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취업의 원스톱 서비스 취업프로그램 ‘틔움(TEEU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틔움(TEEUM)’은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이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업이다. 구는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무업청년, 자립준비청년, 금융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취업준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취업준비 프로그램은 ▲Talent(자기탐색), ▲Empower1(경험설계), ▲Empower2(셀프브랜딩), ▲Upgrade(일대일컨설팅) 총 4개의 모듈(Module)로 구성된 청년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이다. ▲Talent(자기탐색) 단계에서는 자기진단, 특강, 그룹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질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Empower1(경험설계) 단계에서는 청년이 갖고있는 직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작성방법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하도록 한다. 이어 ▲Empower2(셀프브랜딩) 단계에서 면접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고립은둔 청소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은 대인관계와 학업에 어려움을 겪어 학업중단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고, 정서 및 심리적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아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이전에는 은둔형 외톨이 발생률이 1% 미만이었으나 2021년 2.15%로 급증하는 등 최근 세대를 막론하고 고립은둔 상황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구의 청소년 인구는 8만4천여 명에 달해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고, 이 중 학교밖 청소년은 636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고립은둔 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위해 노원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손잡고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 2013년부터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위기청소년으로 포함하여 사례관리를 진행해 왔고, 작년에는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에 대한 전문적 개입을 실시했다. 올해부터는 사업을 좀 더 체계화하여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고립은둔 청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 및 '노원 청소년 과학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양질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학부모들의 돌봄 및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밀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6월 17일~7월 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회차별 160명, 총 320명(일반 학생 281명,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 39명)을 모집한다. 캠프는 1차(7/28~8/4)와 2차(8/11~18)로 나누어 진행한다. 7박 8일간 삼육대학교 강의실, 체육관, 생활관에서 기숙하며 24시간 영어로만 생활하기 때문에 어학연수를 온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수업은 레벨 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총 8개 반을 편성하고, 반별로 전문자격과 경험을 갖춘 원어민 교사 1명과 부교사 1명이 전담한다.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게임과 같은 특별 활동을 통해 쉽고 자연스럽게 생활영어를 습득할 수 있는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상계동에 위치한 마들체육공원이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67,109㎡ 면적의 ‘마들체육공원’은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대표 문화‧체육공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구는 조성 기간이 오래됨에 따른 노후화와 마들체육공원의 특색이 부족하다는 점에 문제 의식을 가져 지난해 7월 마들체육공원 재생사업에 착공했고 올해 4월 공사를 마쳤다. 먼저 구는 마들재생사업 주민설명회의 주민 요구사항 중 하나로 탄성포장의 780m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민 이용도가 높은 배드민턴장은 인조 잔디로 포장했고 바닥분수가 있던 자리에는 농구장을 신설했다. ‘야외운동공간’ 2개소도 조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로 쉽게 접근토록 위치를 조정함과 동시에 기구를 집중배치했다. 특히 장애인용 운동기구 5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nbs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10여 개의 주요 축제 현장을 생생하게 담은 축제 참여 에세이 '노원을 걷다 2 – 축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노원문화재단의 디지털 인문 콘텐츠 사업인 '노원을 걷다'는 노원의 매력을 전문 작가의 글과 사진, 영상을 통해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발간된 2편은 ‘축제’를 주제로 문화축제가 구민의 일상을 변화시켜가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각 장(章)별로 교사, 취업준비생, 5세 딸을 둔 아버지, 펫 로스를 겪는 반려인 등 다양한 가상의 화자를 등장시켜 각기 다른 일상을 사는 주민의 시선에서 노원의 축제를 체험하는 형식을 취했다. '노원을 걷다'에 소개된 노원구 주요 축제는 ▲노원 달빛산책 ▲댄싱 노원 ▲노원 수제맥주축제와 같은 대형 문화축제부터 ▲노원 거리예술제 ▲비보이 배틀대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노원 크리스마스축제 등 2023년 개최된 10여 개 행사다. '노원을 걷다'는 인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개발한 어플(App)과 웹페이지를 통해 디지털미디어 콘텐츠로도 즐길 수 있다. 축제 현장의 360도 VR 영상을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해 '노원구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이 가능해 주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가 높다. 올해 진행되는 노원구 주민제안사업의 규모는 총 30억 원으로, 주민생활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소소한 정책부터 주민 편익 증대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무게감 있는 사업까지 구정 전반을 다룬다. 법령이나 조례에 위반되는 사업,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거나 갈등의 소지가 있는 사업 등은 제외된다. 노원구민, 노원구 소재 직장인 및 학생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10일(월)부터 6월 28일(금)까지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주민제안사업 작성 양식’을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를 거쳐 주민총회의 주민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반영되어 의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약'은 지난해 6월 조성된 사무 시설로, 총 3개의 사무공간(6.95㎡~11.18㎡)과 공용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점 시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 (사무실 A타입은 연간 약 55만 원, 사무실 C타입은 연간 약 34만 원) ▲재계약 시 최대 2년 입주 ▲별도 보증금 없음(단, 전기세‧수도세 등 관리비 자부담) ▲2~3인용 책상‧의자, 복합기, 인터넷 회선 등 제공 등의 지원을 받으며,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다. “역세권에 깨끗하고 시설 좋은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게 되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전보다 매출을 높이는 데에 집중하여 매달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고 있다. 입주 후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동종업계 타 사업가들과 협업 기회가 많아졌다.” 재계약이 얼마 남지 않은 노원구 청년 공유오피스 입주 창업가들의 입주 1년 맞이 소감이다. 이와같이 청년의 만족도가 높은 청년 공유오피스 '청년도약'이 올해 새로운 주인을 찾는다. 모집 기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무연고 심신미약 독거어르신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0일 구조된 어르신은 97세(1927년생)의 고령으로 최근 건강도 악화되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무연고로 주변 친·인척이 없어 도움받을 곳이 없었고 금융재산 기준 초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의 보호도 받지 못하는 등 전형적인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분이었다. 그러나 노원구 중계2․3동 주민센터에서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방문복지를 시행하고 있었고, 구조한 어르신 또한 고령의 연세와 건강악화를 사유로 자체 방문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후 매주 4회 이상 방문하였고, 어르신의 음식 제공을 위해 평화종합사회복지관의 협조를 받아 매일 도시락이 배달토록 협의하였으며 도시락이 2일 이상 남겨져 있는 경우 연락토록 하는 소통망도 구성했다. 방문복지를 이어가던 중 최근 어르신에게 위험 징후가 보여 요양병원 입원을 권하고자 구청담당자 및 요양병원 관계자가 방문했다. 그러나 어르신의 인기척이 없어 경찰-소방관의 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버스 불편 민원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을 통해 승객들이 버스를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운수종사자들이 민원에 대한 이해 부족 등으로 생기는 행정처분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교육은 지난 4월 16일 진행된 노원구 버스업체인 성서교통·오렌지교통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7월 30일까지 구 관계부서에서 지역 내 버스운수업체 사무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된다. 대상은 노원구 소속 시내버스·마을버스 업체 중 교육을 희망하는 업체로 총 9개 업체(시내버스 5개 업체, 마을버스 4개 업체)의 운수종사자 1,320여 명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운수종사자의 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구체적인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승·하차 전 출발 및 무정차 통과 ▲정류소 이외 승·하차 ▲난폭운전 ▲승차 거부 등이며 실제 민원 영상자료를 활용한다. 지난 5월 24일에는 삼화상운·흥안운수·한성여객 세 개 업체의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6월 28일 오후 3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불후의 명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불후의 명강은 인문, 건강, 과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시대적 문제와 개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구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해 물리학자 김상욱, 한국사강사 최태성, 미술평론가 유홍준 등이 다녀갔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불후의 명강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가 ‘느리게 나이드는 삶 디자인하기’라는 제목으로 진행한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의 저자인 정희원 교수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생로병사의 비밀’, ‘세바시’ 등의 방송에 출연해 국내에는 다소 생소했던 노인 건강 인식 개선과 노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노년 건강 전문가이다. 이번 강연에서 정 교수는 노년내과 의사로 진료실을 지키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100세 시대에 노화를 지혜롭게 관리하고 젊음을 유지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저속 노화’ 생활법을 소개한다. 살다 보면 당장의 즐거움이나 편안함과 같은 단기적인 목표를 바라보게 되기 쉽지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을 잠시 중단했던 경력보유여성을 대상으로 경력 재설계 및 재취업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15~54세 기혼여성은 총 130만여 명이며 이 중 경력보유여성은 18만여 명으로 기혼여성의 약 13.6%가 경력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이에 구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육아휴직, 육아시간 등)과 더불어 경력 재설계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여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특강을 마련했다. 강사로는 이재은 서초구 여성일자리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강단에 오른다. 이재은 대표는 경력보유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고용하는 등 워라밸 중심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여성고용특화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마라는 유산’, ‘벌거벗은 이력서’ 등 다수의 서적을 저술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다시 일이 그리워질 때’라는 주제로 ▲경력단절 후 다시 일할 때 나타나는 특징 ▲경력보유여성 고용 후 경험한 이야기들 ▲경력단절 아닌 경력융합, 전환발상의 필요성 ▲당장 시작해야 할 습관과 액션 등으로 다시 일을 준비할 때 필요한 태도와 역량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주차장 일대에서 '장애인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30일 발표한 ‘2023 장애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9세 이상 장애인 중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84.8%다. 30세 이상을 비교하면 장애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52.9%로 전체인구 34.8%보다 높다. 장애인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함께 나누며 늘 곁에 있는 우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재활, 검진을 비롯한 분야별 건강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크게 세 구역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테마에 맞춰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건강체험 마당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장애인들의 건강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심뇌혈관존’, ‘검진존’, ‘한방존’으로 구성된 테마별 부스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 건강도 검사,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27일 서울시에서 개최한 ‘창동차량기지 일대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미래산업거점 조성을 위한 기업설명회’에 참석하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적극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설명해 개발방식의 혁신과 핵심 지원사항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오 시장이 밝힌 4대 지원책은 ▲기업용지 조성원가 공급 및 세제 혜택 ▲중소기업 장기임대 ▲균형발전 화이트사이트 적용 ▲공공기여금 재투자로 ‘서울형 랩센트럴’ 건립 등이다. S-DBC 부지가 위치한 노원구 역시 기대에 부풀어 있다. 구가 S-DBC 부지의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거는 것은 베드타운에서 탈피해 노원의 100년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일자리와 명품 주거단지를 갖춘 직주근접의 ‘동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는 일찌감치 창동차량기지에 첨단산업 유치를 주장해 왔다. 특히 ‘바이오 신산업’의 성장가능성에 주목한 구는 지난해 세계 1위 바이오 산업단지인 보스턴을 벤치마킹한 후 재미한인바이오산업협회와 MOU 체결, 김종성 보스턴대 교수 초청 강연, 전문가 토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비를 투입해 60억 원 규모의 '노원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상 설·추석 등 가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앞두고 상품권을 발행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위축된 소비 심리를 살려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상반기 추가 발행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번 6월 4일 오전 10시부터 발행되는 노원사랑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개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인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 원이다. 상품권을 구매하려면 지난달 22일 새로 업데이트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미리 내려받아야 한다. 현금 구매를 비롯해 계좌 이체 및 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계좌 등을 미리 등록하면 상품권 구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높은 인기 탓에 발행 당일 10분 이내에 전액 소진되기 때문이다. 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학원 등 총 11,762개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상품권인 만큼 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난 25일에서 26일까지 양일간 화랑대 철도공원에서 개최한 '제2회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는 노원구 5대 축제인 '노원 수제맥주축제'가 지난 4월 ‘불암산 철쭉제’, 5월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에 이어 연달아 대성황을 이룸에 따라 하반기 축제의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높아지는 ‘문화도시 노원’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으로 선정한 화랑대 철도공원에 전국에서 몰려든 30여 브루어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둘째날 우천으로 인해 이틀간 8만 명이 참여한 것으로 주최 측은 추산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구와 노원문화재단은 일찌감치 지역의 수제맥주 브루어리 ‘바네하임’,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지역의 상인, 청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밀한 기획과정을 거쳤다. 작년 첫 번째 수제맥주 축제에 이어 개선점을 고민한 결과 올해 더욱 완성도 있는 축제 개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 먼저 규모의 확장으로 더욱 다양한 취향을 수용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