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광역시는 10일 시청 1층 시민대화방에서 광주시 여성가족과, 상임인권옴부즈맨,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경찰청, 광주시교육청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첨단조작기술(딥페이크) 영상물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유포돼 이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를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첨단조작기술 영상물이 학교 등 10대 청소년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광주시교육청을 중심으로 학교 내 피해 실태 파악과 학생들이 딥페이크가 범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광주경찰청은 다변화하는 소년 범죄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허위영상물 범죄에 대해 수사과를 중심으로 하는 특별전담조직 운영과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첨단조작기술 영상물 제작·소지도 엄정 수사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2022년부터 ‘디지털성범죄특화상담소(광주YWCA통합상담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난 6월까지 첨단조작기술를 포함한 디지털 피해자들의 상담 632건, 삭제지원 4건, 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영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운영의 형평성’과 윤영일 의원이 ‘광산구 전세 사기 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모든 구민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10월 개회하는 제292회 임시회로, 주요 안건 심사와 함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9월 10일 오전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에 유림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광주향교 초헌관으로 제례를 올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역사상 34년 만에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을 맡아 전통 혼례복을 입고 제례를 지내며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제례를 마치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추기 석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선성선현의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의 인문적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4성(四聖)과 송조 2현,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을 모시는 제향 의식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으며 유고의 중요한 의식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대성전에서 진행된 제례의식을 명륜당 앞뜰에서 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중계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로‧방문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채은지 부의장, 정다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수정 의장은 9월 10일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 심사와 6건의 5분 자유발언, 상임위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23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8월 27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혜진 의원이 ‘행정편의주의적 주민참여예산제 실태 규명’, 기대서 의원이 ‘집행부의 의원발의 조례안 무력화 시도 비판’, 전미용 의원이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면 재검토 촉구’에 대하여 발언했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북구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4억 원 증가한 총 1조 1,148억 원 규모로 그 중 사업내용과 통계목이 맞지 않은 사항을 변경했으며, 향후 예산안 제출 시 세입총괄표에 장․관․항․목까지 구분해 줄 것을 요구했다. 9월 6일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제6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구는 지난 9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열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이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차기 상임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전국 33개(광역 3개, 기초 30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김이강 차기 상임회장은 “광주 서구에서 지난 2년간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 온 내곁에 따뜻한 생활정부, 착한도시 서구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협의회는 9일 이재준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16개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서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주제로 ▲바로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15개소와 청년 정규직 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디지털 뉴딜로 더 나은 내일을 꿈꾸다’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취업을 원하는 청년을 연계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 유입 및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2021년부터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54명의 정규직 취업을 지원했으며,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성과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2억여원을 포함한 사업비 3억4000만원을 재원으로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서구는 사업에 선정된 나코스(유), 선행하우징, 농업회사법인 ㈜ 운림가 등 총 15개 기업과 청년 정규직 채용 및 신규 채용자 인건비 80%(월 160만원)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한 서구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구직 희망 청년 모집에 나선다. 기업·청년 매칭데이(공개면접)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최종 선발하고 1년간 고용유지 시 취업유지장려금 최대 100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물품구매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물품구매 청렴도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물품선정위원회에 전문가 등 외부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은 7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원을 2분의 1 이상 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경우 2분의 1 이상이 아닌 모든 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수 대비 3배수 인력풀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평가 기준도 기존 자율평가에서 3개 물품·업체 비교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블라인드 평가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 밖에 지역업체·사회적 약자 가산점을 적용해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효율적인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 학교와 기관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진흥 전담팀(TF)’ 활동의 하나로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과 주요 민원을 자치구와 협력해 논의하는 기구다. 지난해 3월 서구를 시작으로 광산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주차장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교 2개교 등 총 13개교에서 학교 주차장 311면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평일은 학교 업무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전후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문을 열어둔다. 단, 학생 안전과 학교현장 업무 부담 최소화, 학교 구성원의 의견 등을 최우선 반영해 추진하고, 이용자와 운영자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를 미리 신청·등록하도록 했다. 공유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장기 주차할 경우 견인조치한다. 또 각 자치구에서 나눔주차장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을 맡아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열전을 펼친 선수와 임원진 등 광주시 선수단에 9일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광주시 소속 선수단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 “파리에서 보여준 혼신의 노력이 새로운 희망의 사다리를 놓았다”며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한 열여섯 영웅들의 파리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응원했다. 장애인 선수와 함께 한 임원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 시장은 “파리에서 또 한 번 빛난 대표팀의 저력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며 “따뜻한 리더십이 대표팀의 다음 도전에도 희망의 나침반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선수단은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6종목 16명(선수 11, 지도자 3, 보조선수 1, 로더 1)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8일 새벽 4시(한국시간)에 진행된 남자 탁구 단식(스포츠 등급 4체급) 결승에서 김영건(40‧광주광역시청)이 세계랭킹 1위 완차이 차이웃(태국)을 3-2(6-11, 11-9, 11-7, 9-11, 11-5)로 꺾어 201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1만6천846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전년도보다 572명 증가한 1만1천684명(69.4%)이었으며, 졸업생은 88명 늘어난 4천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천670명으로 전년도 50만4천588명보다 1만8천82명(3.6%)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천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천784명(31.0%)으로 전년도보다 2천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천909명(10.5%)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천699명(51.4%)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주최 임방울국악제 판소리 명창부 대상에 정은혜 명창이 차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악부문 대상은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이 차지해 국회의장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국악 신예와 최고의 소리꾼을 찾는 ‘제32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를 지난 6~9일 빛고을시민문화관과 5·18기념문화센터, 광주예술의전당 등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임방울국악제는 일제강점기 민족의 한(恨)을 소리로 달랬던 임방울 명창(1905~1961)의 예술혼을 기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국악축제다. 대회 마지막날인 9일 빛고을시민문화관 대공연장에서는 국내 최고의 국악 명인을 발굴하는 판소리 명창부·기악·무용부문 본선 경연이 진행됐다. 판소리 명창부 대상 수상자인 정은혜(서울‧40) 명창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4000만원, 임방울상 트로피가 수여됐다. 명창부 최우수상은 김윤아 명창이, 차지했으며, 농악 대상팀은 빛고을 영무장 농악단 넌실에게 돌아갔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정은혜 명창은 “가족들이 2등만 하고 오라고 했는데 대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시대의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공항 이전 관련 지역인 광산구와 서구가 함께 준비한 설명회는 이전사업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이전의 필요성, 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원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아동주거빈곤해소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구에 1개월 이상 거주한 18세 미만의 아동주거빈곤가구로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최저주거기준(필수설비, 구조‧성능 및 환경, 최소주거면적)에 미달하거나 ▲주택의 지하 또는 옥탑층에 거주하는 경우 ▲주택 이외의 거처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중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보호할 필요가 있는 아동가구이다. 서구는 선정된 가구가 관내 주소지로 이사할 경우 2년 이내 임대차계약기간 동안 매월 10만원 이내 월임차료(이자)를 지원하고, 이주·정착지원을 위해 80만원 이내 이사비 등도 제공한다. 또한 서구는 미이사가구에 대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0만원 이내 도배․장판 등 주택개보수, 100만원 이내 아동 사용물품 지원 등 설문조사를 통한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과 주거빈곤 해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화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충전시설 공간 S/P설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무인 파괴방수차와 관통형 관창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의 비상 대피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안전매트의 표준 운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개선 과제도 마련 중에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다중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대피 중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대피요령에 대한 새로운 피난 교육과 전기차 화재를 대응하기 위한 전용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