, 보컬, 난타, 사물놀이 등 아동·청소년들이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 됐으며, 참여 아동은 “오늘 공연 발표회를 위해 언니, 오빠, 친구들과 열심히 준비했고, 공연을 통해 우리들의 열정과 실력을 많은 사람에게 보여줄 수 있어 매우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0주년을 기념하여 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열망을 반영해 15일 ‘강북횡단선 성북구 신속 재추진 TF’를 구성하고 18일부터 범 구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지역 균형발전과 함께 서울의 동북부와 서남북 간 이동을 도로에만 의존해야 하는 시민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노선으로 기대가 높았다. 실제로 서울 동북권의 동과 서를 잇는 대표적인 도로망인 내부순환로는 출근시간대(오전 7시 30분~9시) 자동차 통행속도가 평균 14km/h로 서울시 평균 27.1km/h의 50% 수준에 머무는 상황이다. 성북구 구간은 특히 상습정체로 악명이 높다. 서울시는 이러한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하고 약 2조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강북횡단선 신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계획에 의하면 정릉을 기준으로 청량리역까지 9분, 상암까지 20분, 목동역까지 30분으로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정릉3동점이 문을 열었다. 정릉 벧엘교회(솔샘로17길 8) 1층에 위치한 키즈카페는 벧엘교회에서 성북구에 10년간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놀이시설로 3~7세의 어린이와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다. 실내 놀이공간은 북한산과 정릉천을 형상화한 전망대와 낚시 놀이터를 중심으로 △모험놀이터와 △미디어놀이터, 보호자와 다양한 놀이활동으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상상놀이터와 △블럭놀이터 등으로 채워졌다. 공간 전면은 폴딩도어로 마감되어 탁 트인 개방감을 자랑한다. 향후 넓은 야외데크를 보호자와 어린이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키즈카페 정릉3동점은 10월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 등을 보완한 후 11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동안 매주 월~토요일(09:00~18:00) 1일 3회차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2시간 기준 어린이 2,000원, 보호자 1,000원이다. 놀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2,000원을 별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7기 성북구 구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위촉식은 17일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구민감사관은 건축, 회계, 보육, 문화 분야 전문감사관 4명과 행정에 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5명으로 총 9명이다. 성북구 구민감사관은 올해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2년의 임기 동안 ▲구 자체감사에 참여해 개선방안 제시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공무원의 부조리 등에 대한 신고 ▲시행 중인 주요사업에 참여해 의견제시 또는 시정건의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활동을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민감사관 제도가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정사항 및 부조리 등을 바로잡아 구민이 신뢰하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올가을부터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에서 열리는 ‘서울야외도서관’을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 성북구에서도 야외도서관을 만나볼 수 있다. 다가오는 주말 오동숲속도서관을 둘러싸고 있는 오동근린공원 곳곳이 구역마다 특색있고 이색적인 독서공간으로 변한다. 구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오동숲속도서관 내‧외부에서 공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운영한다. 가을이 물드는 숲으로 둘러싸인 오동근린공원이 야외 도서관과 함께 눈과 마음으로 자연의 색을 담아갈 수 있는 멋진 공간으로 바뀐다. 특화된 기능별 5개 구역을 운영한다. ▲소나무숲 서재 ‘책담’ ▲상상가득 마당 ‘빛담’ ▲볕 좋은 회랑 ‘해담’ ▲온가족 놀이터 ‘소담‧별방울길’ ▲숲속문화공간 ‘마음 숲’이 야외도서관을 찾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여유와 함께 휴식을 제공하다. 야외 숲속 도서관 곳곳의 소형 서가에는 성북구립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는 도서 1,100권을 비치한다.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자유롭게 책을 읽고 반납할 수 있다. 또한 오동근린공원의 소나무 숲, 오동숲속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저출생 문제를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24 성북구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영상(숏츠), 홍보송, 홍보캐릭터 3개의 분야로 콘텐츠를 모집하며, 출산과 육아의 중요성과 행복을 전하는 내용을 주제로 하고 있다. 성북구민을 비롯한 지역 학생,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0일간 공모작품을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오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수상작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성북TV, 저출생 극복 행사, 출산 가정 지원물품 제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저출생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책임이 아닌 사회와 가족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출산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1일 구청 바람마당에서 ‘제3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성북의 미래! 모두의 주민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그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알린다. 많은 주민과 함께 즐기며 서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제3회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는 주민자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자리로 ‘주민자치박람회’와 ‘성북구 20개 동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가 열린다. 더불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활동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해 주민자치회마다의 특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주민자치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간의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고 또 한 번의 성북구 주민자치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3회를 맞이한 성북구 주민자치 성과공유회에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주민자치와 함께 그린(GREEN) 성북’이라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의 공동 목표를 선정했다, 성북구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생활 속 환경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원하고 ㈜ 다리메이커가 주최·주관한 가족 축제 ‘도란도란 정릉 가족놀이터’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공백공유’에서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의 공유촉진 공모사업 일환으로 보조금을 지원받아,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축제는 여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리아이 체험놀이터, 어른들의 힐링놀이터, 강연 및 배움 놀이터, 푸드&마켓 놀이터, 뮤직 놀이터, 우리가족 함께 놀이터가 그 테마로 참가한 가족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체험할 수 있었다. 축제에서 진행된 9개의 체험 및 힐링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어 총 116명이 참여했다. 특히, 소통하는 습식수채화, 입욕제 제작,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댄스 테라피가 특히 인기가 많았다. 또한, 성북구 지역 예술가 최고운 씨가 디자인한 축제 포스터는 예술적 감각을 더해주며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분위기를 전해 주었고, ‘싱어게인 TOP 10’ 출신 가수 태호의 무대는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축제는 팀베어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현장‧소통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024년 하반기에도 20개 동별 1일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주민과 적극 소통을 이어간다. 10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현장구청장실에서도 성북구 발전을 위한 제안을 주민에게 직접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는다. 현장구청장실은 성북구의 대표적인 소통창구로 ‘삶의 현장에 주민이 있고, 주민이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구정 철학이 담겨있다. 주민이 구청장이 있는 곳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구청장이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이 구청장의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2018년부터 직접 소통에 가장 효과적인 동별 현장구청장실을 기본으로 시의적절하게 주제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730여 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으며, 이중 1,200여 건은 이미 해결됐거나 해결 중에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한 현장구청장실은 ▲ 아이행복 ▲ 청년 ▲ 공동체 ▲ 복지 ▲ 주민자치 5가지 주제에 대해 구청장과 주민이 심도 있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다가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서울 성북구가 구청 앞 바람마당에서 ‘2024 성북구 전통시장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으로 위축된 전통시장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길음, 돈암, 돌곶이, 장위전통, 정릉, 정릉아리랑 시장 등 성북구 6개 전통시장이 한자리에 모인다.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현악 공연, 구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와 초대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장별 대표 먹거리 등을 판매하는 전통시장 부스와 심폐소생술 교육,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민과 상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성북구 전통시장의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과 함께, 고려대학교 풍물·댄스, 국민대학교·서경대학교의 댄스 공연 등 관내 대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열정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구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0월 10일~11일, 1박 2일간 정읍시 일대에서 2024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2024년 성북구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성북구와 정읍시 청소년을 상호 초청해 1박 2일간 각 지역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북구와 정읍시의 ‘청소년 역사·문화체험 캠프’는 자매결연 협력의 일환으로 2019년 정읍 방문의 해 및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원동력이 된 동학농민혁명의 의의를 돌아보고자 정읍시에서 처음 진행됐다. 지난 9월 6일~7일에는 정읍시 청소년 30여 명을 초청하여 성북구 근현대문학관, 선잠박물관, 옛돌박물관, N서울타워 등을 관람하며 성북구 및 서울시의 역사·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성북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성북구 청소년 30여 명이 정읍시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정읍시에서의 첫 번째 날에는 동학농민혁명유적 탐방, 순환열차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5일 오동 숲속도서관의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 시민공감특별상 수상을 기념하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동 숲속도서관은 성북구에 있는 대표적인 생활권 공원인 오동근린공원(하월곡동 산2-41)에 위치하고 있다. 지상 1층으로 된 130평 규모의 건축물로 성북구 마을건축가로 활동 중인 운생동 건축사사무소 장윤규 건축가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기존 정형화된 건축물을 탈피해 오동근린공원의 자락길을 형상화하여 설계했다.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1979년 시작해 올해 42회를 맞이해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한다. 오동숲속도서관은 최우수상과 시민공감특별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시민공감특별상은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서울건축문화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됐다. 구는 상장과 동판 수상 후 15일 성북구민과 함께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동판 제막식을 준비했다. 이승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4년 10월 15일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느리게 걷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자 성북구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성북구보건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 소속기관 9개소, 건강보험공단 성북지사, 일반주민 등 작년보다 더 많은 120명이 참가해 민∙관이 함께 하는 연대와 소통의 장을 경험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걷기 행사는 성북구청 바람마당에서 출발해 성북천을 따라 보문1교까지 왕복 3km를 느리게 걸으면서 ‘소중한 사람에게 응원메시지 남기기’, ‘마봄이 생명존중 팻말 들고 사진 찍기’ 등 소중한 생명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마음돌보미 김은혜(가명)씨는 "늘 바쁘게 정신없이 살다가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진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고등학생인 딸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는데,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생명 존중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울, 불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 가평 청리움에서'2024년 성북구 우수 자원봉사자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 진작과 인정 보상의 의미로 마련되었다. 이날 미니 올림픽에서는 다양한 팀 빌딩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보리산 숲속 산책 테라피와 신체 이완 프로그램에서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지친 심신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한 봉사자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자연 속에서 산책과 건강 체조를 하며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른 봉사자들과도 즐겁게 소통하면서 봉사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봉사해주시는 자원봉사캠프와 봉사단체 및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묵묵히 지역사회를 빛내주시는 봉사자들을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