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오는 8. 1부터 서울 동대문구 내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이 8개소로 확대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월 60시간 범위에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내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제도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일시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제기점과 답십리점 2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6개소를 추가 지정해 8월부터는 총 8개 기관에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이나 이 중 3,000원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해 이용자는 시간 당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독립반의 경우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 이상에서 2세 영아다.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어린이집 찾기 / 특성선택 / 시간제보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부모들이 맘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촘촘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 배봉산 숲속 폭포가 지난 20일 첫 가동에 들어가 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졌다. 구는 동대문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 인공폭포를 조성했다. 이날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폭포를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식수 제막식 및 폭포 가동 순으로 이어졌다. 시원한 폭포수와 분수에는 색색의 조명이 밝혀져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될 배봉산 숲속 폭포를 찾아 도심 속에서 시원한 청량감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폭포 및 노즐 분수 가동 시간은 계절, 에너지 상황 등에 따라 오는 9월까지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구는 향후 폭포 암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해 배봉산 숲속 폭포를 야경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17일 동대문소방서 4층 강당에서 ‘상상력은 현장에서 나온다, 재난 상상력’이라는 주제로 관내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특별강연이 열렸다. 연단에 오른 이 구청장은 지난 5월 발생한 동대문환경자원센터 화재 진압을 위해 노력해준 동대문소방서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계속되는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구청장은 강연 중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선 “현장에서 문제 요소를 발굴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상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쾌적한 동대문, 안전한 동대문, 투명한 동대문’을 슬로건으로 민선 8기 구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농동 지식의 꽃밭 조성 ▲장안동 구민행복센터 건립 추진 ▲청량리역 일대 공간 혁신지구 선정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미래 도시 동대문구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알렸다. 강연에 참석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재난이라는 소재에 대해 다양한 시선으로 접근해 본 시간이었고, 동대문구의 미래에 대해서도 알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배봉산 숲속 폭포가 7. 20. 오후 7시 첫 가동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구민의 대표적 여가활동 및 운동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 인공폭포를 조성하기로 결정, 지난해 1월부터 ▲설계공모 ▲지반조사 ▲공법선정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공사에 착수(24. 3. 11.)한지 약 4개월 만에 최근 폭포 조성을 마무리했다. 최대 높이 19m, 폭 34m 규모로 폭포 명칭은 동대문구 직원 공모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배봉산 숲속 폭포’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7. 20. 배봉산 숲속 폭포의 첫 가동을 기념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폭포 준공 기념행사는 20일 오후 6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점등 및 폭포수 가동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시원한 폭포를 배경으로 팝페라 가수 이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청량감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배봉산 숲속 폭포가 동대문구의 새로운 명소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연일 이어지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중랑천 일대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지난 17일 구는 공사장, 공동주택, 중랑천 일대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많은 비로 인한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중랑천 및 정릉천 인근 공동주택 배수로 내 낙엽을 제거하고 호우로 인해 유출된 공사장 토사를 복구시켰다. 또한 현장 및 용역인력을 활용하여 중랑천 둔치 녹지 내 부유물 제거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현장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여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한편, 계속되는 호우에 대비해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에 유의해 중랑천 둔치 복구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지난달 24일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상황에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극한 강우’ 대비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부터 구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이다. 하천, 산책로, 산비탈 등 위험 지역 통행을 자제해주시길 바라며,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22개소에 ‘건물 에너지 사용량 등급표’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 동행 건물 프로젝트’ 시범 사업으로 '공공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했다. 같은 용도 및 유사 규모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적을수록 높은 등급(A),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수록 낮은 등급(E)으로 구분된다. 이번 에너지 조사는 전년도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대문구 내 22개 공공건물은 A등급 3개소, B등급 12개소, C등급 6개소, D등급 1개소로 평가되었다. 그중 동대문구청사 에너지 등급은 B등급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청사 중 에너지 등급 상위권에 해당한다. 구는 등급신고 대상 22개소 건물 주출입구 전면에 건물기본정보, 에너지사용량 등급,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등이 기재된 등급표를 배부·부착했다.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 및 관리하는 한편, 향후 민간 건물로 대상을 확대하여 동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악취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부터 3년간 추진되며 주요 악취 발생원인인 5개(하수도, 폐기물, 정화조, 개인사업 등) 부문에 대한 12개 사업과제를 선정, 2026년까지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악취민원 발생건수를 2023년 대비 7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3년 동대문구에 접수된 악취민원은 총 357건으로 발생원인(장소)별로 보자면 ▲하수도 210 ▲정화조 50건 ▲폐기물 21건 ▲기타 76건의 악취민원이 발생했다. 구는 종합대책에 따라 ‘생활악취 처리대책반’을 구성해 민원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악취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하수도 악취의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해 ▲맨홀 및 빗물받이 악취차단시설 설치사업 ▲하수시설물 준설 및 세정 사업 등의 시설투자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차량 운행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배포 확대 ▲휘경 청소 차고지, 공중 화장실 등의 공공시설 청결관리 강화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설치사업 등 공공분야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도 이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가까운 곳에 수리센터가 없어 자전거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7월 한 달간 5개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 체인 점검, 기름칠, 기어세팅 등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등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값을 내면 유상수리도 가능하다. 7. 15.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전농2동 ▲17일 휘경1동 ▲23일 답십리1동 ▲24일 장안1동 순으로 진행되며, 7월 시범운영 이후 동별 1회씩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접수(선착순)로 운영된다. 수리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2024년 동대문구 어린이 동요대회’가 13일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렸다. 구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자신감 넘치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맘껏 펼칠 수 있는 ‘동대문구 어린이 동요대회’를 매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6. 3.~6. 7. 5일간 99팀이 참여,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를 최종 30팀(저학년부 15팀/고학년부 15팀)이 결정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30팀은 13일 구청 강당을 가득 매운 관객들 앞에서 개성 넘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부문별 경연 후엔 시상식이 진행됐다. 저학년부는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홍석주 교육장이, 고학년부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수상자로 나섰다. 저학년부 대상은 안평초 김수진(참가곡 불란지) 학생이, 고학년부 대상은 경희초 경희중창단(참가곡 꿈꾸는 아기고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어린이들의 음악적 감각과 재능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관내 학생들이 자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를 위해 스마트폴을 확대 설치한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통합안전 스마트폴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확보한 예산 4억 원을 활용, 올 하반기 내 어린이 보호 구역 9개소에 스마트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폴’은 기존의 가로등주, 신호등주 등에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도시기반 시설로 목적에 따라 ▲공공Wi-Fi ▲CCTV ▲스마트횡단보도 ▲비상벨 기능 등을 탑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통학로 안전강화 뿐 아니라,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시설물을 하나로 합쳐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설치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스마트폴의 장점을 설명했다. 구는 기존에 설치한 스마트폴(42개)에 더해 하반기 9개를 추가 설치, 통학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설치한 스마트폴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양한 스마트기술을 구정에 적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7월부터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0년 이후 설립된 협동조합과 인증 전환을 앞둔 예비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 긴급도 · 참여의지 · 중복지원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 컨설팅을 지원할 관내 사회적 경제 기업(5개)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경영진단 ▲마케팅 ▲회계 ▲세무 ▲노무 등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한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이 지원된다. 기업이 희망하는 장소로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는, ‘대면 컨설팅’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업 당 3회씩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기본교육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며 관내 사회 경제적 기업이 경제 ․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물가 상승 등 경제위기를 잘 극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중랑천 제1체육공원 야외수영장 부지(장안동 19-6)일대에 ‘2024 동대문구 물놀이장’을 조성, 7. 19.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7. 19. ~ 8. 22.운영되며 시설정비와 위생 ‧ 안전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폭우 등 기상악화 시에도 휴장할 수 있다. 물놀이장은 약 5,000㎡ 규모로 최대 70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대 · 소형 풀장 4개 ▲에어슬라이드 ▲매점 ▲텐트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인파 몰림으로 인한 안전점검 및 수질관리를 위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1시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풀장 입장을 위해서는 수영복, 수영모 및 아쿠아슈즈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으며, 풀장입장 시 필요한 구명조끼 또한 무료 대여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무더운 여름, 동대문구 물놀이장을 찾아 가족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이 설치된 중랑천 부지에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8월 8일까지 '동대문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번 구민상은 ▲자랑스러운 구민상 ▲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장애인상 ▲다문화 가족상 등 7개 부문 총 14명을 선정하게 된다. 추천 대상자는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한 자로서 2024. 7. 10. 기준 3년 이상 동대문구에 거주한 구민이나, 3년 이상 동대문구에 소재하고 활동 중인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은 ▲각 기관·단체·학교장 ▲동대문구의회 의원 2인 이상 연대 ▲구민 10명 이상(연명부 제출)이 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자는 동대문구 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시상은 9월 중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동대문구의 발전을 선도하고 구민의 귀감이 되는 공적이 우수한 후보자를 적극 추천 바란다”고 밝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어르신일자리사업 지원기관인 동대문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카페나누다(茶) 3호점’이 11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카페나누다(茶)는 2022년 1호점 개소에 이어 올해 3호점까지 꾸준히 추진 중인 동대문구의 시장형 어르신(노인)일자리사업이다. 3호점은 장안근린공원(장한로 191) 내 동대문청소년독서실 1층 북카페에 자리를 잡았다. 65세 이상으로 이루어진 시니어 바리스타 8명은 개점을 맞아 카페를 찾은 손님들이 주문한 커피를 내리느라 분주했다. 11일에 열린 개점 행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3호점에 근무하는 시니어 바리스타 8인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친 하루에 달콤한 휴식 같은 커피를, 카페를 찾는 이들에게 나누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카페나누다(茶) 3호점은 주중 09:00~20:00 운영하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10:00~20:00 운영한다. 독서실이 문을 닫는 매주 월요일은 영업하지 않는다.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독거어르신, 장애인, 미취학아동 등 중위소득 120% 이내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사업을 위해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동주민센터별 희망복지위원회 모금액 등으로 약 1억 원이 마련됐다, 구는 올해 5월부터 실시한 취약계층 각 가정별 냉방용품 작동 및 보유여부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에어컨 120대, 선풍기 212대, 여름이불 등을 지원했다. 각 동주민센터에서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냉방용품을 전달하고, 장마 후 다가올 혹서기를 잘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물가상승으로 부담이 큰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으로 이중고를 겪을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