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대곡동에서는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기간을 맞아 11월 21일에 대곡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곡동 기관단체장, 시의원, 통장, 다수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의문 선서와 산불방지 교육을 통해 산불방지의 각오를 다졌다. 이번 산불방지 결의대회에서는 동민들에게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부곡맛고을거리 일대에서 가두행진 캠페인과 함께 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남제일문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대곡동 관용차를 선두로 하여 경찰차와 소방차의 협조를 받아 차량 캠페인을 실시해 동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강진규 대곡동장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산림자원이 크게 훼손될 수 있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 특히 산림인접지 농지등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인 만큼 불법소각 발생시 적극적으로 행정복지센터 및 산림녹지과 등으로 신고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다시 한번 산불방지에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대곡동에서는 11월부터 문화홍보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는 21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떡국 나눔 행사는 텃골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5명 및 지역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떡국을 정성스레 준비했고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응중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지만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와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날씨가 추운 와중에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덕면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개령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는 개령면 새마을 회원들이 적극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고,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새마을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배추를 수확하고,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 재료를 준비했다. 회원들의 바쁘게 움직이는 손으로 100박스 분량의 김치를 완성했으며 개령면의 16개 마을에 있는 경로당, 독거노인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방규림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하나로 뭉쳐 정성껏 담근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봉사와 나눔의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나채효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동환 개령면장은 "추운 겨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KT&G 김천공장은 지난 20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에서 후원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주관하는 복지지원 사업으로,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 10kg은 참여기관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7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훈 KT&G 김천공장장은 “고(高)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연말연시 저소득층의 훈훈한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됐으며, 아울러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복지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하 복지환경국장은 “매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KT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문화재단이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토대 위에 시민들의 최소한의 문화 기본권 보장을 위해 문화적 안전망이 촘촘하게 연결되고 작동하기를 바라며 지역의 문제를 유쾌한 시선으로 풀어낸 문화안전망 구축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11월 15일 지진 발생 이후 지진대피 장소로 사용됐던 공간으로 이번 행사로 시민들의 안전과 문화적 안녕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사전 신청부터 관심을 모으며 17일 가족 단위의 800여 명의 개인 참여자들과 18일 10개의 초등학교 및 유치원 단체에서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이틀 동안 약 1,100여 명의 시민들이 놀이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했다. 18일에는 ‘안전운동회&안전박람회’ 선언식을 진행해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안전 팔찌를 끼워주며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하는 안전운동회의 의미를 더했다. 16개의 놀이와 체험을 중심으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지난 5일부터 21일 총 6회에 걸쳐 등록 회원 및 지역 내 청년을 대상으로 그룹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체인지 마인드’를 운영했다. 이번 ‘체인지 마인드’에서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 등의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찾아내는 기술, 부적응적인 믿음을 수정하는 기술, 예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 맺는 기술,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기술,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그룹 활동을 실시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스스로도 몰랐던 나의 부정적 자동 사고를 알게 되어 긍정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해보는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임 포항시 남·북구보건소장은 “왜곡된 생각을 교정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그들의 자존감과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이 최근 남구 연일읍의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최근 봉사단 20여 명은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낡은 싱크대 및 가스레인지 교체와 전기 수리, 대청소를 실시해 더 나은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인 장천욱 포항시청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대상자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안정된 주거 환경 속에서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환경관리원을 주축으로 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사랑나눔봉사단’은 2009년 8월 창단 이후 기부활동과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립연극단은 제192회 정기공연 '형산강 랩소디'를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4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막을 올린다. 포항시립연극단이 선보일 이번 작품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모티브로 한 창작초연극 ‘형산강 랩소디’로 ‘선택과 행동’이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현대의 인물 최덕임과 격변의 시대를 치열하게 살아간 강윤이 두 여성의 여정을 그린다.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던 덕임은 우연히 ‘무심의 언어’라는 책을 발견하고 책 속의 문장에 이끌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충동적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익숙한 방식으로 정해진 대로만 살아가던 그녀는 저자의 행보를 쫓으며 자신 안의 새로운 자아를 발견해 간다. 커다란 역사의 흐름 앞에서 자신의 신념대로 행동하며 살아간 윤이를 보며 덕임은 흔들리는 인생에 몸을 맡기고 선택과 행동으로 삶을 이뤄나가야 함을 깨닫는다. 두 여성 주인공의 대비를 통해 ‘삶’에 대해 사유하게 하는 이번 작품은 뛰어난 작품 분석력과 섬세한 연출로 정평난 박장렬 연출(포항시립연극단 상임연출자)의 취임 두 번째 공연으로, ‘형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1일 포항시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76명의 졸업생을 비롯해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기 포항시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사과반, 스마트농업반, 아열대작물반, 심화과정반 4개 학과의 집합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7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우수한 교육성과를 낸 사과반 장익대 씨, 농업인대학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아열대작물반 이미숙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운영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12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2006년 지역 전문 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2,435명의 졸업생 배출을 비롯해 품목 체계화와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전문 재배 기술을 갖춘 전문 농업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정경원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바쁜 영농 생활 중에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졸업생 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스마트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 등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에 발맞춘 농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지역 내 룸카페 등 청소년 신종·변종 유해업소(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등)를 대상으로 합동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여성가족부, 포항 북부경찰서, 포항시 YWCA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유관단체가 함께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 대상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중앙상가 내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게임카페 등이며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내용 표시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안내 및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 계도로 진행됐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신·변종 청소년 유해업소의 증가로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 구룡포가 매주 주말 미식과 문화체험으로 풍성해진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구룡포 해양미식마켓, 마켓피어나인’이 23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마켓피어나인은 태양(Ra)과 부두(Pier)의 뜻을 담은 ‘Pier-Ra! 미항 구룡포’의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국내 최초 해양미식축제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인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올해 1차 마켓피어나인에서는 지역 상인들의 특색있는 해산물 메뉴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의 인기 메뉴로 성공적인 해양미식마켓으로서의 이름을 알렸다. 이어 23일에는 KCM, 백지영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은 물론 구룡포를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주말마다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30일 크라잉넛, 12월 7일 머쉬베놈, 호미들, 12월 14일에는 HYNN과 박구윤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국내복귀 유공 포상 및 아카데미 행사에서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 2025년 국내복귀투자보조금 신청 시 국비보조금 5%를 추가 지원받게 되어 지방비 부담이 줄게 된다. 국내복귀기업이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외사업장을 2년 이상 운영하고 해외사업장을 청산‧양도 또는 축소 후 국내에 동일한 업종의 사업장을 신설 또는 증설하는 기업을 말한다. 경상북도는 2013년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후 현재까지 국내복귀기업으로 24개 기업이 선정되어 비수도권 전국 최다 선정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복귀기업 총 투자규모는 8,382억원이며, 1,35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경상북도는 경주, 영천, 경산으로 이어지는 자동차부품 클러스터와 구미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산업 발달, 김천시의 산업단지 직영개발에 따른 저렴한 입지 비용 등이 국내복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울릉군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서 독도대첩 70주년을 맞아 독도의용수비대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의 활약상을 재조명하는 독도대첩 기념 및 추모 행사를 개최했다. 독도대첩은 민간인 33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1954년 11월21일 독도를 무단 침범한 일본에 맞서 승리한 전투다. 당시 대원들은 일본 해상보안청의 무장 순시함 헤쿠라호와 오키호를 변변한 무기도 없이 M1 소총과 가늠자 없는 박격포 등으로 격퇴했다. 이는 독도의용수비대가 일본과 싸워 가장 크게 승리한 전투로, 일본이 다시는 독도를 불법 침범하지 못하는 계기가 된 역사적인 날이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이날을 독도대첩으로 명명했으며, 올해는 독도대첩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행사는 독도대첩 70주년 소개를 시작으로 울릉도 섬울림합창단 공연, 독도수호를 위해 희생과 헌신을 한 생존 대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 독도의용수비대 영령 추모 분향소 헌화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기념공연에서 연극배우 이재선 씨가 독도대첩 33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20일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3월 서울특별시경찰청에서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불법도박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의장은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광산구의회 박해원 운영위원장, 정재봉 윤리특별위원장, 윤혜영 의원 3명을 추천했다. 김명수 의장은 “학교 밖 온라인에서의 활동에 익숙해진 청소년들은 사이버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범사회적인 차원의 강력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와 온라인 문화를 통해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0일 수완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한 연극 ‘폭발’이 지역 청소년, 시민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연극 ‘폭발’은 고려인 극작가 한진이 해외에서 바라본 5‧18민주화운동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광산구는 광주민중항쟁의 정신을 알리고, 지역 청소년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역사적 사건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광주민중항쟁을 현재와 연결된 민주주의 가치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영화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 교수가 연출과 각색을 맡았고, 지역 예술인들도 대거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광주를 대표하는 중견 배우 박규상‧노희설‧김원민‧김주열을 비롯한 젊은 신예 배우 이승학‧정성현‧진소연‧임한이‧오창선‧김민석‧김정은 등의 열연이 작품 몰입을 극대화했다. 남부대학교의 배창희 교수, 베이시스트 박영렬, 피아니스트 이예실 등이 참여한 음악은 작품과 어우러져 감동과 울림을 배가시켰다. 광산구는 기획 취지를 살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