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10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지방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8차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는 김호민 건축가를 초청해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주제로 다루었다. 김 건축가는 ‘2024 제16회 서울 건축문화제’총감독이자 현재 폴리머 건축사무소 대표로 EBS 프로그램 ‘건축탐구 집’에 출연하며 집과 사람, 공간에 관해 건축을 매개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김 건축가는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환경 구현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건축 사례로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민완성 원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공간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학교 공간 구성에 대한 안목을 넓혀 지방공무원이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학습과 활동이 조화로운 학교 공간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다양한 문제 원인을 탐색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해외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성과발표회를 10일 개최했다.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에 참여한 12개교 48명의 학생들은 성과발표회에 참여해 각 팀별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탐방 지역의 교육 및 문화 교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호, 그리고 글로벌 리더십의 중요성 등으로 다양했다. 학생들은 탐방 중 겪은 도전과 성취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 및 학업 계획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자신들이 정한 주제로 해외에서 친구들과 소통과 협업, 창의성을 발휘하면서 미래핵심역량을 키우고 세계관을 확장할 수 있었다면서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프론티어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익산시가 제1종 가축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초동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10일 목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주차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하고 익산시가 주최했으며, 실전과 같은 현장 훈련을 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은 익산시와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방서, 보건소, 익산군산축협 등 방역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또한 농장종사자에게 발열 반응이 나타나는 등 질병의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청도 함께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방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축산 농가 등이 참여해 시연을 참관했다. 현장에서 보여줄 수 없는 부분은 무대에 설치된 화면으로 사전 촬영 영상, 훈련자료 등을 공유해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현장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축산 농가들에게는 방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대처에 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큰 양파에 대한 가격 안정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NH농협 전북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전북특별자치도 양파 수급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양파 수급관리 협의회는'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제4 의2 및'밭작물 주산지 수급 거버넌스 운영'시행 지침에 따라 설립된 기구로,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행정, 유통, 생산자,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양파 수급정책을 논의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노지채소인 양파와 마늘은 수요와 공급이 비탄력적이며, 재배면적과 작황에 따라 생산 변동성이 높아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주산지 시·군과 농협, 생산자단체, 자조금협회, 농촌경제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광역 수급관리 협의회를 통해 사전 생산 정보를 예측하고 공유하며, 수급 불안을 선제적으로 해소할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국민연금공단과 이전 금융기관과 협력하여 전북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금융아카데미 취업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하반기 본격화되는 취업 시즌을 맞아 시중은행 실무진이 참여한 가운데,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노하우를 전수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금융아카데미’는 국민연금공단, 금융감독원, 이전 금융기관들과 협업하여 전북자치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도내 디지털 금융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금융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신 금융 지식과 취업 정보를 공유하며,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그 일환으로,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실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실무진, 그리고 금융권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강연자로 나섰다. 금융산업 현황과 금융권 인재상에 대한 소개는 물론, 자기소개서 작성법, 자격증 취득 전략 등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현직자들이 전하는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으로 큰 호응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아동학대 대응 현장 최일선 실무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북자치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호텔에서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업무 소통과 힐링을 위해 ‘연대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아동학대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3일간 진행된다. 도 및 시군, 경찰, 교육청,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 실무자 160명이 참여하며, 버크만진단을 통해 업무 소통 방식 진단, 팀빌딩 활동, 식물원 관람, 연극 관람, 공방 체험 등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아동학대 대응 업무는 24시간 대기 상태로 인한 부담, 학대 행위 의심자로부터 폭언과 폭행 등으로 인해 높은 직무 스트레스와 함께 퇴사율도 높은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같은 업무를 하는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고, 모처럼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 전북자치도 여성가족과장은“우리 도는 아동학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첨단 정책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제로 전북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전대미문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엽니다’라는 컨셉으로, 지방의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2개 시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세션과 3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행사의 큰 슬로건 하에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도지사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조 세션에서 전북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설명하며, ‘함께 혁신’의 사례로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지원 정책,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방의 강점을 살린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법에 명시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에 시동을 걸었다.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은 전북자치도가 풍부한 자원과 잠재력을 가진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것. 전북자치도는 1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농생명산업 5개년 중장기 계획인 기본계획 수립과 농생명산업지구지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농생명산업지구위원회(11명, 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개최하고 지구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농생명산업지구를 신청한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의 평가(1차 서면, 발표, 2차 현장) 결과를 토대로 농생명산업지구 지정요건 충족여부 및 지구유형(선도, 육성, 예비지구)을 심의했다. 농생명산업 기본계획(5개년) 수립 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명실상부한 농생명산업수도로 육성될 수 있도록 발전방향 및 추진전략을 수립해 연내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도지구로 선정된 곳은 ‘농업생산 연계형’ 4개소, ‘혁신산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추석 명절을 앞둔 10일 호성보육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호성보육원은 아동상담·진학상담·자립준비 교육·가족관계유지·가족복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아동생활복지시설이다.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결핍되지 않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양육 지도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2일까지 사회복지시설 14곳에 쌀, 화장지, 누룽지, 김 등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사회에 아이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와 존중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영역이자 가치”라면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조현정)은 지난 7~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2회 전국청소년과학페어에서 전북 대표 학생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154개 팀이 참가해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분야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북과학고 김한선·김지온 학생팀은 융합과학 분야에서 타지역 과학고 학생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 상격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주기전중 김현우·송승빈 학생팀은 과학토론 분야 대상을 수상, 전북과학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주효천초와 군산초 역시 각각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전북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 참여 학생들은 여름 방학도 반납하고 과학교육원에서 꾸준히 연구하고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전주기전중 송인옥 교사는 “평소에 끝없는 호기심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과학을 사랑하고 모든 사고의 방향이 과학을 향해 있는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보람을 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열림동 세미나실에서 ‘찾아가는 청렴 조직문화 개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은 지난 8월 위촉한 청렴 퍼실리테이터의 첫 번째 활동으로 기관(부서)별 청렴 실천을 촉진하고, 찾아가는 청렴 활동 추진으로 반부패 청렴 시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전에는 도교육청 장학관·사무관, 오후에는 직속기관·교육지원청 장학사·주무관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구성원이 바라는 조직문화 이슈 토론 △조직문화개선 핵심 이슈 선정 △핵심 이슈별 개선 아이디어 도출 △아이디어 실행계획 수립 등 자연스러운 아이디어 도출이 가능하도록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방식으로 운영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청렴 인식 개선 및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양성한 청렴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통해 기관(부서)별 수평적 의사결정과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가 안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학교 현장의 가정통신문 공문처리 업무가 줄어든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원장 장익)은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을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다양한 정책을 신속히 안내하는 동시에 교사 행정업무경감 종합대책의 하나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기존에는 교육청에서 가정통신문 공문을 시행하면 학교 담당자가 내부 결재 후 학교 홈페이지와 학교 알리미 앱 등을 통해 학부모에게 안내했다. 앞으로는 교육청에서 학교 공통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하면 학교 누리집에 자동 등록돼 학교의 업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가정통신문을 일괄 발송할 때 전체 학교 또는 지역별, 학교급별, 개별학교 선택 발송이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학부모에게도 학교별 알림어플 등을 통해 전달되면서 보다 신속·정확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장익 원장은 “학교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시스템 개통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교육청 각 부서에서는 가정통신문 일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7월 8일부터 19일까지 발생한 호우로 인한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지방비 분담액 중 일부로, 시설 피해 복구를 보다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이다. 확보된 210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는 도 본청 105억과 함께 호우 피해가 심각했던 4개 시군(군산, 익산, 완주, 무주)에 105억 원이 배정됐다. 이로 인해 지방비 부담의 45.7%에 해당하는 금액이 절감되며, 도와 시군의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7월 기록적인 호우로 인해 전북 지역에서는 435건의 공공시설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는데 총 459억 원(도비 215, 시군비 244)의 지방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된 재난안전특별교부세는 신속한 행정 절차를 통해 도내 시·군에 교부되어, 실시 설계비와 복구 작업 등에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와 시·군은 협력하여 토지 보상과 관련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복구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3억 원 미만의 소규모 피해 시설은 내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산행에 나서는 도민과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2023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664건으로, 특히 가을철인 9월과 10월에 전체 25%인 168건이 발생했다. 168건 가운데 추석명절 전후 10일간(D-5 부터 D+4) 발생한 산악사고는 20건으로 총 12명을 구조했다. 산악안전지킴이는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전북의 12개 주요 등산로에서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추석 연휴 동안 도내 주요 산악지에 소방 인력과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한다. 모악산, 대둔산, 지리산(뱀사골), 내장산, 덕유산 등 도내 주요 산악지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가 배치되어 간이 응급의료소를 설치,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며, 등산객들의 건강 체크와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구조 활동을 펼친다.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 반드시 등산 장비를 갖추고, 산행 전 기상 상태를 확인한 후 출발하는 등 산행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긴 추석연휴에 대비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과 신속한 재난 대응체게 구축으로 안전한 명절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부터 2023년) 전북 지역에서 추석 명절 기간(3일, D-1부터 D+1) 동안 발생한 화재는 총 54건으로, 일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1명(부상 1명)과 약 3억 1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주거시설(26%)과 야외(30%)에서 주로 발생했다. 전북소방은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갖추고 연휴기간동안 도내 전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앞서 8월 26일부터 도내 전통시장 59개소와 다중이용시설 40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쪽방, 반지하 등 주거취약시설의 화재 예방환경 조성을 위해 추석명절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재조사 결과 위법사항은 엄중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