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최근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불법 홍보 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칼을 빼 들었다. 구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사실관계를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에 따른 행정조치를 단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천4백여 세대 규모의 신당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신통기획 1호 사업지’로, 지난 9월 23일에 열린 시공자 입찰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해 열띤 관심을 보인 곳이다. 이에 구는 수주 경쟁이 과열될 것을 우려해 홍보공영제를 도입하여 조합 공식 SNS를 통한 라이브 커머스 방식의 홍보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9월 12일 조합원과 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방법과 위반 시 단속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건설사들은 홍보공영제 준수를 다짐하는 서약서를 제출하며 공정한 경쟁을 약속했으며 이에 더해 조합과 구청은 부정행위 단속반과 신고센터를 합동 운영하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노력을 한 층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건설사의 개별홍보 등 부정행위 의혹이 끊이지 않자 구가 지체 없이 엄중한 대응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먼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부터 동내폰(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 등 중구 업무용 휴대폰 통화 연결 영상으로 주요 사업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전국 최초로 전입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주민과 동 주민센터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동장 직통 소통폰인 동내폰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주민이 동내폰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더하고, 구의 주요 사업 영상을 통해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통화 연결 영상 서비스를 시작한다. 통화 연결 영상 서비스가 제공되는 중구 소통폰은 구청장, 부구청장 업무용 휴대폰, 동장 직통 소통폰인 동내폰, 각 부서나 동의 업무용 휴대폰 등이 해당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중구 업무용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받는 경우 통화 연결 영상에서 명동스퀘어, 남산자락숲길, 정동야행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람이 귀한 중구는 주민 한분 한분과 소통에 진심이다”라며 “동내폰으로 소통하며 즐거움도 더하고 정보도 얻고 궁금한 점도 해결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8일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을 시작으로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걷기 행사는 17시 50분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출발하여 건강지도사의 인솔하에 남산 북측순환로를 왕복으로 걸어 2.35km를 걷는다. 반환점에서 스탬프를 받으면 우리은행이 협찬하는 완주기념 휴대용 백팩을 받을 수 있다. 중구에서 개발한 걷기 앱인 ‘중구건강마일리지’ 회원에게는 17시 50분부터 19시까지 행사장 방문 시 마일리지 1,000점이 제공된다. 걷기 행사에 앞서 15시 30분부터 천우각 광장 일대에서 건강체형을 분석해 보고, 영양, 금연, 치매, 심폐소생술 등 건강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 진행하는 이벤트 참여 시에는 핸드크림, 비타민 등 다양한 선물이 준비되어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굿지앤과 백세식품도 협찬사로 참여하여 행사장 방문자에게 건강기능식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중구 건강소모임인 금빛라인과 소프라노 조예은, 실용음악고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 주간을 맞아 주민들의 정신건강을 돕는 마음의 지혜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최로 10월 16일오후 5시 20분부터 8시 10분까지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일상생활 속 스트레스와 갑작스러운 사건·사고로 인해 심리적 위협에 노출된 주민들의 마음 회복을 돕고,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와 건강한 삶의 태도를 배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인 임혁필이 강사로 나서 40분간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샌드아트 공연 후에는 지난 8월과 9월에 진행한 자살예방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구청장과 함께하는 퀴즈를 통해 중구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마음의 지혜 : 생각으로 나를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주민들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전수받게 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9월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무더위 속, 환경 교육의 필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서울 중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손기정어린이도서관은 이러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내가 지키는 지구 환경’은 독후활동과 함께 환경 지킴 활동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요한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환경 문제가 가져올 미래에 대해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증기기관차와 멸종위기동물 3D모형 만들기 등의 다양한 교구 활동을 통해 생태계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10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손기정공원 생태탐험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플로킹, 동식물 이름 맞추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에 더욱 쉽게 다가갈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학생들은 망원경과 단풍 키링 만들기를 하며 예술적 표현력과 창의성, 환경 의식을 경험할 수 있다. 김아림 생태전문강사가 진행을 맡아 10월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한다. 손기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일반 생활폐기물과 함께 처리되던 폐봉제 원단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별도 수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천여 개 봉제업체가 밀집한 패션의류산업 중심지 특성상 중구 내 폐봉제 원단은 연간 약 6천 톤에 달한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양으로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와 자원순환을 위해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일반 생활폐기물과 나뉘어 수거된 폐봉제 원단은 서소문자원재활용처리장 내 폐봉제 원단 전용 게이트를 통해 모아진 후 재활용 처리업체로 수송돼 고형연료로 재탄생하게 된다. 포천시 소재 한라산업(주)가 재활용 처리업체로 선정돼 폐봉제원단을 분쇄하여 화석연료처럼 사용할 수 있는 고형연료로 만드는 것을 담당한다. 고형연료는 주로 화력발전시설, 산업용 보일러, 지역 난방시설 등에서 활용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폐봉제원단 재활용 사업은 봉제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중구에 꼭 필요한 정책으로 패션의류산업의 자원순환과 발전에 큰 의미를 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와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27일에 하반기 ‘중구 행복 요리학교’ 첫 수업을 진행해 예비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건강한 일상을 채우는 요리비법을 전수했다. 자립 준비 청년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2020년 자립 준비 청년의 주관적 건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4년 전인 2016년에 비해 8%p 증가한 22%로 나왔다. 시설 퇴소 등 자립을 앞 둔 청소년은 가까운 미래에 스스로 건강과 식생활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놓이지만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등을 익힐 곳이 마땅치 않다. 이에 중구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중구 행복 요리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의 중1~3학년 청소년 18명과 함께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행복 요리학교는 상반기 ‘한식 기본 상차림’을 주제로 4차례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양식, 중식,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3회에 걸쳐 수업이 이뤄지며, 첫 수업이 지난 9월 27일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하반기 교육은 호텔 시그니엘 서울의 수석 셰프인 김병희 셰프가 강사로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남산자락숲길에서 가족 단위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절반이 맞벌이 가구로 교육비 부담의 영향인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중구교육지원센터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둔 중구민 20 가족이 함께 공부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산자락숲길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하에 곤충의 생태를 함께 알아보고, 나비 빛 상자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함께 한다. 곤충 생태 교육에 이어 가족별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하며 유대감을 증진시키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경제활동과 학교생활로 각자 바쁜 일상을 보낸 가족들이 함께 모여 남산자락숲길 자연 속에서 즐거운 가을소풍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를 키우며 살기 좋은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역 주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주차타워건립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신당5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주민들과 인근 상가 관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의 배경 및 목적 ▲기본구상과 효과 ▲향후 추진 일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며, 설명회에서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신당역 공영주차장은 부정형의 좁은 부지에서 26면의 적은 주차면수로 27년간 운영되었으며 신당역 일대 주차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신당역 주변은 다가구 밀집 지역인 동시에 전통시장과 주변 상권을 찾는 젊은 층의 이동이 활발해 상시 주차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주차타워건립의 필요성이 인정되어 지난 7월 서울시 투자심사와 9월 중구의회의 구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했다. 중구에서 기계식 공영주차타워를 건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 사례로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상인, 생활권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모아 지역 여건에 맞는 합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타 시·도·자치구에서 중구로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웰컴키트 지원사업은 2024년 구민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제안이다. 중구는 7월 말 기준으로 65,338세대 중 1인 가구가 35,169세대로 그 비중이 53.8%에 이른다. 서울시 자치구 중 1인 가구 세대가 두 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1인 가구를 위한 정보가 담긴 생활안내서와 함께 종량제봉투 등 생활물품을 제공하여 초기생활 정착을 지원한다. 또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책 설문조사를 병행하여 향후 맞춤형 사업 발굴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10월 1일 이후 중구에 전입한 만 19~64세 1인 가구 세대주는 중구 SNS나 홍보물 QR스캔을 통해 온라인으로 웰컴키트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전입신고 시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구는 독서 챌린지, 생일과일 선물, 걷기 인증 챌린지 등 마음과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이벤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무교육, 전월세계약 상담 멘토링 등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제21회 백학축제’가 오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다산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신당5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와 ‘백학시장상인회’, ‘신당오길골목형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학교, 복지관, 종교단체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참여해 온 동네가 함께하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오후 1시부터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먹거리 부스 운영이 시작된다. ▲자원순환 친환경용품 만들기 체험 ▲오일파스텔로 그리는 명화엽서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점자 키링 만들기 ▲서예로 가훈써주기 ▲먹거리 장터 ▲솜사탕 나눔 ▲플리마켓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웠다. 또한, 상인회에서 신당오길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가능한‘지역쿠폰’과 백학시장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동고 졸업생의 색소폰 쿼터, 실용음악고 학생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신당 5동 주민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2일 오전 10시 30분 신당누리센터에서 육아 힐링 개그 토크쇼‘투맘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투맘쇼는 개그우먼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가 육아로 지친 부모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는 토크 콘서트다. 세 명의 개그우먼은 토크쇼, 콩트, 춤, 노래, 퀴즈쇼 등 다양한 코너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들이 직접 겪은 육아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육아에 지친 중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9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명으로 모집되니 힐링이 필요한 부모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구 관계자는 “투맘쇼는 육아로 지친 엄마, 아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라며 “늘 아이들과 놀아주기만 하던 부모님들이 이날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맘껏 놀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9월 12일, 2024년 서울시 하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경제 여건으로 인해 지자체 세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을 꼭 추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로 서울시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한 노력의 성과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시급한 사업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집중했다. 먼저 잦은 보행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개선하는데 18억 원을 확보했다. ▲남산 소파로 일대 노후 보도 정비(11억 원) ▲회현역 1번, 3번 출구 일대 노후 파손된 차도 정비(4억 원) ▲다산동, 장충동, 필동, 회현동 일대 노후 경사지 이면도로 정비(3억 원)를 통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충동 키즈카페 조성에 필요한 2억 원을 추가 확보해 도심 내 부족한 놀이공간을 확충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또한 명동 브렝땅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진입차단설비 설치를 포함한 안전 조치에 3억 5천만 원을 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는 관내 곳곳에 위치한 역사문화 장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주민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도록 ‘중구 역사문화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10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역사 △미학 △문화 △예술 체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 강사 11명이 탐방과 체험을 함께 하며 중구 곳곳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역사를 주제로는 배재학당, 정동교회, 구 러시아공사관, 환구단, 수표교, 장충단비 등을 탐방하며, 미학을 주제로는 조선시대 장악원과 궁중음악의 멋, 명동성당의 한국 근대 건축사적 의미 등을 알아본다. 문화를 주제로는 덕수궁에서 황제의 궁궐생활에 대해 알아보며, 남산한옥마을과 전통한옥의 미학 등을 다룬다. 참가비는 무료(궁 및 미술관 입장료는 참가자 부담)이며, 10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주제별로 15명을 선착순으로 확정하여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중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중구의 다양한 역사문화유산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3일 신당누리센터에서 고독사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동네돌봄단,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복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고독사란 가족, 친구, 지인 등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사람이 혼자 임종을 맞고 시간이 흐른뒤 발견되는 죽음을 말한다. 통계청에서 5년마다 조사하는 고독사 발생 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연간 3,378명의 고독사가 발생했으며 2017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중구는 2024년 7월 기준 1인 가구가 전체가구의 53.8%를 차지해 서울시에서 두번째로 높다. 이에 구에서 주민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 유품정리사이자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의 저자인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가 강사로 나서 고독사를 맞이한 고인들의 유품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새별 대표는 ‘마지막 이사 잘 해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하는 고독사 현장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