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집에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은 대구경북 최초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내집에서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들이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노인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한국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한국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이미숙)가 2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4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단체 회원 및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찬회에서는 포항 농업 발전과 단체 활성화에 모범을 보인 회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 전원이 농작업 재해 예방 및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농업인 안전365’ 실천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최경희 교수의 인문학 특강도 진행됐다. 이어진 오후 시간에는 전문사회자의 진행으로 15개 읍면 지역 회원의 화합을 도모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려 회원 간 단합과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회원들은 발표 능력과 장기 자랑을 선보이며, 포항시 각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의 농업인이 농촌 고령화, 기후위기 등 어려움을 이겨내고, 융복합산업화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며, “포항 농업의 희망과 미래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 대회 결과 1대1 배틀에서 레온이, 3대3 배틀에서 캠블러 팀이 각각 우승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포항 비보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결과 1대1 배틀 우승은 레온이, 2위는 프레디가, 3위는 메탈 코난이, 3대3 배틀은 갬블러 팀이 우승을, 2위는 브라더그린 팀이, 3위는 퓨전엠씨와 엠비크루 팀이 각각 수상했다. 라이징 스타상은 1대1 배틀에서 페이머스가, 3대3 배틀에서 원웨이크루 팀이 각각 선정됐다. 1대1 1위 우승자는 상금으로 150만 원을, 2위는 100만 원을, 3, 4위는 50만 원을, 3대3 1위 우승팀은 300만 원을, 2위 팀은 150만 원을, 3, 4위팀은 100만 원을 각각 받았다. 라이징스타는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적인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잉’에 대한 저변확대와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와 체험활동, 스포츠로서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비보이 대회’는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 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상반기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 근로자를 위한 주거시설과 편의·운동시설 등 지원시설을 결합한 공공주택으로, 시는 이번 공모로 국비와 주택건설기금 등 약 200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포항시는 장성동 주거지역 내 영일만산단과 인접한 위치에 청년 근로자를 위한 공공주택 100세대와 청년 커뮤니티시설, 편의시설을 통합해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영일만1~3산단 및 준공을 앞두고 있는 4산단의 청년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으로 또 다른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강소특구 내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상반기 성과조사’ 결과 ▲투자유치분야 ㈜폴라리스쓰리디 ▲일자리창출분야 ㈜레신저스 ▲매출액분야 ㈜리스트벤처를 각 분야의 성과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먼저 투자유치 우수기업으로 선발된 ㈜폴라리스쓰리디는 AI 자율로봇을 전문 제조해 유럽 여러 국가에 수출하는 등 올해 150억 원 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성장하고 있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레신저스는 광 트랜시버를 개발하고 제조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지난 2022년 ‘경북 스타트업 혁신대상’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창업 이후 140억 원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올해 상반기 11명을 신규고용하며 기술개발과 인력 채용 및 제조 설비를 늘려가고 있다. 마지막으로 누적 매출액 227억 원을 달성해 매출액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리스트벤처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의 우수 실용화기술 사업화를 위한 전문회사이며 포항강소특구의 제2호 연구소기업이다. 포항시는 지난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출범 5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19일부터 4일간 진행하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과 부의장인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진단하고, 유사시 공동대응체계를 갖추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훈련계획 등 을지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태풍·집중호우 시 유관기관 신속 협조 대응 체계 확보, 대드론방호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무인기(드론) 위협과 오물풍선 살포 등 안보 상황을 반영한 전시 상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실제 전쟁 상황을 고려한 전시 직제 편성,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과 포스코 및 포항항 피폭 상황을 가정한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적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을지연습 기간 추진한다. 이강덕 시장은 “긴장 관계에 있는 남북관계에서 군사적 요충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이강덕 시장은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을 만나 당선을 축하하며,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포항상공회의소 부회장, 포항시체육회 재정위원, 국기건설(주)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지난 포항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4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이재한 신임 회장은 "포항시 체육회를 대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시민 여러분과 체육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재한 포항시체육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재한 신임 포항시체육회장 취임에 따라 지역 체육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고, 향후 시민들의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4일 고압가스 운송용 배관과 충전소 설비를 제조하는 수소전문기업인 ㈜하나유니트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유니트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지 인근 1만 6,437㎡에 142억 원을 투자해 고압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와 매니폴드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하나유니트는 고압배관 및 수소충전소 설비 전문업체로서 국내 수소 산업 확장에 발맞춰 기체수소충전소 8개소, 액화수소충전소 5개소, 수소 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고압 배관 관련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수소충전소 배관 및 판넬 분야)으로도 선정됐다. 신설 예정인 ㈜하나유니트 포항공장의 주요 생산품은 고압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다. 세계 수소충전소 시장이 연 26% 가까이 성장함에 따라 수송차 운송 규모는 오는 2030년 기준 연간 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복합소재 용기 트레일러 시장 규모는 약 5억 달러에 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가 14일 포항체육관에서 ‘2024 경상북도새농민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는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 임도곤 농협경북본부장, 김안석 새농민중앙회장, 한국새농민 시도회장 및 회원, 농협시지부장,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진대회에서는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농민 회원에 대한 시상,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회원 간 단결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해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이 농가소득 불안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쌀값 안정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연이어 인천 등에서 전기차 관련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안전 종합대책 마련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발생한 인천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등으로 시민 불안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토록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시는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약 240개 단지에 대한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건축 및 전기차 관련 부서 등과 함께 ‘전기차 화재 안전대책TF’를 구성하고 이달 말까지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TF는 일자리경제국장을 단장으로 배터리첨단산업과, 기후대기과, 공동주택과 등 관련 부서와 남·북구 소방서, 해양경찰, 충전사업자, 공동주택 관계자 등 민관이 머리를 맞대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한다. 앞서 인천 청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전기차 화재로 막대한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금산 공영주차타워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전기차 보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기차 화재는 외부 충격, 배터리 결함, 과충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지만, 전소하는 전기차 화재 특성상 정확한 원인 파악에 어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올림픽 꿈나무의 산실 ‘제2회 포항비보이 챔피언십’이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17일 오후 영일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포항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다문화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적인 문화아이콘으로 자리잡은 비보이에 대한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비보이 대회는 올해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향후 전국체전, 도민체전 등에 참가할 선수 육성이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놀이문화, 체험활동, 스포츠로써 비보이에 대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1대1, 3대3 베틀로 진행하며 이날 오후 3시 예선전을, 오후 6시부터 16강전, 8강전, 4강전, 결승전을 열어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사)대한댄스스포츠연맹 특별 브레이킹 위원인 RACOON(박재형)과 GREATMAN(곽동규), 대한댄스스포츠연맹 브레이킹 심판소위원회 위원장인 FLEX(황정우)가 맡는다. MC는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와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200억 원 조성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시와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가 200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10억 원씩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금융 협력모델 사업’에 집중관리 모델로 포항시가 선정되면서 새마을금고가 출연한 10억 원을 인센티브로 지원받으며 이뤄졌다. 시는 지난 2월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 300억 원’ 업무협약을 체결을 시작으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이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해 14억 원의 재원을 추가 조성했다. 소상공인들의 큰 인기에 힘입어 조기 자금 소진이 되면서 6월 대구은행의 30억 원 추가 출연을 이끌어내며 600억 원의 추가 재원을 마련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최대 규모인 9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포항시 새마을금고협의회에서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지금까지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사면이 최종 결정되자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특사를 통해 이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부 등 관련 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회장의 사면을 청원하는 범시민 서명 운동에 15만 명의 시민과 상공인들이 동참하는 등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은 그동안 이차전지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다시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 등 에코프로가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계획한 2조 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농협의 복지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항농협은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으며, 2022년부터 3년째 이어오는 후원금 전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포항농협은 2022년 4월 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 농협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탁받은 후원금을 보호자의 실직·부재 등으로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동관 조합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조금 더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항 지역의 청소년에게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기 위해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포항농협에 포항시민의 마음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13일 이동채 에코프로 전 회장에 대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국무회의 의결로 사면이 최종 결정되자 “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의 특별사면을 시민들과 함께 적극 환영한다”며, “특사를 통해 이 전 회장이 경영일선에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정부 등 관련 기관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전 회장의 사면을 청원하는 범시민 서명 운동에 15만 명의 시민과 상공인들이 동참하는 등 지역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 전 회장은 그동안 이차전지 기업들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며, “이번 사면을 통해 다시금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시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과 글로벌 배터리 시장의 캐즘(대중화 직전 일시적 수요 둔화) 및 경쟁 심화 등 에코프로가 향후 5년간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계획한 2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