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2일과 13일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지역 곳곳에서 나라사랑을 실천한다. 먼저, 송파구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 총 4개 단체가 참여한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오전 8시 잠실역 8번 출구 앞에서 회원 150여 명이 모여 구민에게 가정용 태극기 보급과 태극기 달기 구호를 외치는 활동을 한다. 이어 다음날 오전 8시에는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가 잠실역 7번 출구에서 태극기 문양 부채 배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석촌호수 동호 데크에서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회원 100여 명과 함께 가정용 태극기를 보급한다. 특히, ‘송파구민 대합창’이 개최되는 13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가 참여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태극 문양이 그려진 손수건을 전달하여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대합창을 앞두고 ‘호국영웅택시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13일 오전 12시, 송파모범운전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8월부터 당뇨 초기 진단자를 대상으로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2021년 당뇨병 의료이용자가 4만 1천여 명으로 송파구민의 6.3%에 달한다고 밝혔다. 진단을 받고도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당뇨병의 경우 약물 치료뿐만 아니라 식습관 및 생활 습관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는 송파구보건소에서 당뇨 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는 ‘당뇨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대상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지 5년 이내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초기 당뇨병 환자(당화혈색소 6.5% 또는 공복혈당 126mg/dl 이상)이다. 프로그램은 총 8주 과정이다. ▲당뇨 이론교육 3주 후 ▲5주 동안 운동(홈트, 근력운동), 당뇨 도시락 체험, 식사 일기 작성과 상담, 당뇨 발 관리 실습 등이 이어진다. 실생활에서 당뇨병 관리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제공하여 효과적으로 당뇨 관리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아동권리를 대변할 아동권리옹호관 ‘옴부즈퍼슨’ 5명을 위촉하였다고 8일 밝혔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UN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입장에서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아동권리 증진 방안을 제안하는 대변인이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올해 처음 도입하였다. 기존의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구성이나 아동학대 판단 회의 등에서 한발 나아가, 선제적으로 아동권리 침해 상황을 살피고 보다 적극적으로 아동권리 보호에 힘쓰고자 설치한 자문기구이다. 구는 지난달 22일 법률, 교육, 인권 분야 전문가 5명을 옴부즈퍼슨으로 위촉하였다.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 교수, 아동인권 변호사, 잠실청소년센터장, 송파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송파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다. 이들은 2년 동안 송파구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전문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구체적으로는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발굴, 조사 ▲아동 상담과 구제 ▲아동권리와 관련한 정책, 제도, 법령 개선을 위한 제언 등을 담당한다. 구는 송파구 아동과 구민이 옴부즈퍼슨을 적극 활용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좌),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우)/서울아산병원.제공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변 이식으로 간암, 위암, 식도암 등 전이성 고형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세계 최초로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박숙련 교수 · 광주과학기술원(GIST) 의생명공학과 박한수 교수팀은 면역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암이 진행된 13명의 전이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좋은 환자의 대변을 이식한 후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결과, 절반의 환자에게서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가 다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13명 중 1명은 암이 부분 관해됐으며, 5명은 암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 안정 상태를 보였다. 또한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내성을 극복하는 대변 이식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유익균을 새롭게 발견하고 ‘프레보텔라 메르대 이뮤노액티스’로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로 악성흑색종 이외의 전이성 고형암 면역항암제 치료에 있어서 대변 이식의 임상적 효과를 밝힌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의 자매지인 ‘셀 호스트 앤 마이크로브(Cell Host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최근 전례 없는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가 관내 취약계층 1만 5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 냉방비 5만 원씩을 지원한다고 알렸다. 물가와 에너지 요금이 급등함에 따라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며 찜통 같은 무더위를 견디는 취약계층이 많다. 이에 구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취약계층가구가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접적인 가계 지원에 나섰다. 올해 특별지원 대상은 1만 5천여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총 7억 4천만 원, 작년 대상이던 1만 3천여 가구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7월 5일을 기준으로 송파구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서울형 기초보장 대상가구에게 지급된다. 별도 신청 없이도 8월 7일에 등록된 가구별 대표 계좌로 5만 원씩 일괄 입금된다. 통장개설 불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계좌를 이용할 수 없다면, 별도 사전 신청 시 주민센터에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관내 무더위쉼터를 190여 개소 지정해 운영하고 노후 냉방용품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송파건축상’을 제정하고 이번 달 27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구는 역점사업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건축물을 발굴해 도시 가치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건축상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밝혔다. ‘송파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여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건축문화와 건축 기술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응모 대상은 최근 10년(2014.01.01.이후) 내 사용승인(신축, 증축, 대수선 등)된 송파구 소재 건축물이다. 접수는 8월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송파구 누리집 ‘분야별정보'주택/도시'건축행정'건축알림방’에서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별도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9월 중 우수 건축물 3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설계자 및 건축주에게 상장이 수여되며, 오는 10월 23일 송파구건축사회에서 개최하는 ‘송파 건축문화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위탁 운영하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인생정원’ 사업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지난 6월, 송파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비장애인과 정신장애인의 지역공동체 조성으로 정신장애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자 기획한 사업 ‘인생정원’으로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 최대 3년 총 3억 원의 지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인생정원’은 선정 당시 구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가 힘을 합친 전국 최초의 공동체 정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장애를 넘어 정원 가꾸기라는 생산적 협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공동체 의식과 연대감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까지는 정원조성 전 필요한 교육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내년 봄 무렵 본격적인 정원 가꾸기가 시작된다. 특히, 복지원예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업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모집 대상은 송파구 거주 비장애인 10명과 조현병을 치료 중인 정신장애인 10명이다. 최종 참여자 20명은 내년 6월까지 1:1로 매칭되어 조경 계획부터 실제 초화를 심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장마 뒤 폭염이 더 무섭다. 송파구는 독거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폭염 대비 밀착관리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비가 오고 난 뒤 높아진 습도에 폭염까지 겹쳐 올 여름은 특히 무더위에 힘들어하는 어르신이 많다”면서, “이에 공무원, 각 동의 통장 등이 한 번이라도 더 취약계층 어르신들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노인인구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돌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지난 7월, 석촌호수 사거리에 있는 롯데호텔 월드(로티조형물 주변) 인근 보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잠실 일대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알렸다. 이곳은 구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 중인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의 시작점이지만, 왕복 10차로에 어울리지 않는 협소한 보행길이 조성돼 있었다. 십여 년 전 도로확장공사로 인해 넓었던 인도가 한 차로만큼 폭이 줄어들면서 보행자들은 통행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인근 대지 소유자인 롯데 측과의 조율에 나섰다. 수 차례의 현장 조사와 업무 회의 등 지속적인 협의를 거친 결과, 가로변에 조성된 화단 일부를 철거하고 인도로 변경하기로 사측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 17일부터 한 달간 화단 축소와 보도 설치 공사가 실시됐다. 그 결과, 가장 비좁았던 2.2m 폭 구간은 3.3m로, 당초 3.3m였던 공간은 6.5m로 2배가량 보도가 확장됐다. 실제로, 확장된 보도를 지나던 한 구민은 “인도가 좁아서 2명이 나란히 걷기도 불편했던 길이 이렇게 널찍하게 바뀌니 사거리가 다 시원해졌다”며 “마주 오는 사람과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구민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전세금 미반환으로 인한 저소득층 피해 급증에 따라, 송파구 임차인이라면 누구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시로부터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사업시행 4개월 만에 640여 명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신청을 하였으며, 지난 6월까지 대상자에 해당하는 339명이 총 7천여만 원의 지원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원금 수령자의 93%가 청년이였으며, 비용 부담으로 가입을 망설이던 사회초년생에게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의 90~100% 지원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하도록 유도하여 청년층들의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송파구에 거주 중인 무주택 임차인으로 보증금 3억원 이하가 조건이며, 소득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일 경우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그 외에는 6천만 원 이하, 혼인신고일 7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안내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지방세 체납 안내’ 서비스는 연계 정보(CI)를 활용한 방식으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ETAX)과 연계되어 납세자가 즉시 납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체납자의 휴대폰 번호를 모르더라도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카카오톡으로 알림톡을 발송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송파구 지방세 체납자는 35,000여 명에 이른다. 그동안 구는 체납고지서 제작비와 우편비용을 지출하며 체납을 징수하여 왔으나, 주소와 실주거지가 다르거나 주소 변동으로 우편송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세입 징수 효과가 미미하였다. 이에 구는 보다 효과적인 고지서 송달과 징수 비용 절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카카오페이 회원을 대상으로 체납 안내 서비스 시범 운영을 거쳤다. 지난 6월부터 카카오톡 사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상반기 카카오페이 발송 수신율보다 26.2% 증가한 74.6%의 높은 수신율을 보이며, 우편송달의 문제점을 개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폭언·폭행 등 악성민원으로 고통받는 민원응대 직원을 보호하고자 7월 11일부터 23일까지 구청과 27개 동 주민센터에서 ‘하반기 특이민원 대비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고 알렸다. 모의훈련은 위법 민원 발생 시 공무원들의 대응능력 향상과 경찰·보안업체와의 공조 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한 민원실 조성이 목표이다. 구와 각 동의 직원들은 훈련기간 동안 자체적인 비상대응반을 구성하여 가동하고, 실전처럼 대응하면서 여타 미비한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지난 17일, 구청 2층 민원실에서는 고성이 울리며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모의훈련이 실감나게 펼쳐졌다. 관할 파출소·경비업체 등과 사전협의를 거쳐 경찰관, 청사 안전요원 등이 자리한 가운데 실시된 합동훈련이었다. 특이민원인: “직원교육을 어떻게 시키는거야? 내가 세금을 얼마나 내는지 알아?” 팀 장: “선생님, 저는 민원팀장입니다. 진정하시고 말씀 주시면 도와드리겠습니다” 특이민원인: (가림막을 두드리며) “야, 안 되겠다. 더 높은 사람 나오라고 해!” 직원들: “지금부터 정확한 상담을 위해 녹음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은 감사담당관 직원이 ‘청렴코디’가 되어 각 부서나 동주민센터로 직접 찾아가 청렴문화를 홍보하는 사업이다. 구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추진하는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MZ세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불필요한 관행 등 다양한 고충 사항을 듣고자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청렴코디’는 총 17명이 2인 1조로 활동한다. 직원과 대면 교육을 통하여 ▲공정한 직무수행 등 슬기로운 청렴생활 안내 ▲청렴통합소통센터 운영 등 새로운 청렴송파 시책 홍보 ▲고충 사항 청취 등을 진행한다. 또한 칫솔세트, 보조 배터리 등 생활 속 다양한 청렴물품을 제작‧배부하여 자연스럽게 청렴의식을 기르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청렴문화 추진단’에서 발굴한 의견은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실행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진행 결과는 9월 예정된 ‘청렴과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결의대회’에서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 6월에도 전 직원 대상으로 ‘직장 밸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 송파구가 오는 7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문화실험공간 호수(송파나루길 256)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 '여름 기억'을 개최한다. 구는 통창 너머 싱그러운 수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의 매력을 살려 ‘여름 기억’이라는 계절감 있는 주제의 전시를 기획했다. ▲무니써니(서유선) ▲이영선 ▲이재희 ▲이해나 ▲이혜인 등 송파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진 청년예술가들의 작품 중에서 여름을 회상케 하는 55점을 추렸다. 아크릴 과슈, 한국화 등 물성 뚜렷한 안료부터 디지털드로잉, 설치미술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5인 5색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작가들의 ‘여름 기억’은 푸르른 자연과 동·식물, 일렁이는 잔물결, 거리 풍경 등에 투영됐다. 전시를 감상하며 작가의 일상과 감정을 공유하고 여름의 향연을 즐겨보자. 새로운 여름날의 추억이 쌓이는 것은 덤이다. 한편, 전시와 연계된 동양화 체험프로그램도 8월 16일부터 3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열린다. 이혜인 작가의 지도로 석촌호수의 동물과 풍경을 한지에 표현해볼 수 있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하반기 완공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가칭)’의 공식 명칭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오는 10월 건립되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송파나루길 166)’는 구립 최초의 단독건물 미술관이다. 석촌호수 동호를 끼고 송리단길과 불과 1백여 미터 떨어져 있어 관광명소로서도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건물은 1,400㎡ 부지에 연면적 709㎡, 지하 2층, 지상 단층의 나지막한 높이로 호반의 풍광과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2개의 전시관이 지하 1층 255㎡(77평), 지상층 156㎡(47평) 규모로 들어서고, 주변보다 한적하게 호수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옥상 전망대도 생긴다. 갤러리는 공공성이 극대화된 단절 없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된다. 유동 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지하 전시관은 석촌호수변 산책코스와, 지상 전시관은 도로변 보도와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보고 갈 수 있도록 동선을 짰다. ‘명칭공모전’은 준공에 앞서 새 미술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환기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가 기획한 이벤트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